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07.1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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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사무엘하 18:16–23 (NKRV)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오늘 아침은 사무엘하 18장 16-23 절 본문입니다.
사무엘하 18 장 1- 15절 까지의 내용을 보면,
1)다윗이 압살롬과 싸우기 위해서 요단강 동쪽에 있는 마하나임에서 군대를 편성했습니다.
2) 1/3 - 요압에게 맡기고, 1/3 - 요압의 동생 아비새에게 맡기고, 1/3 -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겼습니다.
3) 다윗의 군대와 압살롬의 군대가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웠습니다.
4) 거기서, 압사롬의 병사들이 20,000 명이 전사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삼하18:7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5) 압살롬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하여 9-15절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삼하18:9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본 병사 한 사람은 다윗의 명령대로 압살롬을 죽이지 않았는데,
but, 요압이 가서, 창으로 압살롬의 심장을 찔러 죽였습니다.
사무엘하 18:14–15 (NKRV)
14 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그리니까, 1-15절까지 내용은 압살롬의 군대가 패한 것, 압살롬이 전쟁에서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 16절에서 23절까지는 2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16- 18절 : 압살롬이 전쟁에서 죽었는데, 압살롬의 죽임이 어떤 죽음이었는지 평가하고 있고,
19-23절 :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은 전하고자 하는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6절을 보시면,
삼하18:16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요압은 압살롬이 죽었기 때문에, 이제 나팔을 불어서, 압살롬의 군대를 추격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17절을 보시면,
삼하 18:17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 요압의 병사들이, 압살롬의 시체를 큰 구덩이에 던졌고,
2) 그 구덩이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고 말합니다.
3) 그리고 압살롬의 군대는 압살롬이 죽은 것을 알고,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Q) 요압이 이렇게 압살롬의 시체를 구덩이에 던지고, 큰 돌 무더기를 쌓은 이유는?
A) 압살롬이 얼마나 패역한 사람의 죽음 이었는 지를 보여주는 것.
ex) 여호수아 시대에, “아간”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1)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에 있는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수6:18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2) 그런데,아간이 이 말씀을 어기고, 여리고 성 안에 있던 물건을 훔쳤습니다.
수7:21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3) 그래서, 아간은 돌에 맞아 죽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간의 시체 위에 돌 무더기를 쌓았습니다.
수7:26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체 위에 돌 무더기를 쌓는것은?
패역한 자식의 죽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명기 21 장 18-21 절을 보면, 패역한 자식은 돌로 처 죽이라고 말씀합니다.
왜 이렇게 압살롬이 패역한 자식이 되었는가? 에 대하여,
저자는 압사롬의 자기 이름을 내세우는데 정신이 팔린 교만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합니다.
18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사무엘하 18:18 (NKRV)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압살롬이 살았을때에, 얼마나 교만했던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8절에 보시면, 압살롬이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서 비석을 세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압살롬이 얼마나 자신을 우상화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압살롬은 얼굴이 잘 생겼고, 언변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압살롬은 아버지에게 칼을 들이 되고, 반역을 일으킬 만큼 교만하였습니다.
결국, 자신의 이름이 후대에 명예스럽게 남기를 원했지만, 압살롬은 패역한 자식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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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해주는 내용인데,
여기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 (아론의 후손)가 등장합니다.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말하는데요.
1)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의 군대/에게 승리한 내용을 전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삼하 18:19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 20절 보시면,
그런데, 요압은 이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삼하 18:20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왕의 아들(압살롬)이 죽었으니, 이 소식을 전하면 너(아히마아스)에게 화가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 ‘아말렉 사람’이 죽은 것을 요압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압은 ‘아히마아스’를 아끼는 마음으로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3) 그래서, 요압은 구스 사람을 보내, 전쟁에서 이긴 것과, 압살롬이 죽은 것을 말하게 하였습니다.
삼하 18:21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4) 그런데도, 아히마아스가 또 요압에게 와서 자신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5) 그러니까, 요압이
“왜 굳이 가서 소식을 전하려고 하냐?”
“네가 이 소식을 전한다고 하여도,너에게 좋은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삼하18:22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절 같이 보겠습니다.
삼하 18:23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아히마아스가 한사코 가겠다고 하니,
요압이 어쩔수 없이 가라고 허락하였습니다.
이처럼, 아히마아스는 3번이나 요압을 설득하여서,
다윗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길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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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두 사람 (압살롬 vs 아히마아스)의 인생의 이야기를 접하는데요
1)압살롬 - 다윗 왕의 아들이었고, 얼굴이 잘 생겼고, 언변이 뛰어났지만,
but 아버지를 반역한 패역한 자식,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압살롬은 자기 힘으로, 자기 이름을 내려고 비석을 세우고, 자기를 신격화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의 결말이 어떠한지 보여줍니다.
그의 시체 위에 큰 돌무더기가 쌓였습니다.
2) 아히마아스- 다윗 과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다윗왕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다윗왕을 보호하고자 한 사람이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바후림”에서 압살롬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려주어서 다윗을 살려주었습니다.
삼하 17:21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3) 아히마아스 - 또한 다윗의 군대가 승리한 소식을 다윗에게 전해주고 싶어 했습니다.
열왕기상 4:15 (NKRV)
15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이니 그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삼았으며
[결론]
1)우리가 압살롬과 같이, 교만하고 패역한 사람들로 살면 안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예수님)을 거부하고 사는데
이렇게, 패역한 자들로 살면, 결국에는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편 73:17–18 (NKRV)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2)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삽니다.
충실한 주님의 종으로, 복음으로, 세상 사람들을 살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