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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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부족해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면 예수님이 치료해주신다. 선생 예수님에서 주님 예수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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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영광과 찬양을 돌리며 감사를 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올리는 저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거룩한 은혜를 내려 주시고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문제가 있는 성도가 있다면, 마음에 소원하는 바가 있는 성도가 있다면, 그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고 속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모든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주님께 예물 드립니다. 선하고 좋은 것으로 공급해주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감사가 되게 하시고, 앞으로 모든 일도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더욱 충만하게 받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성지 순례의 여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고 모든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성령의 불을 받는 귀한 기도 컨퍼런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의 제사를 올려드린 찬양팀을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고, 이들의 찬양을 통하여 모든 예배에 주님의 영이 임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진리와 생명되신 주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고, 우리 마음 속에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셔서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누가복음 17:11–19 NKRV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서론

평소에 부러워하는 사람

자존감이 높은 사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살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잖아요. 성적이 떨어지거나 대학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직장을 계속 구하지 못한다거나, 어렵게 구한 직장을 그만두게 되거나, 사업의 위기를 맞거나 사업이 실패하게 되었을 때
이런 일을 당하게 되었을 때,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낮어졌어도,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을 보면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빛교회 성도님들 중에도 이런 대단한 분들이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저녁예배 오신 여러분 대단)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병 환자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나병 환자에게 자존감이라는 게 있을까요? 자신감이라는 게 있을까요? 그런 단어 자체가 없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옛날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더했죠. 나병 환자는 존재 자체가 멸시당하는, 부정당하는 문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그 몸으로 예수님을 찾아올 수 있었을까 !!
눈만 빼고 온 몸을 조금이라도 드러나지 않게 싸맨 상태에서 찾아왔을 겁니다.
먼저 나병환자를 통해서 도전받기를 원합니다.
어떤 문제 속에서도 예수님을 찾아와야 합니다.
어떤 병을 앓게 되었더라도 예수님을 찾아와야 합니다.
교회에 올 수 있는 상태라면 교회에 와서 바로 이곳에서 예수님을 찾아야 하고,
교회에 올 수 없는 상태라면 어디에 있든지 그곳에서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치유가 일어납니다.
문제가 해결됩니다.
여러분~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지요?
이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꼭 예수님을 찾아오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오늘 본문에는 열 명의 나병환자가 등장하는데, 어떻게 이 열명이 함께 뜻을 모아서 예수님을 찾아오게 되었는지는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누가복음 5장에서 한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찾아가서 완전히 치료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 이런 마음으로 함께 예수님을 찾아왔는지도 모릅니다. 어째든 이 열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좀더 입체적으로 잘 이해하기 위해서
누가복음 5장에 나오는 한명의 나병환자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5장 12-13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여러분은
열 명의 나병환자와 한 명의 나병환자의 모습에서
어떤 차이를 발견하셨습니까?

본론

첫째, 거리의 차이가 있습니다.

열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크게 소리쳐서 예수님을 부를 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한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건 일단 적극성의 차이 라고 하겠습니다.

적극성의 차이...

둘째,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의 차이가 있습니다.

열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한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건 분명히 믿음의 차이입니다.

선생님과 주님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신분이 높은 권위 있는 사람, 종교 지도자, 율법 학자들에게 사용하는 단어이고,
주님은 신앙의 대상에게 사용하는 단어인데,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영어성경 선생님을 마스터, 티쳐, 주님을 로드 라고 다르게 번역..
확실히 믿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 은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적극성의 차이가 있었지만, 믿음의 차이가 있었지만,
열 명의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치료해주셨습니다.
당신들 너무 멀리 떨어져서 소리 지르는 거 아니야?
적극성이 부족한 것 같애. 바로 내 앞까지 와야지.
당신들 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렇게 부르면 안되지 나를 주님이라고 불러야지.
그래야 나를 믿는다고 인정해줄 수가 있어.
이렇게 하지 않으시고
사회적인 약자 중에서도 약자인 나병환자들이 찾아온 그 모습 그 마음 그대로 보시고 치료해주셨습니다.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정말 사랑이 크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분임을 느끼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주님은 사랑이 크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적극성이 부족하고,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예수님을 찾아오시기를 바랍니다.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소리치세요. 간구하세요.
전능하신 주님,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이라고 100% 믿어지지 않더라도 주님을 찾으세요. 기도하세요.
“주님~ 주님~ 저를 불쌍하게 여겨주세요.”
예수님은 예수님을 찾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사람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적극적인 사람인가?
내가 얼마나 큰 믿음이 있는 사람인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도 있는데...
그 생각 때문에 지금 예수님을 찾아오는 것을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늘 지금 지금 예수님을 찾아오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열 명의 나병환자에게 “너희 몸을 제사장에게 보여주라” 라는 말씀을 하셨고, 이에 열명의 나병환자는 그 상태 그대로 제사장에게 갑니다. 저는 이것도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무슨 소리야~~ 치료는 안해주고~~ 안갈수도 있는데
한명의 나병환자는 그 자리에서 즉시로 고쳐주셨는데, 그에 반해 열명의 나병환자는 그 상태 그래도 제사장에게 가라고 하신 겁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해진 겁니다.
갑자기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피부에 감각도 돌아왔어요.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지?
얼마나 놀랐을까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 놀람을 표현할 수가 없네요.
만약 제가 이런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면...
만약 여러분이 이런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면...
그런 순간이 정말 인생 중에 있게 된다면
어떻게 진정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열명의 나병환자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놀랬을 것이고, 흥분했을 것이고, 너무 기뻤을 것이고,
너무 좋아서 펄쩍 펄쩍 뛰며 소리를 질렀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돌린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돌아와서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려 감사드린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 사마리아 사람이었다는 것도 충격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께 영광 돌리러 되돌아온 사람은 이 이방 사람 한 명밖에 없느냐?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아홉 명은 불치의 병은 치료받았지만, 영혼 구원은 받지 못했다는 뜻 아닌가요?
그들에게 앞으로 예수님은 큰 능력이 있으신 분, 고마우신 분, 선생님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온 사마리인에게 예수님은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 주님이 되신 겁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그리고 영원까지 예수님은 사마리인에게 주님이 되셨습니다.
사마리아인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진 않았지만.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렸다는 것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증거입니다.
누가복음 5장에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 베드로는 그물을 씻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베드로의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어놓으라고 요청하셨고, 그 배 위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갑자기 베드로에게 이런 요청을 하셨어요.
깊은 데로 나가서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사실 베드로는 밤을 세워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 것도 잡지 못한 상태였고, 이미 그물도 씻었어요. 그날 일은 끝난 거예요. 이제 쉬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어요.
그물을 던졌는데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았어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거든요. 전문 어부로서...
베드로도, 같이 있던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어요.
두려워할 정도로 놀랐어요.
이때 베드로가 어떻게 했냐면...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서 말했어요.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기적을 체험한 후에 예수님 무릎 아래에 엎드렸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어요.

예수님을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신앙의 대상으로 보게 된 겁니다.
죄인을 구원해주시는 분~!!

여러분~ 오늘 말씀이 나아가는 최종 결론입니다.

적극성이 떨어져도, 믿음이 약해도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예수님의 위대하신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놀래도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기적을 일으켜주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믿음에 이르러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선생님입니까, 주님입니까?
여러분은 지금 예수님 발 아래에 계신가요?
물론 육체의 깨끗함을 얻는 것 너무나 좋지요. 절대로 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병이 나았으니 앞으로의 인생을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살게 되겠지요.
평생 건강한 모습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만지면서,
모든 감각을 느끼면서 살게 되었으니
이 좋음을 도저히 표현할 길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더 좋은 것이 있다면요.
천국 시민권이요.
이게 있었어요.
그들은 천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그 기회를 놓친 겁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처럼 육체의 문제, 물질의 문제, 세상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화 빙점 미우라 아야코

믿음과 감사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간 한 사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빙점을 쓴 ‘미우라 아야코’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불렀습니다.
그녀는 폐결핵과 척추질병으로 인생의 황금기인 24살부터 13년 동안 거의 침대에 누워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한 줄기 강렬한 빛이 쏟아졌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녀는 요양 생활 중에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1955년 6월에 기독교 잡지인 <이치지쿠>, <무화과>를 통해서 그녀를 평생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 될 ‘미우라 미쓰요’를 알게 됩니다.
결혼 전에 아야코는 미쓰요의 관심과 사랑을 자신의 병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미쓰요의 사랑은 한결같았습니다. 병문안을 온 미쓰요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제 생명을 아야코에게 주어도 좋습니다. 아야코를 낫게만 해주세요.”
하지만 아야코의 마음은 미쓰요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언제 삶을 마감할지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다니 말이 되나요?” 그 말에 미쓰요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흘간만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도 좋습니다. 반드시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 이 진심이 담긴 고백에 아야코의 마음은 움직이고, 만난지 5년 뒤인 1959년에 이들은 결혼합니다.
이후 아야코는 기적적으로 치유되었고, 그 이후로 인생을 다시 활기차게 살게 됩니다. 부부는 잡화점을 운영했는데, 가게가 번창하여 이웃 가게들이 장사에 지장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권유로 이웃 가게를 위해서 가게 규모를 줄이고 남는 시간에 글을 썼습니다. 1964년 아사히 신문의 일천만엔 현상 공모 소설에 <빙점>을 출품하여 최우수작으로 당선되어 주부에서 유명한 작가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이후로 여러 작품을 썼고,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평화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한 많은 저작들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982년 직장암 수술을 받은 이후로는 남편의 대필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만년에는 파킨슨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1999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숨지기 전 남긴 유언 같은 잠언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질병으로 내가 잃은 것은 건강뿐이었습니다. 그대신 신앙과 생명을 얻었습니다.”
정말 귀한 삶의 마지막 고백입니다.
“질병으로 내가 잃은 것은 건강뿐이었습니다. 그 대신 신앙과 생명을 얻었습니다.”
질병이 치유될 수 있어요. 그런데 재발될 수도 있고, 다른 병이 생길 수도 있어요. 아니면 건강을 계속 지킬 수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요.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평안해졌다가 힘들어졌다가... 아니면 계속 평안을 지킬 수도...
인생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은혜의 종류도, 은혜의 크기도, 은혜의 양도...
그런데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신앙과 생명, 영생입니다.
이건 결코 잃어서는 안됩니다.

결론

그런데 무엇보다 오늘 말씀의 결론은
사마리아 이방인은 예수님께서 찾아와서 불치의 병 나병을 치유받았고, 또 그후에 예수님께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감사와 영광 올려드림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마리아인은 건강 뿐만 아니라 신앙과 생명을 모두 얻었습니다.
모든 은혜를 다 받았습니다.
모든 은혜를 다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육신의 문제가 있어도, 물질적인 문제가 있어도, 관계의 어려움이 있어도, 남편과 아내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 사회에서의 관계... 이런 어려움이 있어도, 또 다른 힘든 문제가 있어도...
예수님을 찾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찾아오셔서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시고 기적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리는 믿음을 가지기를 축복합니다. 그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림으로 구원의 은혜 속으로 완전히 들어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아멘 !!!!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우리의 적극성이 부족해도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도 주님을 찾아와 부르짖으면 그런 간구도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우리의 믿음이 어떠하든지 항상 주님을 찾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을 더욱 더 믿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른 많은 것은 잃을 수 있어도 신앙과 생명은 믿음으로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늘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은혜와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사랑이 충만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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