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인 본능, 복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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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창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다음 말씀 드리는 것들은 개인주의 성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스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독립성
- 나는 타인의 도움 없이 내가 당면한 문제와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
(-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괜찮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거의 없다.
- 나의 약함을 남에게 보여주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 나는 공동체 훈련 없이 개인 경건 훈련(성경 읽기, 기도, 신학 서적 읽기)으로도 영적인 성장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영적 성장에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내가 갚을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불편하다.)
자기 충족성
- 나는 외향적이며 사교적이다. 하지만 나의 관계들은 피상적이다.
(-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나의 삶에 온전히 접근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일정 부분만을 보여준다.
- 나는 사람들이 나를 더 깊이 아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 만약 관계가 어려워지면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후퇴한다.)
자기 보호
-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받거나 거부당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항상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다.
(- 나는 사람들이 '진짜 내 모습'을 알게 될까 봐, 그들과 거리를 둔다.
- 나는 갈등을 싫어한다. 만약 사람들이 나를 공격하거나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면, 분노나 거부의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침묵을 선택한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중독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또는 하지 않는 말)로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자기 중요성
- 나는 분주함에 중독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나의 삶에서 의미 있는관계를 찾지 못한 허전함을 채우려는 방편이다.
(-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희생)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존경(관심)에 굉장히 신경을 쓴다.)
자기 의지
(- 나는 종종 사람보다 나의 일과 취미를 선택하는 편이다.
- 나의 계획과 나의 우선순위가 항상 먼저다. 나는 이웃을 돕거나 섬기기 위해 나의 일정을 조정하지 않는다.)
-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들의 충고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방금 말씀 드린 부분에 대하여 매우 그렇다고 답을 한다면 매우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론

A. 공동체를 위해 창조되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라는 표현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공동체로 존재하심을 알려 줍니다. 세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삼위로 계시면서 자신을 내어 주시는 완벽한 사랑으로 계셨습니다.
사람이 공동체를 향한 갈망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형상이라는 말은 아이콘과 같은 뜻입니다. 우리가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특정한 그림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는 이유는 아이콘을 통하여 우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기 위함입니다.
사람을 보면 하나님을 알아 볼 수 있도록 반영되어진 아이콘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공동체를 향한 원초적인 본능, 깊은 갈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한 공동체를 보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B. 타락으로 인해 망가진 공동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공동체를 향한 갈망보다 더 어둡고 악한 성향, 곧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여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우리 안에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며, 부담스러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피하는지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우리는 본래의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타락했습니다. 우리의 타고난 이기심은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증거입니다. 죄라고 하면 나쁜 행동을 떠올릴 수 있지만 사실 불신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불신은 원죄의 뿌리입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말을 더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약속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불신은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하게 하고 관계를 왜곡시키고 분리 시켜 치부를 숨기기 위해 숨습니다. 그리고 나의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노래했던 세레나데는 비난의 삼중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C. 공동체를 위해 구속하셨다.
정말로 나쁜 소식이고 슬픈 연주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을 들려 줍니다. 우리는 실패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대속자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불신앙 때문에 받아야 할 벌을 대신 받으시며 우리를 대신해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죄의 모든 영향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과 그분의 선하심을 세상에 나타내는 삶을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능력을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모습이지만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이웃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새롭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못한 긴장 상태에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려면 반드시 우리 안의 불신을 찾아내야 합니다.
D. 공동체 안에서 변화되기
우리는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정말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홀로 있을 때는 나 자신을 모릅니다. 우리의 진정한 약점과 단점은 공동체 안에 있을 때 발견됩니다. 다시 말해 공동체를 떠나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변화를 위해 공동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제가 군에서 병사로 복무할 때 제가 속한 소대 안에서 날마다 사용한 구호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자. 취침” 정말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군 생활이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그곳에서 공동체가 무엇인지 배웁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과 같은 세상에서 쉬피랜드 공동체로 부르신 부름에 합당하게 서로 사랑합시다.

결론

교회 공동체는 가족이지만 야구장이 아닙니다. 야구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다가 끝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자리를 떠납니다. 야구를 관람하는 동안 주변의 사람들에게 인사하거나 삶의 고민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야구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가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야구장과 같다면 위험합니다. 교회는 서로 교제하고 삶을 나누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야구장의 청중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태어나 한 아버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영원한 가족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가고 닮아 가야 합니다. “세상은 아버지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을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부성 부재로 인해 공동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소개해 주시고 고민하는 시간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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