사도행전 4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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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나의 맘에 근심 구름

Acts 4:1–12 NKRV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과 이상하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느쪽에 속했느냐에 따라서 이 분류가 달라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정상적인 것과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분류하곤 합니다. 왕이 거지옷을 입고 있으면 정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거지가 왕의 옷을 입는 것이 이상한 것처럼 우리는 어떤 기준에 따라서 그에 맞는지 아니면 틀린지를 파악합니다. 사람이면 마땅히 해야할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어떤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인 것으로, 이상한 것과 이상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는 나눕니다.
오늘 말씀에서 먼저 보아야 할 첫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사도들입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께서 승천하셨으며, 성령께서 임하시며 부어주시는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절 말씀에서와 같이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선포하며 다녔던 사람들이지요. 그들의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를 전하며 다녔던 복음의 전령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된 자가 4절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남자의 수만 약 오천이나 되었을 정도로 주님께서는 사도들을 통해 많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칠 때에 있었던 일 중 하나는 그들이 잡혀가고나서 그들을 심문하던 자에게 반론한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9-10절입니다. 행4:9-10
Acts 4:9–10 NKRV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우리는 이 말을 통해서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건강하게 일어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복음의 참됨을 드러내는 증거로써 사도들을 통해 병든 자를 일으키시는 역사를 보이셨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자신을 심문하는 자들에게 그 치유의 역사를 통해 부활의 주께서 역사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떤 병자가 고침을 받아 건강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 건강하게 된 병자가 바로 그들을 심문하는 자들 앞에 서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를 가리키며 반론한 것이었죠. 베드로는 9절에서 그들이 자신들을 심문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담아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병자가 건강하게 된 이 착한 일에 대해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냐고 심문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일로 여기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병원에서 의사가 적법하게 환자를 치료하여 낫게 했는데 사람들이 의사를 잡아다가 왜 이런 일을 했냐고 묻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치료의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병자를 낫게 하셨으면 이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여기며 감사하고 좋은 일로 여겨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사도들을 잡아다가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하면서 심문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두번째 부류인 이 사람들, 곧 제사장, 사두개인, 장로들, 관리들과 같은 자들은 이상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을 알아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은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문제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잡아다가 가두었고,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했냐며 심문했습니다. 베드로의 말에 그들이 딱히 비난할 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은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더더욱 확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그렇게 행동했습니까?
Acts 4:2 NKRV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특히 종교적인 지도자들로 그들이 가진 기득권을 빼앗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이 늘어날수록 자신들의 위치는 점점 위험해질 것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싫어했던 것이죠. 그들은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살며, 자신의 위치를 남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치유함을 받는 자들을 보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고 복음을 믿었어야 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도록 했던 자들일 뿐 아니라 이제 사도들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기엔 비정상적이고, 이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행4:12 은 이렇게 말합니다.
Acts 4:12 NKRV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이것이 믿는 우리들에게는 진정으로 당연한 진리이지 않습니까? 주께서 성령의 영감과 인도함을 받은 주님의 사람들을 통해 기록하게 하신 이 성경 말씀에 따르면 너무나도 그것은 명백한 것이라서 반론을 가할 수 없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상한 사람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이상한 사람들입니까? 우리에게 있는 이 확신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결코 구원받을 이름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으로 진리를 붙드는 사람들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정상적인 사람들, 이상하지 않은 사람들,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로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이러한 확신 가운데 오늘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 살아가면서 이러한 확신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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