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무엇이 있거든
Notes
Transcript
편안한 것도 좋은 일이지만, 다른 사람이 편하도록 조금 수고를 더하는 일이 더 좋다. 맛있는 걸 배불리 먹는 것도 좋지만, 굶는 이를 먹게 해주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잘못을 지적하고 그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비난과 정죄로만 끝나서는 곤란하다. 안식일날 밀밭 사이를 지나며, 손으로 비벼 먹었던 제자를 비난했던 바리새인들의 문제가 그것이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과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사는 백성들 답게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가 잘 되기만을 위하는 세상 가운데서 마음을 합칠 줄 알고, 자기의 것을 내어줄 줄 알고 살아가고 있을까? 예수를 닮아야 할 사람들이 세상보다 세상적일 때가 참으로 많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보통 이해하는 기독교 박해의 상황 만이 아니다. 더 넓게, 예수을 닮아 그처럼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받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아야겠다.
예수님 안에서 은혜를 누렸는가
예수님 안에서 은혜를 누렸는가
성도로서 먼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또 불편하게 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처음부터 기본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살펴보자.
어떤 권면이 있었는가? 예수 믿는 신앙이 아니었으면, 낙담할 그 순간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고 나갈 방향을 다시 다잡은 경우가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어질 말씀을 들어라
가장 좌절하고 힘이 빠진 순간에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그러한 예수로 인하여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체험한 경우가 있었는가?
그리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가 되며, 그래서 행복한 경험이 있는가?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또 로마서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순간에, 주님의 용서를 경험한 순간이 있는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자가 진정한 의미의 용서를 할 수 있다. 아니면 가슴 속에 품고 그걸 풀지 못한다.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내가 용서 받음과 용서함은 매우 밀접하며,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은혜를 누린 자가 마땅히 할 바
은혜를 누린 자가 마땅히 할 바
용서 받은 자는 용서 할 줄 알아야 하고, 또 용서할 수 있다 . 이건 “용서”에 해당하는 문제만이 아니다.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앞에서 말한 은혜를 누렸다면,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 지를 2절에서 말하고 있다.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고 여러 문화가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선교의 역사를 통해서 이건 이루어졌다. 사도행전에서도 이미 이루어졌다.
문제는 이게 거리와 문화 상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의 교회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먼저 예수가 아니고서는 만날 수 없고, 만나고 싶지 않은 이들도 만나야 한다.
2절의 말씀은, 사도행전에서도 실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졌던 일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정을 받고 싶고, 뭔가 이득을 더 보고 싶지 무명의 사람으로, 손해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은혜를 받았기에 우리는 예수를 위하여 고난당할 수 있다. “당할 수”있다.
그게 하나님 나라의 원리다. 예수 사랑의 원리가 가장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이 자녀에 대한 부모의 마음에서 드러날 것이다. 우리가 이전과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는 곳이 천국이 아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자, 똑같은 마음 가진 자들이 이곳에서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천국임을 기억하라.
낮은 마음, 천국의 마음.
낮은 마음, 천국의 마음.
그러한 예수의 마음, 천국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우리에게서 나오게 되는 반응이 있다.
먼저, 다툼과 허영이 사라진다. 자기가 앞서려고 하면 어깨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서로 경쟁하다 보면 아무런 의미없는 속빈 허영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 상한 마음 썩은 마음이 치료되고 회복되면 내 마음에서 다툼과 허영이 사라지고 그로 말미맘은 세상의 행동이 없어지게 된다.
말씀에 비추어 가만히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비추면 알게 된다. 어떻게든 이겨볼라고 의미 없는 허영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사랑의 마음, 예수의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나를 낮추고, 다른 이를 더 귀하게 낫게 여기는 것이 예수의 마음이다. 비슷한 듯하지만 내가 더 낫기 때문에 베푸는 시혜의 마음, 아니면 그렇게 행하는 자기 만족에서 비롯된 마음과 예수의 마음은 다르다.
천국의 마음에서 비롯된 천국의 행함.
천국의 마음에서 비롯된 천국의 행함.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 천국은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행동에서 나타나야 한다. 그게 아니면 죽음 믿음이다.
각자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여라. 여기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실패하면 더 교묘한 허영이 될 수 있다. 진정으로 은혜 받은 자의 자세.
각자 다른 사람의 일도 보살펴라. 여러 가지 부분에 다른 이의 관점에서 생각할 줄 아는 것이 배려요, 천국 백성의 관점이라는 점이다.
성경 말씀을 요약한 황금의 법칙이 무엇인가?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기쁨이 충만하게 하라.
기쁨이 충만하게 하라.
우리는 성경의 여러 부분을 보면서, “충만”에 대해서 배웠다. 충만은 나에게서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이 흘러 가고 전달되는 것이다.
서로 도와주고 권면하고 응원하면, 그 공동체에 어찌 기쁨이 없을소냐, 그것은 그드에게 복음을 전해 준 바울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복음이 무엇인가? 기쁜 소식이다. 성도가 서로 도우며, 또 세상을 섬기고 도우며 기쁨을 누리는 일은 결국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된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기뻐하는 하늘샘 성도들 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