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한 삶08_선교

로마서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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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바울의 과거 선교 보고(14-21절) 로마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도 아니고, 목회했던 교회도 아닙니다. 바울은 로마서의 결론을 지으면서 왜 로마서를 기록했는지 이유를 밝힙니다. 그런 다음 자신이 지금까지 이방인의 사도로서 선교한 내용을 말합니다. 바울의 이방인을 위한 제사장적 사역(14-16절)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에 대한 기본적인 진리와 기본적인 윤리를 말했습니다. 복음과 삶을 1장 18절부터 15장 13절까지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로마 교회에 대해 이렇게 칭찬합니다. 롬15: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첫째, 로마 교회의 지적 성숙에 대한 칭찬입니다. 로마 교회는 ‘모든 지식이 찬’교회입니다. 즉 기독교의 기본적인 신앙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있었으며, ‘서로 권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서로 권합니까?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복음과 삶’, ‘복음 중심 삶과 공동체’, ‘복음기초반’,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와 같은 교재를 통하여 복음과 그에 합당한 삶을 가르치기 위해서 목회자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음은 신앙의 시작점이기도 하면서 여정이며 종착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교회의 역할은 복음과 삶에 대한 지식이 차고 넘칠 뿐 아니라 서로 권하면서 살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둘째, 로마 교회의 도덕적 성숙에 대한 칭찬입니다. 로마 교회는 ‘선함이 가득 찬’교회입니다. 즉 기독교 신앙 지식에서 우러나온, 이웃에 대한 친절과 호의가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이웃에 대한 친절과 호의가 풍성합니까? 우리는 가정이 다른 가정을 돕고 후원하며 지역 사회의 아버지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아버지로서의 역할로서 존중하는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존중이란, 다른 사람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역할의 부재로 인해 영적, 육체적, 지적, 사회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자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고자 초보적인 단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가 지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숙함을 알고 있는데 왜 복음과 삶을 주제로 하는 로마서를 기록하게 되었을까요? 롬15: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첫째,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리 가운데 하나가 ‘반복’입니다. 복음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미 알고 있더라도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뿐 아니라 죽을 때까지 평생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복음을 자주 잊어 버리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특별한 ‘은혜’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열두 사도는 유대인들을 위한 사도로 부름받았습니다. 바울은 처음부터 부름을 받을 때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받았습니다. 사도라는 말은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란 뜻으로 예수님의 직속 제자들을 말합니다. 바울이 로마 교회를 직접적으로 개척하지 않았지만 이방인의 사도로서 권위와 책임을 가지고 담대하게 편지를 쓰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자신의 이방인을 위한 사도의 직분을 제사장 직분으로 표현합니다. 롬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구약의 제사장은 짐승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이방인의 제사장이 되어 이방인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한다고 표현합니다. 이 표현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방인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은 허물어졌습니다. 구원받은 이방인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 한국 사람도 이방인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 시간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과 몸과 시간과 물질과 재능, 모든 열정을 다하여 자신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라는 용어 자체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를 하는 일을 통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는 목적은 아직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예배해야 할 대상이 우리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리고 함께 예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의 과거 선교 사역 보고(17-21절)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한 후 20년 이상 이방인의 사도로서 행한 일들을 회고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통해 하신 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롬15: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바울은 하나님과 그분의 하신 일을 자랑합니다. 롬15: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바울은 자신이 한 일을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바울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롬15: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바울은 말과 행위로 복음을 전하였고 그러다가 표적과 기사의 능력과 같은 기적이 동반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설교를 하거나 성경 공부를 인도하면서 말과 행위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변화시켜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도록 능력을 행사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알았기에 비록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 가지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인내하며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선교 사역으로 열매 맺은 것을 편만하게 전하였다고 말합니다. 편만이라는 말은 충만의 절반을 의미합니다. 지도를 그려보자면 가장 동쪽에 해당하는 예루살렘에서부터 서쪽으로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세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왜 절반인가? 그것은 일루리곤 옆에 로마부터 당시의 땅끝인 서바나까지 아직 복음을 전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다고 본 것입니다. 롬15: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바울은 중요한 관문 도시, 포털 사이트에서 복음을 전했고 그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동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이 표현은 다른 사람이 개척한 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거나 목회를 하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는 다른 사람이 목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으로 여긴 것입니다. 교회를 세울 때 개척 목회자가 있고 이어 받아서 세우는 청빙 목회자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가 교회를 낳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개척 교회로서 일정하게 성장하면 개척 목회자와 함께 동역할 핵심 멤버들을 준비시켜 교회를 분립 개척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가 성장해서 결혼하여 분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들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또 다른 교회를 세우는 일을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교회 개척은 복음을 전하는 일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울의 미래 선교 계획(22-29절) 바울은 그 동안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은 자로서의 사역을 보고한 이후 앞으로의 계획을 나눕니다. 바울의 미래 선교 계획에 있어 중요한 것은 로마 교회 방문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을 갔다가 로마로 간 후 로마 교회의 후원을 받아 최종적으로 스페인까지 선교를 하려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한 명령에서 비롯된 비전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 바울이 살던 당시의 땅 끝은 서바나, 스페인(요나서에 나오는 다시스)으로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복음이 다 전해지면 이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롬15: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롬15:23-24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교회가 할 일이 하나 있다면 선교 후원을 하는 것입니다. 물질 뿐 아니라 사람을 보내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서로 서로 도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교회는 가정이 가정을 돕는 일을 하고 가정이 전도와 선교사를 돕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 가정은 아이들 수대로 다른 가정의 아이들을 구제합니다. 또한 선교사님에게 선교 헌금을 보내는 일을 합니다. 물론 가정이 감당하기에 큰 일은 교회적으로 특별 헌금을 모아 구제하거나 분립 개척을 위해 적립하거나 선교사님을 파송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롬15:25-27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방인 교회들은 유대인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영적인 빚을 졌습니다. 그 빚을 갚는 수단으로 당시 예루살렘 교회가 기근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구제 헌금을 모아 전달하는 역할을 사도 바울이 한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들의 교회에서 보낸 구제 헌금을 받는다는 것은 이제 유대인과 이방인이 복음 안에서 하나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를 가고 싶어합니다. 롬15:28-29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스페인에 사는 사람들의 회심은 하나님의 영광이 열방 중에 선포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사66:19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선교를 위한 바울의 기도 요청과 바울의 소망(30-33절) 바울은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선교하는 일에 대하여 기도를 요청합니다. 롬15: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롬15: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첫째, 신변의 안전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울은 동족들로부터 배신자로서 적개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구제헌금을 수락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복음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롬15:32-33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바울은 멋지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시고 교회가 하나 되는 일을 기대했습니다. 이 기도에 응답은 되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되었습니다. 첫째, 바울은 유대인에게 죽임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로마인에게 2년 동안 구금을 당했습니다. 둘째, 구제 헌금은 유대인 신자들에게 받아들여졌지만, 바울의 체포로 인해 유대인 신자들에게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셋째, 바울은 자유롭지 못하게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압송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전쟁을 통해 다른 나라를 정복함으로 평화를 이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강압적인 태도와 정복자는 진정한 의미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약한 자나 피정복지의 사람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평강, 평화, 화평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만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자연과의 관계에서도 화평의 관계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참된 화평을 누리십니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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