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된 회복, 부르짖음을 요구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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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된 회복, 부르짖음을 요구하시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친구들 반갑습니다.
지금은 수련회의 첫 시간입니다.
첫 시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우리가 어떠한 마음 가짐과 태도로 수련회에 임해야 할지
간략히 나눠보고자 합니다.
본문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오늘 본문의 배경은
예루살렘 성전이 갈대아인들에 의해 무너지기 바로 직전의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무너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무너지는 것,
이 메시지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경험해야 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을 말씀하시며 동시에
회복을 선언합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진작에 멸망했고
이제 남유다도 멸망하여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갈 신세인데,
도대체 어떻게 회복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완전한 멸망한 뒤
새롭게 세워질 예루살렘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32장 7절에서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명하셔서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멸망해서 없어질 나라의 밭을 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회복되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70년 동안의 포로 생활이 끝나면
내가 너희를 다시 회복시키겠다 라고하는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부르짖음을 요구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어 기도하면 내가 듣고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멸망 당할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멸망과 회개를 선포하는 예레미야를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렇게 교만했던 이스라엘이 언제 부르짖었습니까?
바로 포로가 된 이후부터 입니다.
그리고 포로에서 풀려날 때 그 부르짖음은 절정에 다다르게 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예루살렘이 황폐해진 이후 이스라엘은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이 정확하게 이것입니다.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 뒤에 온전한 회복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에 우리는 그 하나님의 회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은 마음과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서 주님 앞에 부르짖을 태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은 두 눈과, 두 귀 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친구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나와 하나님만 보고 뛰어 찬양하며, 소리질러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첫 시간부터 마음을 열고
“나 오늘 주님 만나겠다.”
“내가 오늘 주님 만나지 못하면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
“잠을 자지 않겠다.”
그렇게 다짐을 하면 좋겠습니다.
전도사님이 옆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옆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오늘 하나님을 선택하십시오
오늘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주님은 언제든지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