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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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예배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521장, 통일찬송가 253장
‘구원으로 인도하’ 찬양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갈라디아서 1장 6~10절 말씀입니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이시간 드려진 예물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나아와 하루를 시작하며
말씀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시간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은혜를 사모합니다.
성령의 임재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문제로 기도하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오장육부, 관절, 골수, 마디, 세포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회복되어 다시 살아나고, 강건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함, 피곤함, 아픔과 질병, 고통과 고난,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과 환경 모두 떠나가게 하여주시고,
마음의 모든 염려,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의 무거운 짐들이 가벼워지도록 주님의 평안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나오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주실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으로 귀한 예물 드리는 손길들 있습니다.
감사헌금, 일천번제, 00헌금, 00헌금을 올리오니
받으시고, 만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더욱 드릴 것이 넘치게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성령의 지혜로 깨닫게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믿음도 부어주소서.
이 모든 말씀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앞뒤 옆사람들과 인사합시다.
잘 오셨습니다. 큰 은혜 받으세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3가지 교훈을 함께 살펴보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첫째,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길 뿐입니다.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오직 바울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만이 진리이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오직 절대자 하나님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을 구하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실 수 있는
주권과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마치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어떤 길로 가든 그 길에서 돌이키거나 낙오하지만 않는다면
모두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동일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구원을 베 짜는 것에 비유합니다.
구원이란 마치 넓은 베를 짜는 것처럼 씨실과 날실 같은
수많은 사상과 가르침들이 종합되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만약 모든 사상과 가르침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구원이 가능하다면,
왜 굳이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셨겠습니까?
그것이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한 것입니까?
단지 그 이유 때문이라면, 꼭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절대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상과 가르침으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정하는 사상이요,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유다서의 저자는 이런 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다른 복음을 말하는 자들은 복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성이 없기 때문에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다른 복음으로
결국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고, 세상의 만물을 바라보고,
내 안에 이성과 양심을 들여다보면, 우리 안에 진리는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모두가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복음을 말하는 것은 미련한 것이고,
그들의 눈과 귀를 닫게 만드는 사단의 영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둘째, 구원의 복음을 왜곡시키는 일은 가장 큰 범죄입니다.
본문 8절과 9절을 보면,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지어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런데 사실 성경에서는 저주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깁니다.
17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18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으로 들어갔나이다 19 저주가 그에게는 입는 옷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소서
그런데 사도바울은 아주 단호하게 저주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이 무서운 범죄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살인을 가장 큰 범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사형과 같은 중형을 선고합니다.
그러나 신앙에서 진리 왜곡은 살인보다 더 큰 범죄입니다.
살인은 단지 육체의 생명을 빼앗지만,
복음을 왜곡하면 영생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생명을 잃어도 신앙을 잘 지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지만,
영생을 잃어버린 사람은 육체의 생명을 잘 지킨다 하여도
주어진 삶이 끝나면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토록 고통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에 우리의 생각을 더하여 왜곡시켜서는 안됩니다.
왜곡된 복음으로 사람들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중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이 악한 세상에서 유혹받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종은 사람에게 아부하면 안됩니다.
본문 10절입니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종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일해서는 안됩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종이라 불렸지만,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일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기 위해 세워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말렉의 남녀 노소 모든 사람들과 우양을 남김없이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좋은 것은 취하고,
왕 아각도 살려주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사람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그 결과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받았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기쁘게 한다면,
그 사람은 사람의 종이지 더이상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사람에게 아부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매 순간 오직 하나님만 의식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대를 막론하고 세상에는 항상 거짓 진리와 잘못된 사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가르침들은 언제나 진리보다 그럴듯하고 매혹적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빠지고, 결국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거짓 진리와 그릇된 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이며,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앞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무장되어, 다른 복음을 잘 분별하여 온전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성숙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죄악된 세상의 말에 속지 않고,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애쓰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말씀앞에 바로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이루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생각과 지식, 경험과 기대를 더하여 복음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여
진리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