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_02:20-02:21_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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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2:20–21 (NKRV)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intro
intro
_배경/인물/안정적 상황
#_여기 그릇이 있습니다.
#_고대성경시대 중동지역에서 집에 들어가면 문 바로 옆에, 저렇게 물동이들이 선반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_아마도 문으로 들어가면 그 안쪽에, 이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 당시에 물은 매우 귀중했습니다. 왜냐하면 먹는 물도 먹는 물이지만 이 분들이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손을 씻는 종교적 생활방식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집을 방문하거나,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집에 들어와 물을 달라하면 문 앞에 있는 물동이에서 물을 퍼 주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돈보다도 더 귀한 것이 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멀리 물동이를 이고가서, 많은 인파들 속에 끼어, 수고롭게 떠 와야 하는 생명의 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사람, 일면식도 없는, 나그네라 할지라도, 물을 달라고 하면 기꺼이 줬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귀한 손님이라고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그네 중에 혹시 하나님께서 보낸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새번역)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
#_그래서 사람들은 아까 그 물동이를 ‘귀하게 쓰는 그릇’이라고 불렀습니다. 귀한 손님을 위해 쓰는 그릇인 것입니다.
그릇을 사려고 가게에 가면, 그릇만드는 토기장이가 사용용도를 묻습니다.
‘우물에서 물을 기르는 그릇을 살려고 하십니까? 아니면 집에서 귀하게 쓰는 그릇을 살려고 하십니까?’라고 묻습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 하나 주세요’하면 저 물단지를 주는 것입니다.
1_point 귀하게 쓰는 그릇은, 그 안에 있는 것을 귀한 손님에게 거저 주는 그릇입니다.
1_point 귀하게 쓰는 그릇은, 그 안에 있는 것을 귀한 손님에게 거저 주는 그릇입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은, 지나가는 나그네에게조차 기꺼이 주는 그릇입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은, 지나가는 나그네에게조차 기꺼이 주는 그릇입니다.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를 따지기 전에,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우선 줍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하나님의 천벌을 받아야 하는 사람인지를 저울에 달기 전에,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먼저 줍니다. 다음은, 그 다음에 천천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토록 귀한 물을 무엇을 묻기도 전에, 거저 주는 이유는, 그 물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으로써 본인들도 거져받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도 거저 받은 것은 거저 주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8 (NKRV)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하나님 집에는 귀하게 쓰는 그릇도 있고, 천하게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1_reason
1_reason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_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은 은혜를 은혜로 아는 그릇입니다.
은혜는 거저 받았다는 본인의 고백으로 빛이 납니다.
받은 은혜를 전달해서 비우면, 다시 채워집니다.
본인이 받은 만큼만,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며 지내기로 한다면, 그 분은 주인이 귀하게 쓰시는 그릇일 것입니다.
1_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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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살갑게 느끼시는 분들은, 그 마음을 잘 간수하시면서 자기 자리를 지키시면 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영향을 받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께 예배하는 분들을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기꺼이 섬기신다면, 더 큰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중에는 혹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돌봄을 받아보신 분들은, 낙담한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십시오.
내가 더이상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이렇게 지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루라도 빨리 좀 편안한 곳으로 데려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얼룩진 분들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조용히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생에 소소한 재미도 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돌봄을 생각하시면서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신다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 돈을 공급받아 보셨다면, 기꺼이 돈을 섬기시고,
하나님께 무조건적인 용납을 받아 보셨다면, 때때로 만나는 못난 사람, 못 났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그냥 예빼해주십시오.
도저히 그냥은 안되겠다고 한다라면, 침묵하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추수리는 시간을 가지신다면, 그 또한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싸움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싸움은 지혜로운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련한 싸움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물동이같은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은혜의 마음을 지켜내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1_point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나그네에게 거저 주는 사람입니다.
1_point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나그네에게 거저 주는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서로 나그네입니다. 때가 되면 각자가 자기의 갈 길을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것을 거저 준다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그릇입니다. 그런 사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nflict
conflict
_갈등/동요
하나님의 집에는 귀하게 쓰는 그릇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_천하게 쓰는 그릇은 귀하게 쓰는 그릇 옆에 있습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 안에 있는 물이,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이 됩니다.
집주인은 천하게 쓰는 그릇에 대고 그 물을 따라버립니다.
왜냐하면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냄새나는 물이기 때문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 안에는 금새 이끼가 끼고 건더기가 생기면서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주인은 그릇에 냄새나는 물이 가득차면, 뒷뜰로 가져가서 물은 땅에 쏟아버리고, 그릇은 쓰레기를 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릇 이름을 ‘가증한 그릇’이라고 바꾸어 부릅니다.
2_point 천하게 쓰는 그릇은, 그 안에 있는 것을,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그릇입니다.
2_point 천하게 쓰는 그릇은, 그 안에 있는 것을,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그릇입니다.
2_reason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물은 ‘한 때’는 생명물이었지만, ‘이제’는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2_reason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물은 ‘한 때’는 생명물이었지만, ‘이제’는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은,
한 때는 하나님을 잘 몰랐어도 순전하게 감사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적지 않게 알면서도 표독함과 성급한 분노를 즐기면서 살아가고는 합니다.
나누어 줄 것이라고는 상처와 폭언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은,
한 때는 선명한 체험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고백도 했습니다.
하나님과 본인 사이에 거칠 것이 없이 아주 친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을 향해 한 걸음 옮기는 것도 힘겨워하며 쩔쩔매고는 합니다.
나누어 줄것이라고는 신앙에 대한 회의와 열심있는 사람들을 향한 비웃음밖에는 남아있지를 않은 것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은,
한 때는 말씀 앞에 겸손했습니다.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바로 앞에 계신 것만 같았습니다.
오묘한 이치도 깨닫고 꿀송이처럼 단 말씀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왠만한 말씀으로는 하나님을 향해 굳어진 마음이 좀처럼 기경이 되지를 않습니다.
주신 말씀을 준행하면서 나그네같은 성도들을 섬기며 기쁨하기 보다는,
주신 말씀으로 귀한 손님들을 내려치고, 넘어뜨리면서, 놀리고, 즐거워 하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은 겉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속 사람은 날마다 후패해져갑니다.
한 때는 생명물을 담았지만, 이제는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물만 남은 것입니다.
2_example
2_example
처음부터 천하게 쓰려고 만드는 그릇은 없습니다.
토기장이는 같은 반죽으로, 같은 화로에서, 같은 시간과 같은 정성을 들여서, 같은 그릇을 굽습니다.
어떤 성도도 하나님께서 대충 인도하시는 사람은 없습니다.
같은 은혜로, 같은 연단을 거쳐서, 같은 시간과, 같은 생명의 무게를 겪게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워내시는 것입니다.
물론 내가 받는 연단이 제일 어렵고, 내가 짋어지는 무게가 제일 무겁습니다.
성도 각자의 형편과 처지가 제 각각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같은 말씀으로, 같은 나라로 끌어 당기십니다.
같은 십자가, 같은 고백, 같은 성령님께서
예나 지금이나, 무엇보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라는, 같은 말씀으로, 같은 길로 안내하시는 것입니다.
2_point
2_point
귀하게 쓰는 그릇이나, 천하게 쓰는 그릇이나, 같은 토기장이가 만들었습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언제든 금방 귀하게 쓰는 그릇이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역전의 하나님이고, 지금도 창조하고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비록 지금은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자신을 깨끗하게 정돈하면,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쓰는 그릇에 담아야 할 생명의 물을, 뜻밖에도 천하게 쓰는 그릇에 담으실 것입니다.
천하게 쓰는 그릇은 깜짝놀라 말할 것입니다.
이런 생명의 물은 제가 아니라 저 귀하게 쓰는 그릇에 담으셔야 할텐데,
왜 저같은 천하게 쓰는 그릇에 담으십니까, 주인에게 반문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천하게 쓰는 그릇은 그 안에 있는 것을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그릇입니다. 왜냐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스스로의 마음을 정돈한다면,
어느새 먼저 된 자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즐겨 쓰시는 거룩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런 그릇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outro
outro
예레미야 18:6 (NKRV)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이렇게도 하시고, 저렇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거룩한 그릇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귀하게 쓰임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말씀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받은 은혜 기꺼이 나누는 그릇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붙잡힌 거룩한 그릇, 새롭게 회복되는 깨끗한 그릇되게 하옵소서. 기도하겠습니다.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시작하는 은혜가 영광으로 마치기까지 날마다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거저 받은 은혜를 기꺼이 나누게 하시고, 잠시 잠깐 만난 나그네처럼, 서로를 귀한 손님으로 여기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나라가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