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깊은 예배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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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20230706(목, 하프타임기도회: 예배)
제목: 더욱 깊은 예배로 나아가자!
본문: 이사야 66:1-4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1. 도입
사람과 사람이 깊이 있는 교제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서로를 알아가야 하고, 서로의 대한 신뢰를 쌓아갈 때 깊은 교제 가운데 나아가게 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우리가 깊은 예배 가운데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고, 또 하나님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또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성경으로 전달해 주셨습니다.그러면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 하나님을 알아가고,
또 그분에게 우리의 신뢰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예배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나아가는 예배일까요?
어떻게 깊은 예배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세 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본론
1) 첫 번째 깊은 예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아멘.
하늘은 땅의 보좌이며 땅은 하나님의 발판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하나님의 위엄을 담을 집, 그분이 거주하실 집을 인간의 힘으로 지을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분이 우리가 예배할 대상이며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우리가 소유한 것의 전부를 드린다고 그분을 채울 수 없습니다.우리의 어떤 노력으로도 그분의 위엄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시고 또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도 그분을 채울 수도 또 다가갈 수도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요한 1서 4장 10절에 기록합니다.
요한1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아멘.
‘사랑은 여기있으니’ 새번역 성경에서 이 말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랑입니까?
1) 우리가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셨고
2) 우리가 무엇을 먼저 섬긴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그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이 사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보게 합니다.
사랑을 확인하려면 감정과 느낌만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사실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말은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때리고 못살게 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인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있지만 사실이 사랑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감히 그분을 담을 수도, 그분에게 나아갈 수도 없는 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오신 사실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안에 깊이 들어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나아가기 위한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2) 두 번째 하나님을 향한 가난한 마음을 가진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하나님이 돌보시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돌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받으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이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창세기 28장을 보시면..
야곱이 형을 속여 장자권을 빼앗고 형을 피해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칠 때 벧엘에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자신의 인생의 축복을 기대하고 형을 속였는데, 하루 아침에 고향을 떠나게 되고,
해가져 돌을 배게 삼고 누워있던 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가난한 마음이었겠죠. 야곱이 돌베게를 베고 자다가 하나님 주신 꿈을 꾸고 예배할 때 야곱의 예배는 가난한 마음의 예배입니다. 하나만 말로 자신을 위로할 이도, 채울 이도 없는 홀로 드리는 가난한 마음의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이와 같아야 합니다. 가난한 마음의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지만,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야곱과 같은 하나님 만을 향하는 가난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예배를 받으시며, 그 사람을 돌보아 주십니다.
시편 145편 1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편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개역개정)
우리말 성경으로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시편 145:18 여호와께서는 주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 진심으로 주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 가까이에 계십니다(우리말 성경)
하나님은 주님을 부르는 사람,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가까이 계신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는 예배가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일을 마음에서 비워내시고 주님으로 채워내는 귀한 시간이 되길 축복드립니다.
그런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거절하시기도 하십니다.
어떤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실까요?
3) 세 번째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하는 자의 예배를 거절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예배를 모두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예배를 거절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예배를 받으셨지만, 가인의 예배는 거절 하셨습니다.
3절과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3절과 4절 말씀 저 한절 여러분 한절 읽겠습니다.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3절 말씀에
소를 잡아 드리는 것, 어린 양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
일반적으로 드려지는 예배의 모습이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전혀 다른 해석을 내어놓습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해드리면,
❶ 그러나 소를 잡아 드리는 사람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과 다름이 없고
❷ 양을 잡아 드리는 사람은 개의 목을 꺾는 사람과 다름이 없다.
❸ 곡식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돼지의 피를 바치는 사람과 다름이 없고
❹ 분향을 드리는 사람은 우상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이나 다름이 없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해석하실까요? 어떤 사람의 예배를 이와 같이 거절하실까요?
3절 하반절을 보시면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길이 아닌 자기 길을 택한 예배
2) 마음에 가증한 것을 기뻐하는 자의 예배
이와 같은 예배는 하나님께서 거절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절할 뿐만 아니라 4절 말씀을 보시면
심판으로 갚으십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4 그래서 나도 그들을 괴롭히기로 마음을 먹고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가져갈 것이다. 내가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고 내가 말해도 그들이 듣지 않았다. 그들이 내 눈에 거슬리는 일을 했을 뿐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했기 때문이다.”
1) 나도 그들을 괴롭히기로 마음을 먹고
2)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임하게 하고
3) 그들의 부름(기도)에 대답하지 않고 듣지 않겠다.
왜 입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을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자의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고,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는 자의 예배는 거절할 뿐만 아니라, 그 예배를 받는 것을 괴로워하시고 심판으로 되갚아 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의 함부로 드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3. 결론
이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우리의 예배는 어떤 예배가 되어야 하나요?
1) 첫 번째 깊은 예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2) 두 번째 하나님을 향한 가난한 마음을 가진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하는 자의 예배를 거절하시니 하나님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심으로 은혜와 감격이 있는 예배 가운데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