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30. 금요기도회 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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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28 NKRV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서론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다.
1)10대 고등부 학생들의 기도 제목은? 아마도 대학이나 진로에 대한 기도 제목이 많을 것이고,
2)20대 청년부 성도님들에게 물어보면 - 취업에 대한 기도 제목이 많을 것이고,
3)30대 성도님들에게 물어보면 - 결혼(배우자)를 놓고 기도할 것입니다.
4)40대 같은 경우 - 자녀들 교육/ 자기 집에 대한 고민/ 이직에 대한 고민
5)50대 이후 - 자녀에 대한 고민/ 건강에 대한 고민/ 노후에 대한 고민
ex) 새벽 기도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옆에서 기도하는 내용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권사님들, 집사님들의 기도 내용은 다 “자식을 위한 기도”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많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식 잘 되는것, 좋은 대학 가는 것, 좋은 직장 구하는 것, 좋은 배우자 만나는 것, 물질의 축복을 얻는 것, 건강한 삶을 사는 것 등등
세상 사람들도 다 고민하고 바라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인데요
도대체 우리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하고 어떻게 다른가? 고민이 생깁니다.
[오늘 본문] 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우리들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우리들은
무엇을 구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과 고민에 대해서/
오늘 본문은 대답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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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예수님께 무엇인가를 부탁했습니다.
20-21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20–21 NKRV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네/ 무엇을 부탁했습니까?
세배대의 아들은 야고보와 요한인데요.
그 어머니는 / 이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예수님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왕이 되면, 야고보와 요한은 그 나라에서 2번째, 3번째로 높은 사람이 되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주실까요?
22절을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22 (NKRV)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마태복음 20:22 (ESV)
22 Jesus answered,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Are you able to drink the cup that I am to drink?” They said to him, “We are able.”
예수님이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무슨 뜻 입니까? 잘 못 구하고 있다고 말씀하는 것이죠.
너희가 구해야 할 것은 구하지 않고/ 엉뚱한 것을 구하고 있다는 것이죠.
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이 구해야 할 것은 안구하고?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고 있느냐?
예수님은 그 어머니의 부탁을 거절하셨습니다.
Q) 그렇다면, 이 어머니의 부탁은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첫 번째,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17-19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17–19 NKRV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이 말씀(십자가와 부활)은
예수님께서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에, 길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 손에 넘겨저서,
이방인들의 손에 고난 받고 십자가에 죽을 것이고, 제 삼일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절에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그러니까, 예수님은 지금/ 자신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예수님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의 권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비상식적인 요구입니다.
이러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의 요구를 보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
그런데, 이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누가복음 18 장 31-34절을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8:31–34 (NKRV)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누가복음 18 장은 병행본문인데/ 34절에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제자들이 십자가의 의미를 하나도 깨닫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설명)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마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세 번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세 번째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A. 첫 번째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은 마태복음 16 장 21 절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16:21 (NKRV)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첫 번째 예고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유대인들) 에게/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하고, 부활 할 것이라고 간단히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조롱이나 채찍이나/ 이방인이나/ 십자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a) 베드로의 반응 - 항변 (rebuke / 꾸짖다.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느냐? )
마16:22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태복음 16:22 ESV
22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saying, “Far be it from you, Lord! This shall never happen to you.”
베드로가 예수님이 죽고 다시 살아날 것을 들은 반응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부활을 거부하는 것 이었습니다.
베드로 - 예수님이 왕이 되어야? 내가 한자리 차지하고. 이때까지 고생한 것을 보상받을 수 있을텐데 무슨 그런 소리를 하느냐?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이해하지 못했던 베드로는/ 십자가를 거부 했습니다.
적용) 우리는 기도할 때에 어떨까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거부한채에,
내가 예수님 믿고 따른 세월이 얼마인데 ? 이 정도는 보상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우리는 기도할 때하나님 앞에서 파업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파업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되면,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안 들어주는 예수는 필요없다는 것이죠.
B. 두 번째 -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은 마태복음 17 장 22-23절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17:22–23 (NKRV)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여기도 보면- 아까는 유대인들 이었는데, 이제 사람들이라고 범위를 넓혔습니다.
두번때 예고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b) 제자들의 반응 - 매우 근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이제 매우 근심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생각할 때에, 예수님이 죽어버리면 다 끝날 것인데? 더군다나 죽은 사람이 부활?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닌 3년 이라는 세월과 시간과 노력이 다 허공으로 날아갈 것 같으니까?
매우 근심한 것이죠.
C. 그런데, 세 번째 말씀하실 때에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0:18–19 (NKRV)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특히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언급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c) 세 번째 반응 - 세상 권력을 요구하는 것.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자들과 같이 반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십자가의 죽음/ 부활/에 대하여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28 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9:28 (NKRV)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과 영생에 대하여 이야기 한 이후에/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마태복음 19:27 (NKRV)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마19:28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세상이 새롭게 된다. 보좌에 앉는다. 심판한다. -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 말을 받아들인것 입니다.
제자들의 마음속에/ 세상 영광을 추구하는 마음이 가득하여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도 세상 권세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세상의 권세를 구하기 보다는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깊이 깨닫기를 구해야 겠습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도 깨닫지 못한 이유?
눅18:34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적인 지혜로 깨닫지 못 합니다.
오직 성령이 깨닫게 하셔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6:13 NKRV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구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 -
단순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아는 것을 넘어서서
예수님의 죽음- 나의 죽음이 되어야 하고 / 예수님의 부활 -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세상 권세 구한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보고 어떻게 살았습니까?
그들이 세상의 권세를 구했을까요?
실제로 1) 야고보는 순교
사도행전 12:1–2 NKRV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2) 사도 요한은 밧모 섬에 유배되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 NKRV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우리도 예수님 따라 살 수 있도록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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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도를 위해서,
두 번째,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해야 합니다.
20-21절을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20–21 NKRV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여기,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베드로’와 더불어 예수님의 제자들중에 항상 먼저 이름이 언급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를때에, 베드로, 안드레, 다음으로 야고보, 요한을 불렀습니다.
마4:21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ex2)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갈 때에도, 예수님을 특히나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시고 신임하셨습니다.
마17:1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서 비중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예수님 앞에 나와서 절을 하면서,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마20:21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Q)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요구하는 것?
A) 베드로와 안드레를 제치고, 내 아들들 (야고보와 요한)을 먼저 생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나라의 권력(권세, 힘)을 요구하는 있습니다.
오늘날 말로 하면, 자기 아들이 총리나, 장관 자리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대 나라 (세상 나라)의 왕이 되시면, 자기 아들들에게 높은 자리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응답은 무엇입니까?
22절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22 (NKRV)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여기 너희 - 복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요구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만의 요구가 아니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께 똑같이 구한 것입니다.
마가복음 10:35 (NKRV)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마가복음 10:35 (ESV)
35 And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up to him and said to him, “Teacher,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of you.”
예수님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설명)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제자들 - 예수님께서 이야기 하신 “하나님의 나라, 그의 보좌” 를 인간적인 관점에서 이해한 것입니다 (19:28).
1)주의 나라 -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된 세상 적인 나라로 이해했고,
2)주의 보좌 - 세상의 왕과 같은 임금의 자리로 이해했습니다.
but, 예수님이 말하고 있는 / 주의 나라와 주의 보좌는/ 세상 나라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 18 장 36절/37절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8:36–37 (NKRV)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여기서 보면, 예수님은 내 나라(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만약에 내 나라가 세상에 속했다면, 내가 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왕은 예수님이시고,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 나라를 초월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는 종말론적인 나라입니다.
예전에 유대인만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이제는 예수 믿고 회개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하나님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의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시는데요.
마20:22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막10:38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지금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십자가에서 감당하시겠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but, 제자들세상의 왕권을 가지기 위해서 감당해야 할 고난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진감래)
이전에, 제자들은 이전에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반대에 부딛쳤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에도 부딪혔습니다.
누가복음 9:51–56 NKRV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그래서 예수님이 왕이 되고, 우리가 좋은 자리(권세)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고생은 감당해야죠.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며? 하나님 나라에 사는 백성들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그것이 23절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0:23 (NKRV)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깐
예수님이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는데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정하신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좌편과 우편에 앉는 것?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비한 자들이 앉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은 것이 무슨 의미인지 가르쳐 줍니다.
마태복음 25:34 (NKRV)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마태복음 25:41 (NKRV)
41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세상의 권세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마시는 잔 (고난의 난)을 함께 마실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세상에 빠져 산다거나?
내가 여전히 왕이 되어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상처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종으로 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때에 / 내가 상대방을 강압적으로 다스리려고 할때가 아닐까요?
그러므로, 우리가 제자들처럼 기도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가신 순종의 길(고난의 길) 갈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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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이 예수님과 야고보와 요한과 그들의 어머니 사이에서 일어났던 대화/반응입니다.
정리해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이야기 하셨는데요.
제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인간적인 세상 나라(다윗의 나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제자들은 세상 나라의 왕이 예수님이 될 줄 알았고, 세상의 권력을 요구하였습니다.
[적용]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간구)하고 있을까요?
ex) 제자들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완성되기 전이라, 둔해서 깨닫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눅18:34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그런데, 우리는 성령이 오셔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if 우리가 제자들과 똑같이 세상의의 나라와와 세상의 권세, 세상의 힘에 더 관심을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원하는 기도를 드리길 원합니다.
올바른 기도를 하기 위해서,
세 번째,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더 가치를 두고 살아야합니다.
마태복음 20:25–28 NKRV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세상 나라 vs 하나님 나라를 비교하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다른 사람을 주관(다스림)하는데에 사용한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0:25 NKRV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ex) 사람들은 얼마나 권력(힘)을 잡으려고, 애쓰면서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VS
but,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힘, 능력, 재능을/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에 사용하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0:26 NKRV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마태복음 전체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40일 동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선포한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입니다.
마4:17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공생애 3년 동안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but,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눈에 보이는 나라로 생각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유대 땅에서 유대 민족을 위한 나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오해하고, 여전히 세상 나라에서 권세를 가지고,
떵떵거리고 살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나라에 더 관심을 가지고(가치를 두고) 살고 계십니까?
눈에 보이는 세상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산다면, 제자들처럼 세상의 권세와 힘을 구할 것입니다.
But,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에 더 가치를 두고 살고 계십니까?
1)제자들이 원하는 것 ? 다른 사람 앞에서 뽐내기 위한 힘을 요구하였습니다.
2)하지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사용하는 것 입니다.
어느 정도까지의 섬김을 말하고 있느냐? 둘로스
(NKRV)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 (δοῦλος)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은 자기 생명 까지도 내어주는 신실한 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
세상의 힘을 달라는 기도 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섬길 수 있는 마음과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 이번에 전도대회를 마쳤는데요.
매주 목요일 나오셔서 - 전도 대회를 위해서 물품 포장하고/ 전도하러 나가는 데에 / 자기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토요전도 - 각 기관 회장님들 나오셔서 많이 희생하셨습니다.
신발 기증 하신 장로님도 계시고/ 전도부 부장님/ 전도부 회원들/ 전도부 목사님들/ 다들 섬겨주셨습니다.
ex) 교육부 선생님들로 섬겨주시는 분들 계신데요. 40년/30년/20년 씩 섬기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이 없다면 이렇게 섬기지 않으시겠죠.
우리가 오늘 기도하러 나왔는데요.
우리의 기도 내용이 섬길 수 있는 마음과 힘을 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 예수님과 제자들은 약 삼 년 동안 같이 동거동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과 전혀 다른 생각으로 따라 다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품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의 본을 따라 /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섬기는 자 되길 원합니다.
그것이 곧 주의 우편에 앉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권세를 잡아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린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성경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섬기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힘과 권력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1.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 날마다 내가 죽고 주님과 함께 살아서 /
정말로 내가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원합니다.
2.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얼마나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가고 있는가?
3.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에 가치를 두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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