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타 7/4 화 행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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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예언한 예언자 예수그리스도

사도행전 7:17–50 NKRV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배경
오늘 본문은 어제에 이어서 스데반의 설교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스데반은 자기를 반대하고 거짓 고발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변증합니다. 스데반은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 역사를 되집어 보고 모세와 율법과 성전을 거스르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바로 유대인들이라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모세와 율법, 그리고 성전이 가리키고 있는 것의 실체가 예수그리스도임을 밝히고 역사적으로 똑같은 과오를 되풀이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행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설교는 변증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오늘 스데반의 설교속에서 우리가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본론
하나님의 때 <17-19절>
17-19절에서 주목해 볼 묵상은 “약속을 이루실 때"가 가까워졌다는 표현이 있다. 성경은 약속의 책이다. 즉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언약'을 주시고 약속을 성취해가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본문에서처럼 아브라함에게도 약속을 주셨다. 그 유명한 창 세기 12장 1-2절이다.
창세기 12:1–2 DKV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고향, 네 친척, 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할 것이니 네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약속은 아브라함의 두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그의 자손인 이삭, 야곱을 통해 비전이 흐름을 통해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이뤄진다. 더딜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 카이로스와 크로노스를 잘 아실 것이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이고 크로노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시간'을 의미한다. 카이로스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의 시간속을 뚫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를 지칭한다. 그분이 우리의 시간속으로 뚫고 들어오시는 타이밍, 그것이 ‘하나님의 때'이다.
오늘 본문을 보니 ‘모세’를 언급하면서 모세가 23절에 마흔 살에 자기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구약성경에서 구체적인 나이 언급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대 전통에 따르면 그렇게 일반적으로 본다고 한다. 모세는 나이가 40살에 동족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불현듯 그에게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학대당하는 이집트사람을 쳐죽이고 원수를 갚아준다. 혈기왕성한 모세의 성향을 볼 수 있다. 25절을 보면 모세는 자기 동족만큼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그들을 구원해 내실 것을 깨닫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모세에게 말한다. 27절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나 재판관으로 세웠소?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는 것이오?”라는 물음을 듣고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 낼 지도자의 부르심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때'가 임하지 않았다.. 나의 ‘때’와 ‘하나님의 때’는 달랐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모세의 다혈질적인 성품이 다뤄져야 했다. 그리고 그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교만’ ‘자신의 의’ 역시 다루어져야했다.
22절에 의하면 모세는 왕자로서 이집트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웠고, 그의 말과 행동에 큰 능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갖고 있었던 그였다.. 혈기도 왕성했던 탓에 동족을 돕다가 이집트 사람을 살인해버렸다.
이러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들어간다. 그의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친다. 30절에서 40년이 지난 후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만나기까지..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한다. 40년동안 모세는 어떤 삶을 보냈을까? 광야에서의 그의 삶은 굉장히 단순화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가 갖고있던 대단한 학식과 지혜.. 말과 행동의 능력.. 다 잊혀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광야라는 단어 - ‘미드바르'라는 단어는 ‘다바르'라는 단어가 내포되어있다. 즉. 광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장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장소이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장소가' 광야이다..
모세는 이곳에서 ‘훈련'되었을 것이다. 내생각과 내뜻, 내힘, 나의 의, 혈기가 철저하게 꺾이고 그분만을 바라보는 훈련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40년이 지난후 하나님은 모세를 재콜링하신다. 이것이 바로 ‘카이로스’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80세에 부르신 것이다. 자신은 40살의 나이로 무언가 해보고자 했지만.. ‘하나님의 시간표’는 달랐다.. 모세가 부르심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준비되어져야했고, 훈련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모세는 지면에서 가장 ‘온유한 자'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온유는 무엇인가? 원어로 보면 그 뜻은 “야생마가 잘 길들여진 상태"라고 한다. 즉 야생마의 난폭한 성품이 길들여지고 부드럽고 유순해진 상태를 말한다. 이는 힘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절제된 상태를 말한다.
모두에게 ‘하나님의 때'가 있다. 그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끊임 없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아야한다.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그분의 때는 반드시 임한다.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던,, 그분의 언약을 붙잡았던.. 모든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때에 약속이 성취되었다. 할렐루야..
오늘 그 하나님의 때를 믿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길 바란다.!
하반절에서 집중해보고 싶은 포인트는 37절이다!함께 읽어보자! 이 말씀은 신명기 18:15 절의 내용이다.
신명기 18:15 DKV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위해 너희 형제들 가운데서 나 같은 예언자를 일으키실 것이다. 너희는 그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신명기는 출애굽 이후 40년간의 광야 여정을 마친 모세가 광야에 새로운 세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광야 생활을 회고하며 긴 설교를 통해 상기시켜주는 성경이다. 거기에서 모세는 말한다. “너희들 가운데에서 나같은 예언자가 일어날 것인데 너희는 그에게 귀 기울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다시오실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며 모세도 거절했던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도 거절하여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는 스데반이 자신이 모세를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모세를 거절했고,, 모세를 통해서 예언된 예수그리스도까지 거절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스데반은 하반절 44-50절에서 설교의 초점을 성막, 성전으로 옮겨서 그 어떤 성막이나 성전, 그 어느것도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될 수 없었음을 말한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의 성전 중심의 신앙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스데반은 이를 통해 무엇이 본질인지를 설명한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전이 아니라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진짜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스데반을 고발한 사람들은 종교적 자만, 교만,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복음의 대적자들이 되었다. 고발인들은 예루살렘 성전과 예배 의식으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고정관념으로 예수님이 성전 된 당신의 육체에 관한 말씀을 오해하고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런 잘못은 언제든 우리에게도 신앙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인이다. 신앙의 연수가 오래되었다고, 마치 예수님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할때 위험하다.. 그럴수록 더욱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비춰보고 교정되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멈추지 말고 자라가라고 말한다. 스데반 복음에 적대적인 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이심을 깨닫길 말하는 마음으로 설교하고 있다.
함께 기도
1. ‘하나님의 때' 를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로날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더욱 주를 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오해하는 모든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리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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