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_19:01-19:07_바울의 에베소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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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1–7 NKRV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intro

_배경 인물 상황
오늘 본문은 에베소 교회가 세워지는 내용입니다.
에베소는 대도시입니다. 바쁘게 오고가는 사람들로 분볐습니다. 시장통은 늘 번잡했습니다. 여기저기 나라에서 들어온 먹을 것들과 옷 가지들로 넘쳐났습니다. 특별히 각 지방 종교적 기념품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꽤나 큰 유대인 공동체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큰 회당도 있었고, 유명한 학자이자 성경교사인 아볼로가 자주 회당예배를 인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도 지도층에서 활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_갈등
어느 날 아볼로가 고린도에 선교를 나간 사이, 바울이 에베소를 방문했습니다.
사도행전 19:1 NKRV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바울은 회당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 12명 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에게는 경건함은 있었지만, 비장함과 각오 이외에 다른 것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사도행전 19:2 NKRV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역시나 성령의 임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성도들이었습니다. 무슨 체험은 고사하고, 성령님이 계시는지조차 들어본적도 없었습니다.
_사건/심화
바울은 그럼 성령의 임재도 없이, 어떻게 주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사도행전 19:3 NKRV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이 성도들은 세례요한이 일러준대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에베소 도시에 흘러 넘치는, 세상 풍조에 자신을 물들이지 아니하는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진리인줄 알고 따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주시는 위로를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해하시고 용납하신다는 전적인 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샘 솟는 기쁨을 느껴 본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난리를쳐도 하나님 앞에서 요동하지 않는 평안함을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_갈등해결
바울은 이 분들에게 성령께서 오시기를 기원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즉시 임재하셨습니다. 그 분들은 방언이 터지고 예언을 하면서,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위로를 충만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맛을 본 12명은 에베소 교회를 세우는 기둥들이 됩니다. 바울이 회당에서 배척받고 두란노서원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칠 때에 든든한 동역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body

point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가 성령님의 임재를 수시로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이미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성령님께 마음의 자리를 내어드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reason
example
마음의 자리를 내어드리려면, 하나님 앞에 스스로 감추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시기 때문에, 빛으로 나아가려면 내 안에 어두움이 드러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전부 말씀을 드리려고 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과 처신대로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겠다는 용기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고치시는 의사이시지만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과 같으십니다. 맡기면 아프지 않게 그러나 확실하게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삶에 질서를 잡아주시고, 움쳐 쥘 것은 움켜쥐게 하시고, 버릴 것은 버리게 하십니다.
point again
세상은 더 가지면 행복할거라고 우리를 속이지만, 주님께서는 누구든 빛으로 나오면 자유하게 된다고 하시고 절대로 속이지 않으십니다.

outro

세월이 악할수록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셔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데 있어서 ,기둥들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pray
믿는 자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 주시고, 성령님도 보내 주시고,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두려움 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 마음을 활짝열고 고침받아서 자유와 평강의 삶으로 화답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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