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6 새벽기도회: 시편 10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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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84장 찬송하시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필요한 자가 있습니까? 하나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완전한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얻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시편 100 편의 말씀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100 NKRV
감사의 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벽기도회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소망을 얻고 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 100편의 말씀입니다. 100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송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100편의 말씀을 가사로 만든 ‘감사함으로’라는 제목의 ccm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편의 시인은 무엇을 감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시인은 1-2절에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며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명령합니다. 시인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지금 왜 시인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자고 명령하는 것일까요? 3절을 보시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며 우리는 그의 것이며 그의 백성이고 그의 기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시대의 주변국에서는 많은 신들을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이스라엘이 믿고 있는 여호와,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참 신이시기에 찬송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무엇을 하셨습니까? 바로 뒤에서 시인이 고백하듯이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이 창조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소유와 백성, 그리고 목장에서 기르는 양으로 삼으셨습니다. 이 표현들은 이스라엘이 어떤 존재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바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백성, 그리고 목자이신 하나님의 양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방 종교들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신에게 무엇인가를 먼저 바쳐야 하고 복을 받으면 그 뒤에야 그 신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먼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행하셨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소유로 삼으시고, 우리를 백성 삼아주시고, 우리를 양으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그분은 우리를 위해 일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기에 시인은 하나님을 즐겁게 찬양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자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1절에서 “온 땅이여”라고 말하면서 온 세상에게 너무나도 좋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 위해 4절에서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은 성전 문을 말하고 궁정은 성전의 뜰을 말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다’와 ‘송축하다’라는 동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용어입니다. 성전 문과 뜰에 들어가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일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들어가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의미입니다. 시인은 감사함으로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예배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 이유는 마지막 5절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은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결코 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은 항상 선하지 못하고 인자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다른 이방 신들 또한 변덕스럽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성품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신뢰를 주지 못하거나 실망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영원히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성실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시편 100편의 시인은 하나님을 찬송하자고 명령하며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자신의 소유와 백성 삼으시고, 양으로 삼으신 일을 행하셨고, 그분은 언제나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소유와 백성, 그리고 양을 넘어서 신약의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기업을 물려받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 때, 그리고 그분의 성품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쁨으로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시고, 소유와 백성으로 삼으시고, 양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성실하십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신 분이신지를 알게 해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으로 노래하고 예배하게 되는 자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두고 기도하시고, 자유롭게 기도하시고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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