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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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새롭게 이스라엘을 세워나가십니다. 본문 1절과 4절을 살펴보면 “온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의 지지를 얻어 왕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지지 속에서 이스라엘의 왕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역대상 11: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었습니다. 이는 본문 3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절에서는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다윗이 왕이 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고, 다윗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려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첫번째 역할은 바로 “목자”입니다.
왕을 목자에 비유하는 것은 고대근동에서 굉장히 흔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사무엘하 5: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에도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처럼 목자는 전통적으로 왕의 역할을 보여주는 직분이었습니다.
또한 고대근동사회에서 목자는 대부분 피고용인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즉, 다윗에게 주어진 왕권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목자의 역할은 주어진 양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양을 돌본다는 것은 양의 전반적인 생활을 모두 돌보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입히고, 좋은 것을 먹이며, 좋은 곳에서 자게 하는 것. 그것이 목자의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좋은 상태로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맡기신 것들이 존재합니다. 내게 맡기신 양떼를 잘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의 가족들과 형제 자매들, 특별히, 우리 꿈이있는교회 가족들을 나에게 주어진 양떼로 생각하고 잘 돌보아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강성해지는이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나의 힘으로 강해지려고 합니다.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