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배소서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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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를 발견하라
은사를 발견하라
지난 달 7.29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 주차장 붕괴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사회적인 이슈가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사중인 지하 주차장 1-2층 바닥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이번 붕괴사고가 과거 삼풍 백화점, 광주 아이파크 공사에 쓰니 부량판 구조라는 것 때문에 한번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무량판 구조라는 것이 수평 기둥인 보없이 슬래브를 지팽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입니다. 저는 건축을 잘 모르지만, 원인을 지목하는데 있어서, 원 설계와 실제 건물을 실시하기 위한 설계의 문제점과 특히 마땅히 넣어야 할 철근의 누락의 문제 등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재 ai시대가 도래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챗 gpt를 통해 문명과 문명을 넘어선다고 이야기하는 초첨단의 시대에, 정말 이거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데, 이게 어떻게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나 우리 사회, 우리 삶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설계하신 교회, 그리고 그 교회안에서 이어지는 사역, 그리고 그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살펴보게 되는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건축을 하다보니 중요한 것이 세가지였습니다. 첫째 건축을 우한 설계도, 그리고, 그 설계도에 맞는 시공, 그리고 그것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는 감리,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교회 건축이 건강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번 휴가의 시즌을 지나면서, 우리 교회는 건강하게 하나님의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가, 이 점을 자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어야 그 안에서 신앙생활하는 우리모든 성도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에 의해 계획된 교회, 그안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자신의 은사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 주시는 특별한 재능, 은사입니다. 은사는 카라라는 뜻이 있는데 기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은사는 내가 하면서 기쁜 것입니다. 좋은 것입니다. 행복한 것입니다. 은사를 어떻게 확인하고 발견해야 하는가? 윌로우크릭 영적 은사 발견 프로그램에 보면 세 가지를 먼저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첫째, 열정, 둘째 영적 은사, 셋째 개인 스타일 이 세가지를 알게 된때 정말 우리 신앙생활이 더욱 건강해 주실 수 있다고 이갸기를 합니다. 먼저 열정이란 하나님이 내 마음에 주신 소원으로 어떤 특정한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마음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열정, 다음 세대에 대한 마음이 소원 등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영적 은사, 그야 말로 자신에게 주신 재능들입니다. 그르치는 은사, 섬기는 은사, 이것들은 여러분이 꼭 한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만간 한번 주일에 강의를 하겠습니다. 꼭 한번 들으셔서 여러분 점검해 보세요. 셋째, 개인의 스타일입니다. 나는 어디서 힘을 얻는가에 따라, 내가 일중심인가, 사람중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는가? 체계적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고, 비체계적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스타일입니다. 만약 리더가 사람중심이고 비체계적이면 밑에 있는 사람들은 좀 당황할 수 있습니다. 모임 순서, 진행 이런 것이 체계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 분의 모습입니다. 반대로 리더가 완전 일중심이고 체계적입니다. 그러면 목장원들이 완전 꼼짝마라입니다. 이런 리더의 기질, 목장원의 기질을 이해하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런, 내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어떤 스타일로 일을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꼭 한번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말 여러분의 사역에, 여러분의 삶에 이것들이 점검되어지고 한평생 여러분의 신앙생황이 영적으로 참 유익한 삶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은사에 따라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야 한다.
획일이 아니라 다양성속에 일치성이다.
여러분, 목사의 은사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목회자의 은사를 이야기할때 항상 가르침에 대한 부분을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이런 가르침, 티칭의 영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런 목회자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 무엇일까? 사실 이 구절이 제게 영적으로, 목회에 대한 귀한 눈을 열어준 구절이기도 합니다.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원래 이전 번역은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 이게 3가지 다가 목회자의 일로 이야기되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선수겸 감독겸, 코치도 다해야 하는 그런 경향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보았던 목사님의 모습은, 전천후 플레이어였습니다. 심방도, 전도도, 봉사도 사역도 다 목사님이 전담을 하셨습니다. 그때 성도님들은 뭘하셨을까? 주로 이런 목사님을 격려하고, 섬기는, 그래서 목사님 전도하면 너무 잘하셧다고 하고, 그리고 심방해서 어려운 성도 상담해서 그 성도님이 교회에 남으시면 너무 잘하셨다고, 그런데 반대로 목회자가 너무 영성이 없다고 책망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교회론을 공부하면서, 목회를 준비하면서 교회론을 공부하던 중에, 목회자가 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이, 그 세 가지가 아니라 결국 한 가지의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하면,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그래서 그 성도님들로 하여금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 그게 바로 교회 성도님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목회자가 교회 일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목회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가 힘쓰고 애써야 하는 일은, 우리 성도님들을 성숙한 제자로, 성장하는 제자로 세워져서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주님의 교회를 세우게 만드는 것, 저는 그게 목회자가 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래서 저는 개척 1년차부터 전도폭발 훈련하는 것입니다. 주일 3-4부 예배마치고 오후되면 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게 우리교회를 세우고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학기가 되며, 저는 화요일, 토요일 제자훈련에 13주간 꼭 붙들려 있습니다. 중보기도 세미나 거기에 붙들려 있습니다. 목회자의 시간은 늘 별로 빈시간이 없습ㅈ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디에 무엇을 하는데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쓰느냐에 중요한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척할때부터 생각한 것 중의 하나가, 저는 우리교회 담임목회자가 유명한 교회가 되기 보다, 우리 평신도가 유명한 교회, 평신도 사역이 유명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신도인 여러분들이 사역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선교와 전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동역자로 살아가는 것, 이것을 정말 기뻐하실 뿐이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훈련을 받으셔야 합니다. 여러분, 제가 제자훈련할때 꼭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여러분에게 신앙적으로 잔소리를 해줄 사람은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일 수 있다. 여러분 권사님 장로님 되시면 누구도 잔소리 잘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전에 훈련받고 잘 다듬어질때 그 신앙이 평생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동원 목사님이나 신앙의 선배님들이 사역할때 저에게 잔소리 해주실 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이제 담임목회자가 되니까, 그렇게 잔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 훈련을 받을 때가 행복한 때인 것입니다 .그렇게 훈련받고 자신의 위치와 은사를 발견하고, 정말 여러분의 위치를 잘 사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될때 교회도 성장하고 여러분의 주님의 몸임 교회가 성장하면서, 여러분의 믿음도, 신앙도 성장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내 은사를 알고 그 은사를 따라 역할을 감당할 때 우리의 믿음도 신앙도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장성한 분량을 향해 성장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자라남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가 은사를 확인하고 은사를 따라 사역하고 섬길때 우리가 자라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의 성장의 목표, 종점이 어디일까요? 범사에 그(예수 그리스도)에까지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도 가정도 우리 자신도 이 목표, 성장의 목표를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휴가를 지나면서 귀한 책 한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변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여기에 보면 교회의 형태를 4가지의 형태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 사명중심의 교회, 둘째, 목회 중심의 교회, 셋째, 관리 중심의 교회, 셋째 박물관형 교회, 사명 중심의 교회는 그 동안의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목회 중심의 교회는 이런 사명중심에서 교회가 조직이 커지고 제도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제도화 되어지는 교회입니다 .그리소 관리 중심의 교회는 교회 교직이 이 커지고 제도화 되면서 각 구역 목장들이 관리 중심적으로 고착화된느 시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자꾸 교회가 효율을 따지고 능률을 따지는 시기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박물관형 교회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명과 비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상 유지및 과거의 영광만을 이야기하는 교회입니다. 전에는 어떻게 했는데.... 이번 휴가때 이 부분이 참 많이 고민이 되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니 우리 교회는 지금 어떻게 변화되어 가야 하는가?
저는 우리 교회가 지난 6년동안 사명 중심의 교회로 비전 중심의 교회로 어려운 중에도 선교하며 이웃을 섬기는 교회였습니다. 이번 여름 건축중에도 선교하면 국내로 해외로 섬겼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 다음 건축과 다음을 향해서 가면서 우리 교회가 어떻게 길을 가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다시금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우리 교회가 일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저도 두 가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우리 교회가 본질을 더욱 붙드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복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을 붙드는 교회, 그리고 둘째는 목회의 기본기를 놓치지 않는 초심을 놓치지 않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목회자, 연기자 이런 사람들이 왜 더 이상 성장이 없을까? 결국 두 가지였습니다. 본질을 놓칠때, 그리고 기본기를 놓칠때,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영적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도 성장하고 기도도 신앙생활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2000년도에 결혼을 하고 20002년도에 큰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큰 아이, 서현이가 태어날때 몸무게는 1.75였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인큐베이터로 들어갔습니다. 하루에 먹는 양이 5미리, 10미리라 되지 않는 아주 적은 양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하나님 왜 제게 이런 고난의 아픔을 주시는지 하나님께 항변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부모님 반대한 신학했는데, 왜 내게 이런 아이 문제가 있는지, 그때 제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주님의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하루는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있는데, 어제를 보아도 그대로고 다음날을 보아도 그대로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참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이가 잘 먹고, 키도 자라고 몸도 자라고 그래서 이 곳을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그러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춘광아 너 지금 이 아이가 불쌍하냐? 마음이 아프냐? 하ㅏ님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아이가 10미리만 더 먹었으면 좋겠다고, 20미리만 더 먹었으면 좋겠다고… 그러자 주님께서, 지금 내 마음이 딱 그렇다… 처음에는 무슨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영적으로 제가 딱 그런 상태라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자랐으면 좋겠는데, 조금만 더 영적으로 기도의 양식, 말씀의 양식 더 먹었으면 좋겠는데… 영적으로 대두증, 소두증이 걸려 잘 자라지 않는 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결심했습니다. 주님 제가 좀 더 배우겠습니다. 주님 성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주님 나의 한계때문에 우리 성도님들이 영적인 한계를 만들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저도 다음 주에 다시 필그림에 들어가서 목사님께 다시 훈련을 좀 더 받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부모에게 아이가 자라지 않는 것처럼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ㅂ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여러분, 다 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또 그 소리한다는 마귀의 소리를 물리쳐야 합니다. 지금은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정말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남은 하반기 이렇게 영적으로 자라남의 은헤가 저와 여러분에게 꼭 함께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찬수 목사님, 강조, 멈추는 교회
성장하지 못하는 성도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