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인가 - 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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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고난
-하나님이 고난을 자처하신 것은 우리에게 닥칠 고난을 해석하고 이해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한다고 해서 고난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이해한다고 해서 고난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고난의 의미와 유익을 알면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습니다.
-고난이 특권이라는게 믿어지면 고난은 더이상 고난이 아닙니다. 가나안에 가는 것이 고난으로 부터의 졸업은 아닙니다. 고난의 의미가 해석되는 것이 졸업장을 받는 길이고, 고난의 의미가 해석되기 때문에 고난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선물입니다.
-왜 예수입니까? 그분이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밖에 없습니까? 그분이 고난의 끝까지 갔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님 당신만이라고 하십니까? 모든 인생은 고난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인생 가운데 고난을 해석하고 답을 주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이들은 고난을 피하는 길을 얘기할 때 예수님은 고난 가운데로 뛰어드셨고 끝까지 걸어가셨고 우리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 십자가가 무겁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습니다.(마11:29-30)
-예수님은 멍에와 짐이 없을 거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그 멍에가 쉽고 가볍게 될 거라고 하십니다.
-고난을 겪을 때 감사하십시오. 고난이 찾아온 것을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고난이 곧 지나갈 것을 믿으십시오. 고난은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끝에는 또 다른 고난이 온다는 것도 예견하십시오. 이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고난은 끝이 없습니다.
-고난이 해석되면 고난 때문에 쩔쩔매고 투정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며 신앙의 여정을 가볍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을 때 감사하고 고난이 없을 때 고난을 찾아야 합니다. 내 고난이 해석되고 이해될 때, 그 고난이 축복임을 알 때, 남의 고통 가운데로도 뛰어들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고난이 파도처럼 오고 또 옵니다. 그러나 그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특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일어나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거듭남
거듭남
-그분이 오시면 평소 익숙했던 것들이 싫어집니다. 갑자기 회개가 시작되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임하면 작은 사인에서 부터 큰 사인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내가 진짜 죽을 죄인이구나'하고 내 인생 전체가 부끄러워지고 이제 늦었더라도 돌이켜야겠구나 회개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새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새 생명이 우리 안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 없이는 새 생명이 절대 자랄 수 없습니다.
-거듭남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크리스천은 가장 악독한 위선자가 됩니다.
-거듭남은 그래서 ‘돌이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완벽하게 터닝하는 데서 거듭남이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회개로부터 거듭남이 시작됩니다.
-회개는 헬라어로 메타노이아로 ‘완전히 뒤돌아서 간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뒤돌아서지 않으면 육의 습관이 자꾸 걸림이 되어서 새생명으로 옮겨지기가 힘듭니다.
-성령받은 삶이란 이제 사생애가 끝나고 공생애가 시작된 삶입니다. 거듭난 삶이란 더 이상 내 것을 탐욕스럽게 추구하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반드시 날마다 거듭남을 경험해야 합니다.
-거듭나면 더 이상 나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사시기 때문입니다. 거듭나면 더 이상 나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내 안의 예수님이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받은 게 너무 많아서 나누는 게 전혀 아깝지 않은 삶, 거듭난 우리가 가야 할 고지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내 힘으로는 절대 못 간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거듭남의 축복이고, 비밀입니다.
제자
제자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걸 따라가는 겁니다. 보이는걸 쫓는 것은 확인이라고 하지 믿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 이름을 통해서 그분이 존재한다는 걸 믿는겁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이름이 없습니다.
-내가 애써 찾지 않아도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존재는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야 합니다. 그분이 진짜라면 우리를 초청해야 합니다.
-그분이 내게 와서 “나를 따르라"고 해야 나 같은 사람도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고난이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면 먹고살 것을 책임져 주겠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드라고 하십니다. 자기를 죽이고 다드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에수님이 세상과 다른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점을 분명히 알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제자는 자기를 기준 삼지 않습니다. 자기가 따르는 그분을 기준 삼습니다. 모델은 자신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기준입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기준삼아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모두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따르는 일은 믿음으로밖에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안보이지만 보이는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를 코람데오라고하지요
-그분이 나와 함게하시는 것이 느껴지니까 매순간이 즐겁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따르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나서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교ㄱ제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십시오. 사람을 따라가면 어느날 상처받고 배신당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면 배신당할 일이 없습니다. 실망할 일이 없습니다. 상처받을 일이 없습니다.
-어떤동기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건 믿음 안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면 놀랍고도 경이로운 예수님이 우리를 맞이하십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인생의 부조리가 이해되고 용납됩니다. 그동안 살면서 배배 꼬였던 인생의 문제들이 가닥가닥 풀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따라갈 때 우리가 겪게 되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십자가
십자가
-크리스천은 ‘예수밖에는 다른 길이 없구나, 다른 답이 없구나'를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십자가가 시작이고 출발이고 과정이고 전부입니다.
-우리는 약속을 어기므로 늘 죄를 짓지만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 이것을 우리가 착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 있는 이유는 거짓말을 안 하기 때문이 아니라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길입니다. 내가 죽어야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집니다. 내가 죽어야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진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무강하는 것이 일과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날마다 지지 않으면 ㅅ그 십자가보다 더 무거운 세상을 짊어지게 됩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세상이라는 거대한 괴물로부터 자유해지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고난 같지만 하나님의 지혜 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십자가는 세상에 공의를 세우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위해서 유월절에 제물이 되셨습니다.
-십자가를 신학적으로 이중 전의라고 합니다. 내 죄가 예수님께 전가되고 예수님의 의로움이 나한테 옮겨진다는 뜻입니다. 이중전의가 일어나는 곳이 십자가 입니다. 십자가로 돌이키면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여겨주십니다. 십자가란 칭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십자가를 통과하면 죄로부터 자유해집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다는 것은 형이상학적이고 피상적인 것이아닙니다. 나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기쁨으로 져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겠다고 나서면 예수님이 같이 짊어져주십니다. 가볍게 해주십니다.
-내가 달려야 할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려있음을 깨닫고 나면 말할 수 없는 은혜에 눈물이 흐릅니다. 이때 우리의 신앙은 송두리째 흔들리는 지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떤 고난도 고난으로 여겨지지 않고 축복이 됩니다. 나 하나 죽어서 수많은 밀알이 새 생명으로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상급은 나 자신이 얻는 유익이 아니라 나로 인해 주님께로 돌이키는 영혼들입니다.
부활
부활
-지금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부활과 영원한 생명과 관련되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내가 하는 이 일이 영원한 삶과 접속되게 할 것인가, 어떻게 내 일상이 영원한 삶과 관련되게 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 인생의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인생은 영원한 생명에 합당한 삶이 됩니다. 그러면 노래를 해도 의미가 있고, 연주를 해도 의미가 있으며, 사람을 만나도 의미가 있고, 가족의 밥상을 차려도 의미가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영원한 생명에 접속되는 사건이 됩니다.
-이것이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 하나님이 임하시는 방법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임한 하나님 나라의 첫 모습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아버지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쓰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입니다. 이것이 부활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받은 영원한 생명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