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절기(레위기 23:2)

이스라엘의 절기(레위기 23:2)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과 다른 절기. 절기에 관한 이야기. 신약시대 성도들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신약과 구약은 연속적이고 서로 보완. 신약을 통해 구약의 약속이 이루어졌고 구약을 통해 신약을 해석하도록 주심. 그중 중요한 것이 절기 이야기.

요한복음 38년된 병자는 안식일, 오병이어 유월절(요6:4),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초막절(요7:2)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올라가는 사건 기록. 단순한 페스티벌이 아님. 7:37에도 ‘명절 끝날’이라는 구체적인 기록하며 생수의 강 설교. 초막절과 연결 의미.

본문에 절기는 나의 절기들. 여호와의 절기. 인간이 만든 절기가 아니라고 말씀. 이유는 1)하나님이 직접 제정하심. 민족의 자긍심을 위해 과장이나 미화를 곁들이지 않음. 꾸밈이나 조작이 들어가지 못하고 특별한 목적 가운데 제정 2)사건과 절기의 순서가 다름. 절기가 먼저 만들어지고 후에 사건이 발생(유월절, 재앙이 임할 날 미리 고지)

절기 ‘모에드’는 시간표, ‘특별하게 정해진 시간’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목적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을 말함. 천지창조 넷째 날 ‘계절’이 ‘모에드’ 절기를 만드신 것. 그 날에 해와 달과 별이 그것에 맞추어 운행 시작. 출애굽 사건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출애굽 시키신 것. 절기를 지키는 것을 시작으로 구원사역이 진행 될 것을 미리 말하는 것. 구속사의 파노라마를 압축 반복. 절기때마다 자세하게 하나씩 살피며 설교할 것. 서론부분.

이스라엘의 3대 절기와 이것을 확장해서 7대 절기.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표참조)

유월절: 장자의 죽음과 어린양의 피가 해방의 시작. 유월절. 애굽의 신화 해체 과정. 마지막 신의 아들을 죽이심. 어린 양의 피로 ‘넘어간다(Passover)’ 장자의 죽음과 피로 구원이 일어난 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유월절. 니산월 15일로 기록. 14일 수요일 오후3시에 양잡고 피 바르고 그날 밤에 싹 다 죽음. 다음날 목요일 바로가 손들고 출애굽 명령. 출애굽한 날 저녁 니산월 15일(목) 정월로 지정.

안식일: 출애굽 다음날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가 안식일 시작. 하루 개념은 저녁부터 저녁까지. 무교절.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먹음.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 외에 어떤 인공적인 첨가물도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안식 후 첫날: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후까지. 이 날은 초실절 보리가 처음 익어서 첫 보리이삭를 베어다가 하나님 앞에 드림. 처음 익은 열매. (표 다시 띄울 것)

예수님의 공생애가 이 절기에 맞추어 진행. 14일 수요일 저녁에 유월절을 앞두고 최후의 식사. 떡과 포도주(누룩이 없는 떡이 아니라 누룩을 넣은 빵 구원의 완성 무교절을 완성) 양고기 없음. 자신이 양이 될 것이기 때문.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만. 14일 밤에 겟세마네 기도하러 가셨다가 잡히심. 밤새도록 대제사장 가야바와 헤롯에게 모욕을 당하고 사형구형. 15일(목) 오전 9시 사형집행 오후3시 숨을 거둠. 이 날이 유월절 양을 잡는 시간. 금요일 저녁이 안식일이었으므로 시체를 두지 말고 다리를 꺽어 죽여달라 요구. 이미 돌아가셔서 다른 방식으로 사망선고. 금-토저녂까지 안식일. 안식 후 첫날 새벽이 주일 새벽에 부활. 이 날이 초실절. 첫 열매로 절기에 맞추어 부활.

이것을 두고 예수님을 부활의 첫 열매(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십자가에서 힘이 빠져 돌아가신게 아니라 숨지시니라가 중간태 형태로 주님은 타이밍을 계산하고 계셨고 정확한 때에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하나님께 드린 것. 요한복음 ‘나의 때’는 이 때를 말하는 것. 절기를 통해 미리 보여주고 보여주신 대로 진행된 것.

오순절: 유월절부터 7번의 안식일 49일(칠칠절)+1 오순절(50일째). 이 날은 밀이 익는 절기, 보리가 처음 익고 그것을 따라서 밀이 익는 것. 첫 열매가 있고 두 번째 열매가 익어가는 기간이 50일.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후 다음 열매를 준비하는 시간. 부활후 성령이 오순절에 임재 부활의 인정하는 모임 초대 교회가 세워짐. 이날이 오늘 맥추절(오순절). 오늘이 그리스도를 믿는 둘째 열매 교회. 동시에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모인 날. 여호와의 백성이 믿음으로 모두 모임. 저와 여러분을 백성으로 부르신 날.

초막절(장막절):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너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거하시매가 장막을 치다라는 뜻.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기 원하심. 성전을 만드신 하나님. 자기 백성 가운데 성막으로 임재하신 하나님. 그저 함께 있기 원하는 하나님. 이날은 모든 곡식을 창고에 저장하고 대축제를 벌리는 추수감사축제(수장절). 1)농사의 풍요로움이 있지만 공급의 일차적 책임은 너희가 아니다. 다시 리마인드. 2)하나님의 대추수 축제. 마지막 하나님의 농사가 끝이 나고 알곡을 하나님의 곡식창고에 다 모아놓고 영원한 잔치공동체가 시작되는 것. 종노릇 하던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에서 잠시 초막에 거하다가 약속에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처럼, 마귀의 종 노릇을 하다가 풀려난 우리가 새 몸을 입고 하나님의 농사의 열매로 곡식창고에 들어갈 때까지 몸이라는 장막에 거함을 순간 순간 깨닫게 만들어 마지막 장막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 예수님이 초막절에 맞추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심으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드러내시는 것. 초막절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최후의 추수감사축제를 준비하는 사역을 완성. 그 앞에 나팔절(구주 강림)과 대속죄일(최후의 심판). *표참조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잔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의 한 해 절기가 끝남. 이 시간표를 주님이 오실 때까지 매년 반복하게 만듦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만들고 이 절기를 따라 오신 예수를 확인하고 믿게 만드신 것. 하나님이 전 구원의 과정을 계획하시고 진행하심. 예수님 생애의 전 과정도 인도하심. 사역의 정점이 십자가. 구약의 예언의 말씀과 절기의 의미를 성취하심.

모든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초림과 재림을 나타냄. 신약시대 우리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을 지났음. 봄이 지나고 이제 가을 추수를 남기고 있는 시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 이루어질 것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계획은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때에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음. 오늘 내가 하나님의 구원의 무한한 역사 아래 있음을 신뢰하라. 그리고 안심하라. 오늘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눈을 한번 깜빡이는 시간. 오늘 어려움도 미움도 다툼도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상대적이고 불완전한 것.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 바란다.

기도)

우리의 계획은 얼마나 불완전하고 우리의 때는 얼마나 단기적인가? 나의 구원과 소망이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이루어 질 것을 압니다. 단기적 계획만 보고 살았던 것을 회개, 오늘 아픔과 고통 중에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을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