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보이시는 하나님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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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1장에서 고린도 교회의 분쟁에 대해 책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세상 사람과 성도들에게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십자가의 도는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거리낌이 됩니다. 선민 사상에 젖어 있던 유대인들은 군사적인 메시아를 원했습니다. 강력한 능력으로 로마를 멸망시키고 유대인들에게 영원한 왕국을 줄 왕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십자가에서 허무하게 죽었을 뿐더러, 정말 예수가 메시아라면 그를 죽인 죄는 용서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십자가의 도는 지혜를 구하는 헬라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지혜를 탐닉하는 헬라인들은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제는 죽음 이후에 어떻게 영적인 세계로 갈 수 있는가 였습니다. 헬라인들은 지혜야 말로 신과의 합일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도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자와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려고, 천하고, 멸시받고, 없는 자들을 택하셔서 그리스도로 지혜와 의로움, 거룩함과 구원이 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말씀에 앞서 먼저 한가지 질문을 따라해보겠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난 주에 우리는 고린도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애정어린 권면을 보았습니다. 이 권면은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우리가 앞서 따라한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정말 원한 것은 무엇인가?” 지난 주 말씀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했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원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하는 십자가의 도는 유대인에게는 거리낌을 줬습니다. 헬라인에게는 미련하게 여겨졌습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만든 당사자들입니다. 자신들이 죽인 예수가 메시아라면 이만저만한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바울이 아무리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고 말해도 여전히 찜찜하고 부담이 됩니다. 이는 헬라인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헬라인들의 지혜에 대한 탐구는 대단했습니다. 헬라 철학자들은 지혜를 얻기 위해 식음을 전폐하면서까지 사색하고, 논쟁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도 겨우 지혜 한 자락를 깨달을까 말까 였습니다. 그들이 이렇게까지 지혜를 탐닉했던 이유는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통하여 죽음 후에 신과의 합일을 이룬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와 죽음의 문제에서 벗어날 뿐더러 영생을 얻는다? 헬라인들이 보기엔 가당치도 않은 소리였습니다. 이런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사실 바울이 고린도에 머물 때에는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물론 그의 신실한 동역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마게도냐에서 합류한 디모데와 실라까지, 환상의 팀이 18개월 동안이나 고린도교회에 머물면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바울과 동역자들이 떠나고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서서히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의 도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고, 헬라인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의 말이 사실이라면, 유대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아 메시아를 죽인 것이 됩니다. 헬라인들은
성령께서 보이시는 하나님의 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