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한 나다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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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앞 뒤 옆 사람과 이렇게 인사해볼까요?
“하나님이 당신을 잘 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의 이름과, 여러분의 필요와 여러분의 아픔들을 다 아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 말고 존재할까요? 그렇지 않아요.
사실 우리도 우리 스스로에 대해 모든 걸 다 알고 있진 않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다 아셔요.
그럼 여러분, 살아갈 때 누굴 의지해야 합니까?
그렇죠! 나에 대해 모든 걸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야겠죠!
여러분, 스스로를 의지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인생을 맡기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나다나엘이라는 사람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었어요. 그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본론
본론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에요.
나다나엘은 원래 세례요한의 제자였다고 해요.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니 어서 회개하라고 소리쳤던 사람이죠.
나다나엘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까 영상에 봤을 때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읽고 있었죠?
신실한 유대인들은 평소에 무화과나무 밑에서 말씀을 자주 읽었대요. 나다나엘도 그렇게 하면서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 때 나다나엘의 친한 친구 빌립이 헐레벌떡 뛰어왔어요.
그리고 자신이 예수님을 만났다고 이야기했어요.
함께 예수님을 뵈러 가자고 말했어요.
빌립도 세례요한의 제자였거든요? 나다나엘과 빌립은 둘 다 간절히 예수님을 기다리던 자들이었죠.
지난주에 저희가 “예수님, 보고싶어요!” 이 말을 계속 하자고 했죠? 빌립과 나다나엘은 매일매일 예수님이 보고싶다고 고백했던 사람들이에요.
여러분, 그럼 여기서 잠깐.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던 사람이면 말을 좀 에쁘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빌립이 나다나엘보고 예수님 보러 가자고 하니까 뭐라고 합니까? 45절과 46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우리말 성경 1장
45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했고 예언자들도 기록했던 그분을 우리가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시오!”
46 나다나엘이 물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는가?” 빌립이 말했습니다. “와서 보시오!”
이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는가?
아니, 나다나엘 자기 고향은 얼마나 대단하길래, 나사렛에서 오신 예수님을 무시하는 겁니까?
그런데 여러분. 나다나엘의 이 말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딱히 나쁜 의도가 아니었어요.
나다나엘이 아까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말씀을 읽고 있었다 했죠. 나다나엘은 구약 말씀을 아주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어요. 구약성경의 미가서의 5장 2절을 보면, 메시야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적혀 있거든요? 한 번 볼까요?
우리말 성경 5장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비록 네가 유다 족속들 중 아주 작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너로부터 나올 것이다.
그래서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오셨으니 진짜 메시아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자라셨지만 태어난 건 어디일까요? 베들레헴이에요.
나다나엘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던 거예요.
자, 나다나엘은 예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만 했습니다.
드디어 나다나엘이 예수님 앞으로 갑니다?
나다나엘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뭐예요? 함께 47절을 읽어볼까요? 시작.
우리말 성경 1장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참이스라엘 사람이 있다. 이 사람에게는 거짓된 것이 없다.”
이야~~ 여러분.
나다나엘은 그런 사람이었나 봐요. 그는 이스라엘 조국을 정말 거짓 없이 사랑했어요. 예수님을 정말 거짓 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거짓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찬해 주신 거예요.
결론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시나요?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보면 됩니다.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살아가면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실지, 내가 내 죄를 깨트리고 거룩하게 살면 예수님이 기뻐하실지 말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렇게 섬기면 예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우리는 그런 거에 관심이 있습니까?
아니면, 내 재산은 어떻게 불려야 할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손해 안 보고 살 수 있는지, 내 자녀들이 신앙생활 어떻게 하든 말든 나는 모르겠고, 먹고 살 길만 열리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이런 데에만 관심이 있습니까? 이건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겁니다.
내 삶의 모습에 대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그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첫 걸음입니다.
그리고 우리 또 자신에게 질문해볼까요?
내 옆에 있는 성도들, 선생님들, 동역자들을 진짜 거짓 없이 사랑하나요?
진짜 사랑하는지, 가짜로 사랑하는지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입니다. 이 사람이 아픈지 기분이 좋은지, 이 사람의 영혼을 삼켜버리기 위해 달려드는 늑대같은 사탄이 이 사람 주변에 있진 않은지, 이 사람이 내가 기도해주지 않으면 기도 받을 사람이 있긴 한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에게 관심을 더 가져봅시다. 제 스스로에게 가장 필요한 말입니다. 거짓 없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쟁이처럼 하루 하루 살아갈 때가 많아서 참 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진짜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고 예수님께 관심을 더 가집시다. 나 자신에게만 관심 가지지 말고, 내 가족에게만 관심 가지지 말고, 예수님께 관심을 더 가집시다.
우린 그렇게 살아가다가 천국 가는 인생들입니다. 사실 정말 헛된 인생입니다.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맨 몸으로 땅에 묻히는 인생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죽어 천국 가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다니까요.
“너 정말 거짓 없이 날 사랑하다가 왔구나.”
우리 이 말 듣고싶지 않습니까?
예수님께 관심 가지고, 서로에게 관심 가지며 살아갑시다 여러분. 그럼 예수님께 칭찬 받는 인생 살아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 이번주는 이 고백 많이 많이 하며 살아갑시다. 저를 따라해 보시겠어요?
“예수님!”
“저 예수님께 관심 있어요!”
이렇게 말하다 보면, 찔려가지고 예수님 생각 많이 하고, 말씀 많이 읽고, 기도 많이 하게 될 걸요? 지난주보다?
그렇게 살아봅시다.
질문 후 한번 더 외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