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7.23.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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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오늘 아침은 사무엘하 19 장 31 - 43절까지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2 가지 이야기로 되어있습니다.
31- 39절 : 바르실래 (길르앗 사람) 이야기
40- 43절 :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 가운데에, 이스라엘 10지파와 유다 지파간의 분열(분쟁)이 있었다는 이야기
사무엘하 18 장에서, 압살롬이 나무에 머리가 걸려서, 요압이 죽였고,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고 말합니다. (압살롬의 죽음)
19장에서, 압살롬의 죽어서, 압살롬의 군대는 다 도망가고,
그래서,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가는 내용.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데,
1)맨 처음 다윗을 맞이한 사람? 유다 사람들인데요 (16절) + 시므이 + 베냐민 사람 1,000명 +
시므이는 누구인가? 16 장에 보면,
삼하 16:5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시므이는 - 사울의 친족인데, 베녀만 자퍼애소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데, 다윗이 피난을 갈 때에, 다윗을 저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하 16:7 (DKV)
7 시므이는 저주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떠나가거라. 이 피비린내 나는 살인자야, 이 악당아!
그런데, 이제 압사롬의 반역이 실패하고, 다시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려고 하니까,
요단강을 건너가서 다윗 왕을 맞이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사무엘하 19:17 (DKV)
17 베냐민 사람들 1,000명이 시므이와 함께 왔고 사울 집안의 종이었던 시바도 그의 아들 15명과 종 20명과 함께 시므이와 동행해 요단 강을 건너 왕께 왔습니다.
사무엘하 19:19 (DKV)
19 왕께 말했습니다. “내 주께서는 제게 죄를 묻지 않으시길 빕니다.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시던 날 왕의 종이 저지른 잘못을 부디 기억하지도, 마음에 담아 두지도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므이를 죽이지 않고, 살려 두었습니다.
다윗이 시므이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는데 뭐라고 합니까?>
열왕기상 2:8–9 (NKRV)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이것을 볼때에, 다윗이 시므이를 진정으로, 용서를 한 것은 아닙니다.
2) 또 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을 영접하였습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죠.
삼하 9:7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므비보셋의 특징 - 다윗의 은총에 감사하는 사람이었죠.
삼하 9:8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그런데, 시바가 므비보셋을 모함해가지고, 다윗이 준 은총(땅)을 빼앗겨 버렷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돌아오면서, 시바에게 빼았긴 땅을 회복시켜 주었는데,
므비보셋은 뭐라고 말합니까?
자신은 다윗 왕이 돌아온것으로 만족한다. 라고 말하죠.
삼하 19:30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이것을 보면, 므비보셋은 진심으로 다윗이 베풀어 준 은총에 감사한 사람
3) 또 한 사람 이 나오는데요, “바르실래” 입니다.
31절을 보면, 바르실래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다윗 왕을 보기 위해서 길르앗 로글림에서 요단 강으로 내려왔습니다.
사무엘하 19:31 (NKRV)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32절 보면, 바르실래의 나이가 80세 였고, 큰 부자였고, 또 다윗 왕이 마하나임에서 피난 할 때에, 다윗 왕에게 은혜를 베풀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무엘하 19:32 (NKRV)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어떤 은혜를 베풀었는가?
사무엘하 17:27–29 (NKRV)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다윗은 바르실래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에, 바르실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기를 원했습니다.
삼하 19:33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그러니까, 바르실래가 다윗에게 대답하는데요.
사무엘하 19:34–35 (NKRV)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자신은 나이가 들어서,
입맛도 없고,
귀도 먹어서, 소리도 잘 안들린다.
그래서 내가 다윗 왕과 함께 예루살렘을 들어가는 것은 다윗 왕에게 누를 끼치는 행동일 것이다.
은혜를 베풀 거면, 자신의 아들 “김함”에게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37절)
그래서, 다윗은 김함에게 은혜를 베풀겠다고 약속하고, 김함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NKRV)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김함)에게 (은혜)를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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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3절의 내용을 보면, 이제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이후에, 이스라엘 나라가 분열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40절 보시면, 같이 보기
삼하 19:40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다윗 왕이 요단강을 건너서 이제, 길갈로 왔습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 사람들과, 이스라엘 지파의 절반(1/2)이 왕이 길갈로 오는 것을 환영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아니가, 1/2만 다윗 왕의 귀환을 환영한 것 입니다.
나머지 1/2 은 어떻게 된 걸까요? 9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 왕을 다시 왕으로 모셔 올지? 말지? 변론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사무엘하 19:9–10 (NKRV)
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그러니까, 이 소식 (변론)을 듣고, 다윗은 유다 지파를 부추겨 가지고, 자신(다윗)을 다시 왕으로 불러 달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하 19:11–12 (NKRV)
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12 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이런 다윗의 행동을 보면,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쫓겨 나갈때에, 자신의 입으로 한말 (신앙고백)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하 15:25 (NKRV)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기다렸어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유다 사람들을 부추겨서, 다시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다윗의 인간 적인 생각때문에, 나라가 분열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과 유다 지파 사람들이 분열되었는데?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이 화가 난 이유?
43절 보시면,
사무엘하 19:43 (NKRV)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먼저 왕을 모셔 오자고 의논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이 유다 사람들을 부추겨 가지고,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고,
먼저, 유다 사람들이 다윗 왕을 맞이하고 + 나머지 절반 (1/2)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왕을 영접한 것
그래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화가 났습니다.
이것 때문에, 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쳤다고 20장 2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삼하 20:2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말씀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1. 31- 39 절까지 내용을 보면,
므비보셋, 바르실래는 - 다윗이 힘들고, 다윗이 고난 당할 때에, 그 고난에 동참했던 사람들입니다.
1)므비보셋을 보면,
삼하 19:24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 바르실래를 보면, 다윗이 피난 하는 기간 동안에, 다윗을 물질적으로 도와준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를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골1:24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 다윗이 인간적인 생각으로 유다 사람들을 부추겨 가지고, 나라가 분열되는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우리도, 교회 내에서, 다른 사람들을 대할때에, 늘 주님의 뜻대로 행하기를 힘써야 겠습니다.
인간 적인 생각대로, 교회에서 행동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저희들 되게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