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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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에서 보면, “천국”은 마음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 실제로는 아무런 도움도 구원도 없는데, 좋은 것처럼 속인다는 뜻이 아니다. 마음에서 시작되어 관계를 회복되었을 때, 우리 안에 이미 회복되어진 천국에 가는 것이다.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마음, 2. 관계
본문의 말씀도 그러하다. 바울이 가장 사랑하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하는 말. 마음이 중요한데, 한 마음, 한 뜻을 품고 서로 섬겨라.
1. 그것이 예수의 마음.
1. 그것이 예수의 마음.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공동체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그런 집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 그냥 나의 뜻과 마음은 바뀌지 않았는데, 내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예수”라는 이름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는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수로 인하여 정말 기쁘고 좋은 소식을 들어, 마음이 바뀌고(회개) 함께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할 수 있는 이들로, 비록 따로 나누어 보았을 때에는 부족한 것이 많이 있으나, 함께 한 뜻과 마음으로 그에까지 자라나는데, 그 하나된 마음이 누구의 마음이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그리스도 -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보증하심
예수의 마음 -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의 마음을 나도 품는다는 의미.
사도행전의 역사도 그렇다. 우리 가운데 이루어 져야 할 역사도 그러하다.
품어야 할 나의 마음은 하나님이 인정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의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2. 삼위일체 하나님의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의 특징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내가 하나님되려는 마음이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구원의 길의 십자가의 길을 다르다.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당연히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으로 누리실 수 있고 누리셔야 하는 모든 사항을 고집하지 않으셨다는 말씀이다. 그렇게 인간이 되셔서 우리에게 오셨다.
성부 하나님,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경우는 성육신 사역 가운데 그 모두를 돕는 역할을 하셨다.
어찌 보면 꼭 그리 하실 필요가 없음에도 아까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시고, 또 직접 그것을 감수하신 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3. 아담의 마음, 자기가 하나님 되려는 마음.
3. 아담의 마음, 자기가 하나님 되려는 마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는 마음. 말이 좀 어렵다.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새한글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억지를 쓰지 않으셨네,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시는 것에.
6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억지를 쓰다”, “당연하게 생각하다” - 더 정확한 의미로는 훔칠 것으로 여기다.
분명 하나님이신데, 당연한 권리와 권한을 스스로 포기-? 보류하시고 사람의 몸을 입으셨고, 그 중에서도 대단한 왕자나 영웅의 삶이 아니라 죄인으로 정죄되는 삶을 사셨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예수님의 모습에 정 반대되는 삶을 살았던 이가 있다.
바로 아담이다. 사단의 유혹을 받은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의 모습이었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래서 빌 2 이 부분을 그리스도를 아담과 비교하는데 매우 중요한 성경으로 본다.
4. 어떤 마음을 품을 것인가?
4. 어떤 마음을 품을 것인가?
이제 우리는 소속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옛사람 아담과 같이 내가 최고여야 하고, 내가 하나님이 되어야 하고, 나를 대적하는 모든 것들은 심판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을 품었다면, 결단하고 마음을 바꾸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마음을 바꾸어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안에 거하고 예수의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떤 도전이 있다하여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빌립보서는 어떤 교리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하려는 편지라기 보다. 실제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 권면하는 구체적인 내용이다.
1:30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에게
2:1 예수로 말미암아 은혜를 누렸다면,
2:2 겸손해야 하지 않겠느냐
2:3 그리고 남을 섬겨야 하지 않겠느냐?
2:4 이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 안에 품기 쉬운 마음 - 나 만의 “편집”을 통하여, 나에게 당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마음.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3장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어디가 세상에서 말하는 윗자리인지 아는 지혜(꽤 중요)
하지만 주님께서 보내시는 곳이 어디인 줄 알고 기꺼이 낮은 자리를 찾을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없으면, 선악과를 먹은 대가를 치르게 된다.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실제 교회에 있었던 문제.
교회 뿐이겠는가, 내가 속한 곳 어디든 그곳으로 주님께서 보내셨음을 기억하라. 보통의 기준으로 내가 옳고, 심판해 마땅한 자리라 할지라도 그 자리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보여야 한다.
5. 예수의 마음으로 영광을 함께 누린다.
5. 예수의 마음으로 영광을 함께 누린다.
오늘 우리가 살펴보는 말씀은 “그리스도 찬송시”라 부른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함께 늘 불렀던 찬송가라는 이야기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외적으로는 박해의 도전이, 그리고 내적으로는 갈등이 있었던 그곳에서 우리가 늘 점검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있는지임을 알려준다. 예수님께 무슨 은혜를 받았다면 그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매우 실질적으로 우리가 진짜 성공, 진정한 찬사를 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서.
기꺼이 낮아지면, 하나님께서 높이신다.
십자가까지 낮아졌을 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지극히 높여 주셨다.
우리는 세상에서 무시 당하고 또 어려움을 당할 때,
내가 나를 억지로 높여서 그 “한”을 다 갚아주리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수님께서 말로만 해서 못 알아들으니까 실제로 보여주셨다.
어떠한 관계에서든 내가 나를 높이려 하지 마라. 참 없어보이고 낮아 보인다.
넉넉히 낮아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나를 높이는 것보다, 남이 나를 높여주는게 낫다.
하지만 남, 다른 사람이 나를 높여주는 것도 다른 시험이요, 유혹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이 나를 높여주시기를 기다려라.
더 넉넉히 뭐 꼭 높아지길 원하는가? 사랑한다면 안 그래도 된다. 내가 낮아짐이 대 행복할 수 있다.
윤동주 십자가
괴로왓든 사나이,
幸福한 예수·그리스도에게
처럼
十字架가 許諾된다면
목아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여나는 피를
어두가는 하늘밑에
조용이 흘리겠읍니다.
우리 모두
천국에 가길 원하고,
우리 모두에게 천국이 임하기를 소원한다.
내가 원하는 욕심의 목록이 하나하나 이루어질 때가 아니라,
우리 가운데 예수님의 마음이 자리잡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들어날 때
그곳이 천국이 됨을 기억하기 소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