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8.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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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오늘 아침은 사무엘하 23 장 1- 7절을 보겠습니다.
1절을 보시면,
삼하 23:1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기서, 다윗의 마지막 말? 이라고 했는데요 -
실제로는 열왕기상 2:1-9 절의 말씀(다윗이 솔로몬에게 한 유언)이 마지막 말 일 것입니다.
다윗의 유언 - 솔로몬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통치해야 할지 유언을 남겼습니다.
1)왕상2:3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2)왕상2:4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그렇다면, 왜 여기서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는 표현을 썼을까요?
22장과 23장은 따로 떨어져있는 것이 아니고,
22장과 23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찬송시 입니다.
어제 까지 22장을 보았는데요.
22장 - 다윗이 자기 인생의 노년에 자기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자기를 환난과 사망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23장에서, 다윗은 이제 먼 미래를 내다 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말하는데요.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였습니다(삼상 16:4, 10).
삼상16:10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하나님이 사무엘을 보내, 이새의 아들 중에 기름부어 왕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상 16:1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사무엘은 이새에게 아들들을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3)이새는 다윗만 빼고 그의 7곱 아들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4)그만큼, 다윗은 주목받지 못하는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삼상 16:11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5) 이런 다윗을 하나님은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6)그러니 다윗은 하나님에 의하여 높아진 자, 기름부음 받은 자였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절 보시면, 여호와의 영(성령)이 다윗에게 임했다 말합니다.
삼하23:2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 말은 3절 이후에 말씀이 다윗 본인에게서 나온 말이 아니라,
성령이 임하여서, 다윗이 예언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3-4절 보시면,
사무엘하 23:3–4 (NKRV)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다윗이 지금 예언하는 사람은
1)단지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리는 사람인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3절) 다스리는 자이고,
2) 그는 아침에 떠오른는 빛과 같이,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사람.
2) 그는 땅에서 솓아나는 새 풀과 같은 사람. 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다윗과 오실 메시아 (예수님)를 비교해보면,
1)다윗이 공의로 이스라엘을 다스렸나?
2)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렸나?
3)다윗은 이스라엘의 빛과 같은 존재엿나?
생각해보면, 다윗은 이러한 조건에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3)다윗이 이스라엘의 등불과 같은 존재였다고 하여도, 다윗이 온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삼하21:17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다윗이 공의로 이스라엘을 다스린 적이 있어도, 그의 통치는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ex) 우리는 밧세바 사건을 통해서, 다윗의 공의와 다윗이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삼하12:9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A. 다윗은 그의 인간적인 욕심으로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B. 아비가일의 남편 “나발”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의 통치가 공의로운 통치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공의로운 통치자이시며,
예수님이 우리의 빛 되시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의로운 통치자이십니다.
요8:12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14:6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빛 되시며, 우리의 생명 되시는 분입니다.
3-4절에서, 다윗은 이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5절을 원문대로 해석하면,
비록 나의 집이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지 않지만,
하지만, 하나님은 나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오실 그가 반드시 나의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무엘하 7 장에서, 하나님은 다윗과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다윗 언약)
사무엘하 7:12–13 (NKRV)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5절에서 다윗이 말하고 있는것은?
오실 그 (메시아)가 오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6-7절 보시면,
사무엘하 23:6–7 (NKRV)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는 자들 - 사악한 자들이라고 표현하고,
그들을 “가시나무” 같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가시덤불을 손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손으로 잡으면 상처를 입습니다.
가시덤불을 잡기 위해서 쇠꼬챙이나 창 자루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시덤불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가시덤불은 쇠꼬챙이나 창 자루 같은 것을 사용해서 불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윗의 예언 뿐만 아니라,
성경에는 분명히 / 의인의 구원 / 악인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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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우리들의 삶에 적용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양치는 목동에 불과한 비천한자였습니다.
But 하나님의 은혜로, 기름부음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알기전,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던 쓸모없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but,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높아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3–6 (NKRV)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ex)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9-10에
고전15: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나 같은 죄인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하셔서, 선악을 구분하게 하시고,
선을 행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 하나님께서 참으로 신실하셔서, 그의 약속대로, 예수님 보내주신것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 보내주셨다면, 우리는 가시나무 같은 사람들로서, 이 땅에서 상처만 주고 살다고 죽고 심판받았을 것입니다.
예수님 보내 주셔서, 빛 되시고 생명 되신 주님 따라 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은혜 감사합시다.
날씨가 무더운데, 오늘 하루도 짜증나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가시나무 처럼 행동하지 않게 기도하시고,
은혜 넘치는 하루 되시로독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