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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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시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가 540장 찬송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오늘 이라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시고,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 나온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만을 예배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춘천중앙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교회가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고,
구원의 방주가 되며 춘천지역에 수많은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빛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온 성도들이 복음을 살아가고 복음을 전파하는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상처 받은 영혼들이 치유 받고, 어둠 가운데 있던 영혼이 빛 가운데 나아가며,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고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 우리는 그 몸의 지체로 하나되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합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목회자들, 또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늘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게 하여주시고, 주님 주시는 참 평안과 기쁨 안에 사역하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교육국 여름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새싹교회 성경학교와 드림교회 수련회, 푸른교회 성경학교와 젊은이교회 단기선교를 통하여서
다음세대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거듭나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하여주시고,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 가운데 지치지 않는 새 힘과 은혜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함께 나눕니다.
주시는 말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가운데 들려지게 하여주시고,
전하는 이나 듣는 이나 하나님 뜻에 합한 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
오늘 주신 말씀은 에베소서5:15-21 말씀입니다.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도입
할렐루야, 오늘도 수요 예배 가운데 참여하신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야기한다면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죄에서 거룩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를 바로 교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혹자는 왜 기독교 신앙이 이렇게 이분법적이냐, 양 극단으로만 설명하느냐.
이거는 흑백논리이다. 빛과 어둠 사이도 있지 않느냐,
나는 천국 아니면 지옥이라는 것이 받아들이기 싫다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당히 믿고 적당히 세상 정욕과 하나님의 일들을 병행하면 되지 않냐.
또 나는 예수도 믿고 부처도 믿겠다.
또 최근 동성애나 그런 성에 관한 이슈들이 많은데,
미국이나 영국 같은 몇몇 나라에서는 왜 남자와 여자만 있냐. 그 사이의 성도 인정해달라.
그래서 뭐 성중립 화장실도 만들어달라고 하잖아요?
그러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빛과 어둠을 나눈 것.
밤과 낮을 구분하신 것, 땅과 물을 나누신 일,
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일.
또 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나누신 것.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때문에 하나님 편에 서거나, 혹은 세상 편에 서거나. 선택해야 하죠.
이것은 우리들이 타협하거나 논의해서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
사도 바울은 빛과 어둠을 모두 경험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본래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
회심 이전의 바울은 바리새인으로 살아가며, 겉으로는 화려했으나
정작 스스로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눈 먼 자와 같이 살아가던 , 어둠 속을 걷던 사람이었습니다.
디모데전서 1:13절에서 그는 어둠 속을 살던 자신의 삶을 회상하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디모데전서 1:13 (NKRV)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그러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은 이제 빛된 삶으로 향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전하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삶으로 향하게 됩니다.
바울이 다른 제자들보다 복음 전파에 훨씬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극단적인 핍박자요 박해자로도 살아보았고,
또 극단적인 복음의 증인으로도 살아보았기 때문입니다.
-
오늘 읽은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 빛에 속한 사람과 어둠에 속한 사람을
‘지혜 있는 자’와 ‘지혜 없는 자’로 극명하게 대비시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5절 말씀
에베소서 5:15 (NKRV)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그렇다면 바울이 말하는 지혜로운 자, 지혜로운 삶이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1. 지혜 있는 자의 삶은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삶입니다.
1. 지혜 있는 자의 삶은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삶입니다.
16, 17절 함께 읽겠습니다.
에베소서 5:16–17 (NKRV)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단순히 시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요,
얼마나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지 몰라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갓생’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하루를 정말 알차고 보람있게.
새벽 일찍 일어나 운동을 몇 시간 하고, 책을 읽고,
또 하루 일과를 잘 보내고 저녁까지 아주 보람되게 보낸 다음에
SNS에 #오운완, #오출완 오늘 운동 완료, 오늘 출근 완료.
뭐 이렇게 인증샷을 올리고 만족감을 누리는.
“나 오늘 하루 잘 살았다. ‘갓생’ 살았다.”
그러나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세월을 아끼는 삶은
단순히 ‘나’를 위해 시간을 아끼고,
‘나’를 위해 자기관리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주 되신 ‘그리스도’를 위해,
청지기 된 내가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잘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하나님께 하루에 첫 시간을 드리고,
또 나와 내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 직장을 위해 기도하고.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
현대인들, 너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
너무 바빠서 예배 드릴 시간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빈 시간에 유튜브 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살고 있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그 남은 시간에 기도하려고 보니 시간이 없는 것이고
그 남은 시간에 예배 드리려고 하니 시간이 안 맞는 것이지요.
자녀들이요, 특히 청소년 청년들, 토요일 밤 늦게까지 놀다가
교회는 늦잠 자서 못온다고 하는데, 학교는 그렇게 시간 맞춰서 잘 가요.
-
저희 고등부 학생들 찬양팀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 친구들이 토요일에도 나와서 연습하고
주일이면 아침 8시에 나와서 중고등부 예배를 두번을 드리고,
점심에 김밥 한 줄 먹고 오후 두시 세시까지 그 다음주 연습하고 집으로 갑니다.
부모님들께 항의 전화도 종종 받는데,
아니 애들 학원도 가야하고, 평일에 시간이 없으니까 주말, 주일에 가족들끼리 뭐를 하려고 해도
애들이 교회 가야 한다고, 교회 봉사해야 한다고 집을 나선다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 찬양팀에 물론 성적이 안나오는 친구도 있지만
어떤 친구는 전교 1등인 친구도 있고, 반에서 1등인 친구도 있고.
교회에 오래 있는다고 해서 성적과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이 친구들이 입증해주고 있더라구요.
공부가 아닌 친구들은 또 자기 분야에서 너무나도 잘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야, 교회에서 이 정도 열심히 하는데 학교에서도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을까.
아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
우리가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신앙생활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
아마 오늘 여기 수요일 저녁 나오신 분들은 이미 하나님 앞에 세월을 아껴, 시간을 구별하여 드릴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일 줄 믿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 내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행하는 것.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와 재능은 다 다르지만,
모든 인생에게 하나님이 주신 공통적인 달란트는 바로 ‘오늘’이라는 ‘시간'이잖아요?
바울은 이 ‘세월을 아껴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삶의 첫 걸음이라 이야기합니다.
두번째로
2. 지혜 있는 삶은 방탕하지 않는 삶입니다.
2. 지혜 있는 삶은 방탕하지 않는 삶입니다.
18절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5:18 (NKRV)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교회에서 금주와 관련되어 가장 많이 인용하는 구절이지요.
사실 젊은 청년들은 성경에 “술 마시지 말라”가 아니라 “술 취하지 말라"라고 써있다고 해서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술 마시는 사람들 중에서 성령 충만한 사람을 본 적 있느냐" 반문합니다.
한국교회에서 선교 초창기부터 이 술은 마약과도 같아서
그냥 아예 입에도 대지 않는게 차라리 낫다는 의견이었기 때문에
감리교는 선교 초창기인 1894년부터 금주정책을 견지하고
감리교 선교회에서 금주를 공식적으로 결의하였다.
당시 교회는 음주 행위를 4중적 ‘범죄’로 규정하였다.
첫째, 하나님께 범죄 하는 일,
둘째, 교회법을 어기는 일,
셋째, 부모형제, 처자에게 광언지설(狂言至說)하는 일,
넷째, 자기 몸을 망하게 하는 일이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임배세’ 라는 감리교인이셨는데요,
이분은 한국 근대 최초의 여성 음악가였는데, 이분이 작사 작곡한
‘금주가’가 1931년 간행의 ‘신정 찬송가’에 포함되기도 했다.
금주가(禁酒歌) / 임배세 작사
1. 금수강산 내 동포여 술을 입에 대지 마라
건강지력 손상하니 천치 될가 늘 두렵다
2. 패가망신 될 독주는 빗도내어 마시면서
자녀교육 위하여는 일전 한 푼 안 쓰려네
3. 전국 술값 다 합하여 곳곳마다 학교 세워
자녀수양 늘 식히면 동서문명 잘 빗내리
4. 천부주신 네 제능과 부모님게 받은 귀체
술의 독기 밧지 말고 국가위해 일할 지라
(후렴) 아 마시지 마라 그 술, 아 보지도 마라 그 술
우리나라 복 받기는 금주함에 잇나니라.
선교 초창기에 선교사들을 통해 끊을 것들을 절연하게 끊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 경건한 삶을 추구하였던 모습이 있었고,
또 일제 강점기에는 이처럼 술 마시며 방탕할 돈 아껴서
“학교를 세우고 나라에 이바지하자” 라는 운동으로도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인식이 확실하게 새겨졌던 시기였습니다.
한국교회가 크게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금주 운동, 경건 운동의 역할도 컸던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바울이 이야기한 이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술’이 아니라 ‘방탕한 것'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술은 방탕한 일의 일부일 뿐이지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는
술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중독’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도 바울이 이 시대에 오면 아마 이렇게 이야기했을 거예요.
“술 취하지 말고, 담배도 피지 말고,
게임에 빠지지 말고, 스마트폰 적당히 하고,
SNS 절제하고,
마약은 손에 대지도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이런 모든 중독의 공통적인 특징은 ‘세월을 낭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게임 한번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있는데, 어느새 두시간 세시간 훌쩍 지나가있다.
요즘 사람들이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니
유튜브 영상들도 짧은 영상들로 바뀌고 있는데,
영상이 짧아지면 빨리 보고 끊는게 아니라,
5초에서 10초짜리 짧은 영상을 한번에 수백개씩 보게 되니까 오히려 더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런데 뒤돌아서면 내가 뭘 봤지?
기억이 잘 안나는 그런 현상들을 겪습니다.
-
오늘 바울은 이처럼 많은 중독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방탕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끊을 것은 끊어내고 멈출 것은 멈추고.
그런데 아무리 나 자신에게, 또 내 자녀들에게
“이거 하지마!”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특별한 해결책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의 공간에는
무언가가 비워지면 다른 무언가로 채워져야 하는 그런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ㅇㅇ 하지마 가 아니라
거룩한 것들로 채우는 작업들이 필요한데요,
요즘 뇌과학자들도 이 중독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반복'이라고 말합니다.
뇌과학자들은 중독보다 강력한 것은 반복 ‘습관’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가진 죄의 중독을 이기는 가장 거룩하고 강력한 도구가 바로 기도와 말씀의 ‘습관’
감리교, 메쏘디스트가 규칙쟁이 라는 뜻이잖아요.
규칙적으로, 반복적으로 기도하고 말씀 읽고, 이것을 반복하고.
예수님도 습관에 따라 산에 올라 기도하셨듯.
다니엘이 하루 세번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였듯.
거룩한 습관을 쌓아갈 때,
방탕한 모습들은 우리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새벽기도 나가려고 내가 시간을 정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잠들어야 하고,
주일 성수 하기 위해서는 토요일 밤을 거룩하게 준비해야 하듯이,
이처럼 우리가 방탕하지 않기 위해 거룩한 습관을 만들고, 또 가르치고 훈련시킬 때,
우리의 죄된 것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세번째로,
3. 지혜 있는 삶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3. 지혜 있는 삶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충만'이라는 말의 뜻
‘플레로오’(πληρόω) - 그릇에 물이 가득 차서 넘칠 정도가 된 상태를 가리킨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성령의 충만함은 우리가 인위적인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성령은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심령에 성령이 부어지기를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선물로 부어주신다.
사도행전 2:38 (NKRV)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누가복음 11:13 (NKRV)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우리가 기도할 때 두 손을 높이 드는 제스처.
주님 앞에 항복합니다.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이런 의미도 있지만,
이렇게 두 손을 들게 되면 잔의 모습을 하게 되잖아요?
성령으로 내 잔을 충만하게 채워주소서,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성령을 구할 때
또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며, 영적인 것들로 우리의 심령을 채우는 것이다.
-
때로 우리는 성령 충만에 관해 오해합니다.
어떤 기적이 나타나고, 신비적인 체험을 하는 것만 성령 충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는 성령의 은사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도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 (고린도전서 12장)
-> 지혜의 말씀, 지식의 , 믿음, 병 고침, 능력행함, 예언, 영 분별, 방언, 방언 통역
성령의 열매 (갈라디아서)
->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내적인 것)
이처럼 성령 충만함은 우리의 외적인 변화와 내적인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함을 구할 때, 우리의 전 인격이 변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
청소년 부서로 옮기고 나서, 청소년들의 문제점이 무엇일까 종종 고민하고, 그 소식을 직접 전해듣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교회 공동체에 있기 때문에 좀 먼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는 문제인데,
가장 심각한 문제가 ‘마약'의 문제입니다.
청소년 마약사범이 작년도 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10년 전에 비해서 11배가 폭증한 수치.
그런데 실제 소년원이나 교도소에 마약사범으로 들어온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면 20% 가량이 부모님이 교회 다니는 분들.
우리가 체감을 못하고 있을 뿐이지 이미 음지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스마트폰 어플로 몇 마디 나누면 거래가 가능하고.
피자 한판 사먹을 돈으로 이제 마약을 살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필라델피아 도시가 좀비도시로 불리면서
이 펜타닐 마약 문제로 아주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선교사들이 이 마약 중독자들을 구제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너무 어려워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미 퍼질대로 퍼져서 늦었다는 거예요.
예화 ) 마약, 펜타닐. 중독에서 해방. 래퍼, 사츠키
우리나라에도 2019년도에 힙합을 하는 래퍼들 사이에서 이 펜타닐이 빠르게 유행했습니다.
래퍼들 사이에서는 이 마약이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었다고 해요.
‘사츠키’라고 하는 여성 래퍼, 그렇게 유명한 가수는 아니었는데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 펜타닐에 중독되게 됩니다.
음악을 하는 지인이 같이 음악 작업을 가자며 작업실로 데리고 갔는데,
들어갔더니 다들 곡 작업은 안하고 알루미늄 호일을 하나씩 들고 있더랍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에게 이거 합법적인 거다. 약국에서 사온거다.
너 생리통도 없어지고 효과 좋은거니까 한번 해봐라.
그렇게 권유하면서 손에 쥐어주었는데,
펜타닐 연기를 한모금 흡입하자마자 그 선배가 하는 말이 뭐였냐면
“잘가”
이 사츠키라는 래퍼는 중독 상태에서,
그 주변에서만 9명이 사망하는 모습을 보고 끊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약을 안하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찾아와서
아무리 끊으려고 해도 끊을 수가 없거든요.
아주 조그마한 모래 알갱이 정도 분량만 흡입해도 거의 치사량 수준이고
마약 세기가 헤로인 진통제의 100배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약 중독에서 치료된 다른 선배가
이 사츠키씨에게 교회 다니면 치유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 사츠키씨는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긴 했는데,
본인은 교회 다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어느 교회에 찾아갔고, 목사님 설교를 듣는데
약기운 때문에 정신이 반은 나간 상태에서 귀신 같은 형상들이 막 기어나오는 모습이 환각으로 보이고
목사님이 그것을 막아주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뭔가 자신을 압도하는 성령님을 경험하고
그날부로 마약에서 완전히 자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궁금해서 어떤 교회일까, 혹시 이단 교회는 아닐까 찾아보았는데, 한 장로교회 작은 교회였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 목사님도 수십년 전에 남미에서 20대 시절 마약에 빠져 살고,
심지어 마약을 사고 팔던 일을 하다가 회심한 그런 분이셨더라구요.
그리고 그 이후에 마약에서 완전히 끊어진 그녀는
마약 관련한 상담, 마약 방지 교육 등 강사로 지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성경책하고 신앙서적만 두고, 난 이거면 된다고.
늘 예배하는 삶, 기도하는 삶,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으로 변화되게 되었고,
또 주변에 같은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펜타닐 중독에서 치유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는데,
오직 성령님을 만나게 되니 그것을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
결언
오늘 사도 바울이 말한 지혜 있는 자의 삶이란
세월을 아끼는 삶, 방탕하지 않는 삶,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특별히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지혜를 주세요. 우리 자녀들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솔로몬과 같이, 다니엘과 같이. 놀라운 하늘의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기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하는 그 ‘지혜’라는 것을
우리 자녀들 지혜 주셔서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공부 잘 하게 해주세요.
철저하게 사람의 지혜를 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지혜로운 자'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
잠언 1:7 (NKRV)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나의 세월을 아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그것이 참된 지혜와 지식의 비결입니다.
다른 이들보다 똑똑하고 좋은 학벌 좋은 학위를 갖는 지혜가 아니라,
천국의 비밀을 소유한 자, 하늘의 비밀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구하며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비록 세상적 기준에서 내가 남들보다 모자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비록 내가 학벌이 조금 모자라도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비록 내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뒤떨어져도
하나님을 먼저 찾고 구할 줄 아는 지혜가 있다면, 그는 하늘을 소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이 이야기한 것처럼, 지혜 있는 자 같이 행하며
하나님을 위해 매일매일 주어진 나와 내 가정의 삶의 여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물들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충만.
말씀을 생각하며 “충만" 찬양하시겠습니다.
결단 기도
이 시간 받은 말씀 붙잡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세상의 유혹과 시험 앞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지혜 있는 자로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채워주소서.”
“우리 자녀 세대들을 죄의 권세에서 지켜주시고, 여러 중독의 문제들 앞에서 예수님을 찾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마침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여주시고,
사망의 길에서 이제 생명 길 걸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우리를 넘어 뜨리려고 온갖 유혹과 시험으로 다가오지만,
우리는 지혜 있는 자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하는 인생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자녀 세대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이들이 어린 시절에
먼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게 하여 주시고,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경학교, 여름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우리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소망과 능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