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임무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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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해요!
<#0> 여러분에게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게요! 옛날에 저 멀리 미국이라는 나라에 무디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무디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했던 사람이에요. 한번은 어떤 사람이 무디에게 찾아가서 물었어요. “예수님을 전하면 이 나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까?” 무디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해주었다고 해요.
“세상은 점점 부서진 배와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구할 배를 주셨습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사람을 그 배로 구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무디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잘 임무를 알고 있었어요. 그 임무는 온 세상을 좋게 바꾸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것은 한 번에 한 사람씩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었어요.
오늘 우리가 들을 하나님 말씀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를 마음에 품고, 그 임무를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아간 하나님의 사람이 나와요. 그게 누구일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느헤미야 2:5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느헤미야 2:5 NKRV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2>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를 지켜요
<#3> 지난 주에 우리는 에스라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페르시아 왕이 에스라에게 명령을 내려서 성전을 다시 짓게 했어요. 오늘은 에스라가 아니라 ‘느헤미야’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거에요!
에스라에게 명령을 내렸던 같은 페르시아 왕이 페르시아를 다스리고 있었을 때 페르시아 왕궁에서 느헤미야가 일하고 있었어요. <#> 그때 느헤미야의 형제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상황을 느헤미야에게 전해 주었어요. 예루살렘 성이 망가져서 백성들을 보호할 수 없어서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 말이에요.
<#4> 오늘날에 우리는 경찰과 군인이 있어요. 경찰과 군인 덕분에 우리가 불안해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어요. 아주 옛날에는 성벽이 있고, 군인이 있을 때 안전했는데, 지금 예루살렘에는 성전만 세워지고 성벽이 없어서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었던 거에요.
<#5> 느헤미야는 이런 상황을 듣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때,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 가까이서 일할 수 있는 아주 높은 사람이 되었어요. 항상 기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왕을 섬겨야 함에도 느헤미야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어요. <#> 이 모습을 보고 왕이 느헤미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6> 느헤미야는 잠시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현재 자신과 같은 백성인 유다 사람들이 있는 예루살렘의 상황에 대해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짓고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페르시아 왕은 느헤미야의 부탁을 듣고 허락해 주었어요. 그리고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필요한 재료들과 사람들을 아낌없이 주겠고 말했어요. 느헤미야는 왕의 말을 듣고 매우 놀랐어요. 왕은 느헤미야가 성벽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힘써서 도와주려고 했어요.
<#7>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성벽을 짓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자마자 성벽을 세울 곳을 둘러 보았어요. 그리고 유다 사람들, 제사장들, 귀족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함께 성벽을 짓자고 외쳤어요!
또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일을 전해주었더니 그들이 일어나 열심히 짓자고 하고 모두 힘을 내어서 파이팅하자고 했어요!
<#8> 성벽을 세우려고 한다는 소식을 주변에 있는 유다 백성의 적들이 듣고 성벽 짓는 것을 비웃고 방해했어요. 낮에는 성벽을 짓고 밤에는 적들로부터 성벽을 지켰어요. 또 만약에 적들이 쳐들어올 수도 있어서 허리에 칼을 차고, 어려움이 생길 때 신호를 보내는 나팔도 준비하면서 성벽을 계속 지었어요.
<#9> 그리고 느헤미야를 속이고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느헤미야는 지혜롭게 그 위험에서 벗어났어요. 그 결과 52일만에 성벽을 완성했어요.
<#10> 느헤미야는 자신의 형제로부터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무엇을 했나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느헤미야의 마음에 성벽을 지으라는 임무를 주셨어요. 하지만 이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느헤미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느헤미야에게 여러 사람도 주시고, 페르시아 왕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시기도 하셨어요.
하나님이 주신 임무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큰일일 수도 있고, 작은 일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거에요.
<#11>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를 너무나 즐겁게 했어요. 성벽을 짓는 일이 힘들텐데 어떻게 즐겁게 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 너무 좋기 때문이었어요.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느헤미야는 성벽 짓는 것이 힘들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도 기꺼이 지켰어요.
<#12> 우리 예수님도 마찬가지에요. 느헤미야도 참 중요한 일을 맡았지만, 예수님은 더 중요한 임무를 받으셨어요. 바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셔야 한다는 임무였어요.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기꺼이 임무를 지켰어요.
<#13>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가 힘들지 않게 돼요. 하다보면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고 기억할 때마다 다시 힘을 내서 으쌰으쌰 할 수 있게 돼요.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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