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없이 살 수 없네

내가 살아가는 의미는? 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의 연속? (설문조사)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의지하는 것은?

내가 다른게 다 싫지만 이것 하나 때문에 삶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학교는 다니기 싫지만 친구들 때문에 다닐 수 있고, 운동하러 학교에 가기도 하고, 공부는 하기 싫지만 돈 때문에 하기도하고

~~때문에하는 것은 우리가 의지하는 것. 우리의 원동력이 되는 것

난 너 없이 살 수 없어. (스폰지밥)

난 ~ 없이 살 수 없는가

그것을 우리는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의지’란 다른 것에 마음을 기대어 도움을 받음. 또는 그렇게 하는 대상이라는 의미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무엇일까? 내가 힘들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 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들(먹기, 자기)

사람은 혼자 못살아요. 혼자서 살 수 없게 지어졌어요.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그게 사람이 아니더라도 동물과 물건과, 가상현실 등등과 상호작용 함을 볼 수 있어요.

사람은 무엇인가를 의지합니다. 그런 존재로 만들어졌어요.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사야 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잘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수도 없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국은 멸망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결국에 죽습니다.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이 죽음을 피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오늘 날에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18,19세기에는 과학의 발달로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국은 제 1차 세계대전이었어요. 사람들이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않는다 생각합니다.

그 이후의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어요. 과학이 점점 발달해서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ai혹은 우주선을 만들어서 제2의 지구를 찾아서 가려고 하죠.

그래서 현 시점을 보면 저는 인간이 인생을 의지하는 것의 가장 큰 진보의 단계라고 할까요? 죽음을 과학의 기술로 이겨내려는 노력이라는 것이죠.

저와 여러분에게도 죽음이 찾아옵니다. 인생을 의지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우리의 호흡도 결국 하나님께 왔기 때문입니다. 창세기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태초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호흡을 주시고, 우리가 오늘도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호흡을 거두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무엇으로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호흡을 주셨습니다.

역설적으로요. 우리는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갑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잖아요? 우리가 하나님 말씀 하루에 한번이라도 보지 않고도 살 수 있어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예배드리지 않아도 사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다 하나님 안 믿지만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뭐하러 하나님을 믿나요? 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까요?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맹목적으로 아 그래도 하나님 의지해야지, 아 하나님 말씀따라 살아야지가 아닌것이죠. 맹목적인 믿음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믿음인 것이죠.

나는 하나님을 왜 믿나? 나는 하나님을 왜 의지해야 하는가?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인생의 길이 사람의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서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했을까? 그들에게 계속 나타나셔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하시는 이유?

민수기 15:4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이사야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이사야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남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사, 나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어떻게?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오셔서 함께 하신다.

오늘 시편기자는 자신의 영혼에게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라고 고백하며 스스로에게 이야기합니다. 내영혼아 여홍와를 찬양하라

시편 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편 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야곱의 하나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던 야곱. 아브라함, 이삭의 하나님에서,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루려는 야곱의 삶 가운데 주인이 되어주시고 그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자는 복이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믿는 것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다면, 그 사실을 믿는다면,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신앙때문에 살 수 있는거에요. 숨을 쉴 수 있고 힘을 얻습니다. 믿는 우리에게 그보다 더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은 없습니다.

수련회가 저는 여러분에게 그런 시간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수련회의 은혜를 꼭 우리는 구해야합니다. 물론 제가 잘 준비해야겠지만, 여러분 은혜받을 준비하지 않고 오면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반모임이 없고 예배끝나면 밥먹으러 가기전에 나눔을 다같이 하려고합니다. 한번 우리가 어떠한 마음으로 수련회를 준비하고, 은혜를 사모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믿는 것. 그래서 주님없이는 살 수 없는 고백을 우리 입으로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