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옷니엘
Notes
Transcript
요즘 MBTI가 굉장히 유행이죠.
옛날에는 사람의 성격을 추측할때,
혈액형이 뭐야? 라고 물어보고,
그 혈액형에 따라서 사람들의 대략적인 성격을 파악했다면,
요즘은 MBTI가 뭐야? 라고 물어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알아보기도 합니다.
저는 이 MBTI가 ESTJ이고,
저희 아내는 INFP로,
MBTI 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저희 부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평소에 잘 지낼때는 문제가 없지만,
싸움을 하게 되면 문제가 커집니다.
안그래도 남녀가 너무나 다른데,
MBTI 까지 완전히 다른 저희들은 어떻겠어요.
저희가 서로 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
저는 대화할 때 논리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정확히 무엇이 문제였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는 반면,
저희 아내는 생각나는 것, 감정적인 것들을 말하다보니,
제가 느끼기엔 갑자기 쌩뚱맞은 이야기를 한다고 느낄 때가 많고,
그러다 보면 서로를 이해 못해서 더 싸움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거 보면,
참 하나님의 은혜죠?
이처럼 똑같은 문제를 놓고도,
각자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보니,
화가나서 싸울때는,
서로 마치 다른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드러난 하나님의 시선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선이,
마치 이와같습니다.
놓여진 한가지 주제는 동일합니다.
‘전쟁'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쟁을 통하여 시험하시면서,
그들이 그 고통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그들의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된 관심은,
단순히 그 고통이 사라지는 것에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 전쟁이 그들에게 미쳤고,
그들이 이방 나라들로 인하여 고통받는지 고민하고,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면하는 것,
그것으로 그들은 충분했고,
여전히 그들은 죄악가운데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시선과 우리의 시선이 일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향하신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우리의 뜻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봄으로,
온전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