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배우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자 (고린도전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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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고,
오늘 하루를 사신 여러분들은 그렇게 사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밤 저녁을 예배로 함께하는 이 시간,
좌우 성도님들을 향해서,
“함께 예배할 수 있어서 은혜입니다.”
“함께 예배할 수 있어서 은혜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고,
함께하게 하시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큰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렇게 어제 우리는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시는 하니님"이라는 제목으로 고린도전서 1 장을 살펴봤고요.
오늘은 “성령으로 배우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자"라는 제목으로 고린도전서 2 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는 가장 미련하다고 말했던, 그 복음,
“예수 믿으세요.” 그 복음이었다면,
오늘은
“성령"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편지를 보내는 관점을 잘 보면,
첫번째,
복음이고,
두번째,
성령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성령이 하십니다.
연속성을 살펴보면다면,
우리의 역할까지도 확장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그 다음에는?
성령이 다음 일을 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외 단기 선교를 갑니다.
어제에 이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단기 선교밖에 없습니다.
물론 국내전도도 준비하고 있지만요.
일단 해외 단기선교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예수사마오 신지떼 쿠다사이"
일단 저는요. 이거밖에 없습니다.
"예수사마오 신지떼 쿠다사이"
이 말도 저는 보지 않고는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일본어를 공부하라는 은혜는 주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살펴보는 이 서신서의 순서나 맥락을 살펴보면,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 다음 성령이 하시는 일을 봅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2 장의 내용을 보면 성령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을 살펴볼텐데,
아까 제목 말씀드린데로, “성령으로 배우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자"라는 제목으로
고린도전서 2 장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어쩨 증거가 뭐라고 했나요?
하나님의 증거는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그 안에서? 어디요? 하나님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말든, 모든 지식들,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
하나님의 증거라고 어제 말씀드렸잖아요.
우리의 모습, 그런 모습들이 하나님의 증거도 될 수 있겠지요.
바울도 그런 모습으로 복음을 전했겠지요.
그래서 1절에 말한것은,
그런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의 증거를 전한 것이지,
바울 나 스스로의 말과 지혜로 한 것이 아니다. 라고 언급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분명 바울의 복음을
말 잘하는 바울의 모습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바울이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면서 2절에서 확정합니다.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이렇게 작정하여 말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떤 것도 말하지 않았다.
1절과 2절을 보면, 전적으로 내 스스로 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내 능력, 내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손길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오직 복음만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복음이죠.
3절입니다.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저도 여러분들 앞에서 떨고 있는거 아시나요?
제가 예전에는 부끄러워서 웅변학원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참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저는 말씀을 전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들어낸 말을 하는게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을,
전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저는 그 용기로,
확실한 팩트가 있는 이 성경의 내용으로 전할 수 있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그렇다고 하니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제가 가장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내말, 내 전도, 내 설득, 내 지혜가 아니라,
무엇입니까?
성령의 나타나심,
성령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이 있게하려 하시는 것이지요.
복음에는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지혜가 아닌 온전한 복음에는요.
오직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전도, 하나님의 말, 하나님의 설득,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어떤 거라고요?
세상의 지혜 아니요
이 세상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인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이 복음, 이 지혜를 알았다면,
우리의 죄를 이미 우리 스스로가 해결했겠지요?
그러나 우리의 죄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유일한,
아주 은밀하고 철저하게 계획되어진 구원 계획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런 계획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이 능력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령만이 우리에게 보이시는 것이지요.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이 능력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잊을까봐 다시 말씀드리지만,
복음을 전하면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이 움직이시고, 성령이 해결하십니다.
우리에게 복음이 임했을 때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렇게 예배하는 것이지요.
구원 역사에 우리가 함께가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시작된 것이
성령이 우리에게 보이셔서,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셨습니다.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 일에 우리를 넣어주시고, 그 사건 가운데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은혜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세상의 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 성령이 왔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큰 은혜입니다.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성령이 가르치시는 일은, 우리의 지혜로 해석할수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은혜로 일어나는 소식들,
우리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들을 우리의 지혜로 설명하라고 하면,
세상 사람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지만,
성령의 가르침을 아는 사람들은,
성령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우리는 성령의 은혜를 받는 사람들인줄 믿습니다.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참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누구한테 배웠다고요?
성령으로 배우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자.
오늘 제목인데요.
성령으로 배웠고요,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으면 됩니다.
저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설교를 했고요,
저의 언변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성령님이 열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이
성령으로부터 인도하심으로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