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자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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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걸 다 자랑하는 사람들.
참 다양한 걸 자랑하는데, 그게 자랑함으로 참 뿌듯하고 만족감을 얻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지금 부족함이 있어서 모양 빠지는 것을 자꾸 이야기하고, 또 자랑의 대부분은 남이 나보다 못하다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서로 미워하게 되거나 아니면 자랑할 수 없는 사람 앞에 갈 때 자신이 초라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걸 자랑하면, 그걸로 어떻게 만회해 보려고 하면 꼭 부작용이 크게 나타난다. 그리고 가만히 자기를 드려다 보면, 그런 걸로 자랑할 때는 무엇보다 기쁘지가 않다.
씩씩 거리며, 원한을 품고, 또는 깔보며 자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것은 우리가 기쁘고 행복한 것, 성경 표현으로는 기쁨이 넘치고 복된 것이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

다른 걸로 만족하려고 하면, 다른 걸로 기뻐하려고 하면 우리의 죄악된 품성이 섞여서 나온다.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기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자랑하면 진짜 기쁨과 만족함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주 안에서” 떠나지 말아야 하고, 기쁨도 주 안에서, 그리고 우리의 자랑은 근본적으로 주님을 자랑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지 진정으로 기뻐하고 찬양과 같은 자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자 예수님 외에, 오직 예수 외에 자꾸 내 속에서 다른 걸 내세우고자 하면 그것이 우상이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가 마음을 두시는 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그렇기에 우리의 모습은 2장에서 살펴 보았듯이 자기를 내어주는 섬김의 모습이어야 하는데, 그저 세상에서 실패했으니까, 다른 방법으로 잘난 척 하려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후배 디모데에게 바울은.
디모데후서 3:2 (nkrv)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
빌립보서의 큰 주제인 기쁨 가운데서, 오늘 우리는 왜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주 안에 거하지 못하고, 전주에 살펴보았던 주님의 사역자들꽈 같이 주 안에서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1. 자기사랑, 2. 돈사랑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기쁜 듯하나, 오래 가지 못하고 더 심한 좌절에 빠지게 된다.
그러니까 어떻게 되는가? 자랑하고 교만하고, 자기와 다른 사람을 비방하게 되는 것이다. 서로가 자기만 내세우려고 하니, 여기에서 참 기쁨이 나올 수 있겠는가?

뻔한 자랑, 교묘한 자랑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천박하고 세상의 기준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자랑이 있는가 하면, 특별히 신앙적으로 우리가 주의 해야 하는 그러한 자랑도 있다. 교묘하게 자기도 스스로 속아 넘어갈 수 있는 교만과 자랑이 있다. 하나님과 관련된 믿음과 신앙에 관한 주제이다.
자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똑같이 반복해서 말하는 주제가 있는데, 사실 너무 품위 있게 옮겼다. 그렇지, 예수를 자랑하지 못하고, 자기네가 어느 혈통인지, 그리고 할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가지고 자랑하려는 이러한 작태를 피하라는 말이다. 매우 화나서, 심하게 말씀하신 내용인데, 품위 있어서 별로 그 강함이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
빌립보서 3:2 nkrv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개 - 이스라엘에도 욕에는 개가 들어간다.
행악 - 나쁜짓하는 놈들.
몸을 상해하는 일 - 이게 다른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다 결국 할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비교할 수 없는 짓들. 예수 외에 다른 것으로 나를 증명하려고 하고, 자랑하려고 하는 것. 더구나 신앙의 영역에서 그러는 건 용서 받지 못할 내용이기에 사도 바울이 흥분하시는 것이다.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이 없는데, 교회 안에서 조차, 믿음의 영역에 조차 우리는 다른 기준을 이야기할 때가 있다.

진짜 자랑해야 할 것.

바울이 자랑하는 것, 그래서 기쁨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교회 생활에서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 - 성령 : 지혜와 계시의 영,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분. 아주 괴로워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면 힘들다. 제 생각과 기분대로 힘들여서 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 - 하나님이 보증하신. 예수 안에서, 예수로 자랑하고 원칙이 있었지 않은가? 하나님이시지만 그와 같이 되는 걸 자기의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기준보다 낮아지시고, 섬길 때에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다.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 - 육체: 가장 기본적으로는 할례. 혈통. 세상에서는 그럴지라도 육체를 따라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고, 그걸로 내세우려고 하지 않고.
더 넓게는 근본적인 예수가 아니라, 내가 어떤 걸 가지고 있고, 무얼 알고, 누구와 굉장히 친하고, 지금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에 대한 자랑과 찬송이 없는데 그런 육체적인 걸 의지하면 기쁨이 있겠냐, 없겠냐?

세상이 자랑하는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좋은 학교 못 갔으니까 그러지, 돈이 없으니까 그러지.
그런 식으로 자동적인 반응이 나온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도 빌 3:4 의 말씀을 덧붙인 것이다.
빌립보서 3:4 nkrv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과 같이 이야기한다. 좀 그래서 이야기하기 편했겠으나...그게 정말로 예수 앞에서 별게 아님을 중심으로 알아야 한다.
아니, 어디 감히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 자랑을 하는가? 육체적인 기준. 소유, 나의 부족함을 기억하고, 그것을 예수께서 살려주셨음을 안다면 유구무언이어야지 어디 다른 말도 안되는 것들을 내세우고 있는가. 사도 바울로 이야기하자면, 그런 열심으로 뭐했나?
빌립보서 3:6 nkrv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하지만, 우리는 믿음과 교회에서도 끝까지 세상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의 열심을 가지고 이야기 하려고 한다.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하신 일이 있다.

자신을 보고, 살피고
에베소서 2:8–9 nkrv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고린도전서 1:28–29 nkrv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장 부족해서 택했는데, 아니 지금 어디에서 자기 자랑을 하고 있는가? 이걸 놓치면 안되는데, 자기가 상당히 머리가 비상해서, 우리가 집안이 좋아서 예수님께서 택해주신 줄 알면 착각이다. 내 안에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야지?
세상의 기준으로. 정말 더러워서 피하고 있는가? 마치 똥을 주물럭거리고 있듯이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 때가 많다. 판단력 부족, 그러면서도 스스로 바르다고 생각한다.
예수: 가장 고상함. - 모든 닥치는 일과 만나는 사람과 어려운 일들 중에 예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는가? 여기에 대해 반복하여 입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고, 내 삶이 그리고 중심이 어떤 기준에 따라 흐르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 - 주 안에서 .

매우 큰 주제- 사도 바울. 그리스도 안에서.
더 큰 주제로 하나님과 함께 누림.
사람의 가족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잠언 15:17 nkrv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7:1 nkrv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가정에 관한 이야기임이 1차적.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천국 백성 - 하나님과 가족된 자녀.
함께 함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함께하면 가장 복되고 기쁘다.
1절 주 안에서 기뻐하라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한다. - 그 안에 있는 것이 가장 우선.
진설병 - 앞에 차려 놓는 빵.
종업원이 되면 안된다. 함께 즐기는 자가 되어야지.
기쁨도 의도 우리의 소망도 사랑도 하나님을 향하고, 그로 말미암아 다른 이에게로 퍼져 나가야 한다.
빌립보서 3:9 nkrv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
그런데 왜 자꾸 엉뚱한 곳을 가서 거니느냐.
기쁨의 비결을 알려주신다.
주 안에서 - 반복하는 것이 수고로움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공정함. 갚아 주심. 구원과 치료.
그 안에서 떠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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