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위기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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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4 (NKRV)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던 때에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암송말씀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암송말씀 영어
4 Surely God is my help;
the Lord is the one who sustains me.
서론
-예화
-문제제기
▣ 아무에게도 보복하지 말라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패배한 뒤 존 윌키스 부스는 링컨 대통령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다짐대로 링컨을 암살한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남북 전쟁에서 승리하고 노예 제도를 폐지하면서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재선된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
“아무에게도 악으로 대하지 말고 모든 자에게 사랑으로 대하라.” 라고 말하며 전쟁으로 관계가 악화된 남부와 북부의 화해, 흑인에 대한 백인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윌키스는 평생 한 사람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갔으며, 링컨의 삶은 적을 두지 않는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 사람은 희대의 암살범으로 기억되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미국을 상징하는 대통령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해관계로 인한 정쟁, 계층 간의 갈등으로 혼란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라볼 때, 링컨의 연설이 더욱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김상복 목사 | 할렐루야 교회
보복을 사람들은 원수를 갚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해결의 방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내 삶이 도리어 미궁으로 빠져가게 됩니다.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 연구
-본문설명
-본문의 진리
-본문에 나타난 교리
오늘 말씀은 십사람이 사울에게 다윗이 있는곳을 고발하여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윗이 하나님을 노래한 시입니다.
오늘 말씀 54편에 1절 이전의 부분을 보면 성경마다 다르겠지만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아니하였나이까 하던때에라고 적고 있습니다.
십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유다지파사람들중의 한 사람입니다. 역대상에서는 유다자손 여할렐렐의 아들이라 하고 있고 그는 갈렙의 자손이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유다지파 보아스의 모압여인 룻의 증손이었으며 이새의 여덟아들중 막내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은 자신의 지파사람에 의해 배신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지파사람들은 지파사람들끼리 결혼을 했기때문에 그들은 어찌보면 큰 의미에서 가족이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같은 지파사람에게 같은 혈육에게 가족에게 그는 배반을 당하였던것입니다.
가족들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일이 복잡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히려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과 생기는 것들은 모른척하면 그만입니다. 안보고 지내면 그만인것입니다. 그런데 가족이라하면,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고, 또 계속 보아야 합니다. 또 어찌보면 혈육은 신뢰로 쌓여진 관계인데 배신감이 실망감이 클수도 있는것입니다.
다윗의 오늘 말씀의 감정은 어찌보면 절망입니다. 그는 그러한 중에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다윗의 태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의 위기를 경험했을때 어떻게 대응할지 깨닫는 은혜있길 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만 바라봄입니다.
다윗은 본문에서 십사람의 밀고로 의해 사울에게 추격을 받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라면 어떠하였겠습니까? 자신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그것을 찾고자 하였을것입니다. 그것을 분주하였을것입니다. 물론 다윗도 여러방법을 모색하기는 했겠지만 본문의 내용을 볼때 그는 최선의 방법이 오직 여호와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바라보며 의지했던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사경을 해맬때 놋뱀을 바라본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또한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고 걷는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영육간에 생명이 위험에 빠진적이 있으십니까? 지금은 안전함에 거하십니까? 만약 위기의 순간이 닥친다하면 무엇으로 본인의 생명을 지키겠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할줄 압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아 죽음을 이기고 영생을 얻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원수 갚는 것을 맡겨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타락한 죄성을 지니고 있어 위기를 맞거나 불이익을 당하면, 두고보자!라고 하며 복수를 벼릅니다. 영화나 소설속에서 복수하는 장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통쾌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 우리마음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복수에 옮길 만한 힘이 있음에도 원수를 갚는것은 하나님이시다.라고 하며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예수님의 체포되는 순간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모든 위험에서 위기를 대처할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의 모든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순복하며 나아갑니다.
성도여러분, 아무리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원수가 있다 할지라도 섣불리 원수를 갚거나, 그것을 갚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해롭게 한 원수의 행악을 이미 아시며, 그분의 공의로 심판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려야 할것입니다.
셋째로 구원하실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생명의 위협에 빠진 상황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미리 감사하며 낙헌제로 나아갔습니다. 낙헌제라는 것은 즐거움을 드린 제사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안전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갔습니다. 가시적으로 그것이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상황을 극복하며 나아간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죽음앞에 생명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주님께 감사와 믿음으로 이 위험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주안에서 이제는 굳게서 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취하면 유익한점
성도여러분, 우리의 삶은 순간순간이 살얼음판입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까?
생명의 위협을 받을때 가장 좋은 확실한 대응방법이 무엇입니까?
구체적인 실천방법
-버려야할 것
-현실에서 해야할 것 2~3가지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움을 주시길 기다리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응토록 하나님께 나를 위협하는 적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일수도 있고, 환경일수도 있고, 질병일수도있고 내적인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해주실것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주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결론
-전체요약
-중요한 간증과 권면
주안에서 생명을 보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구원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그로말미암아 미리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나아간 다윗처럼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