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respect 해

데살로니가전서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6 views

1. 존경하는 사람 2. 영향을 주고 계신 예수님 3. 우리에게 나타나야 하는 모습

Notes
Transcript

존경하는 사람

오늘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전도사님 대신 제가 설교를 하게 되었어요. 제 이름 아는 친구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이름 아냐고 물어보지는 않을게요. 작년에 초등부에서 목사님 만났던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목사님을 어떻게 부르라고 했었는지 기억 나요?
맞아요. 음메 목사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었죠. 다들 잘 기억하고 있네요.
음메만 기억하지 말고, 오늘 목사님과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도 잘 기억하는 5학년, 6학년 소년부 친구들이 되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요!
(쉬고)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하고 싶은데 잘 듣고 대답해주세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부활하신 분이 계시죠” 누구일까요?
(쉬고) 그러면 “여러분은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어요?”
진짜 사랑해요? 진짜 사랑하면 지금 그렇게 궁시렁 궁시렁 시끄럽게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다른 친구들이 말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조용히 하고, 목사님하고 눈을 마주치면서 말씀을 들어야 할텐데..
“여러분은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어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고 구원해주셨다는 것을 정말로 믿나요?”
전도사님이 우리 소년부 친구들 칭찬을 많이 하던데, 진짜 여러분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쉬고) 그럼 또 다른 질문이에요.
“여러분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어 이런 반응이면 안되는데..)
“여러분 엄빠 사랑하죠?” (아니어도 그렇다고 해야 해. 사랑하죠?)
그래요 여러분은 정말로 엄빠를 사랑하는 사람들 같아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나타나는 모습이 있어요. 어떤 모습이 나타나는지 아는 친구 있어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있는 것은 아니죠?)
맞아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한번이라도 말을 걸어보기 위해 그 사람이 좋아하는 행동, 그 사람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노력하게 되어요.
여러분들 중에 엄빠가 좋아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거에요.
목사님은 여러분만할 때, 엄빠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어요. 목사님이 집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목사님은 부모님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피아노를 집에서 치곤 했어요.
이 것처럼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하게 되어 있어요.
(쉬고) 자 다시 한번 질문할게요.
“여러분은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해요?”
여러분은 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예수님을 사랑하는만큼, 그 분을 위해서 말씀을 읽거나 기도를 하거나 혹은 찬양을 부르고 있어요?
(쉬고) 우리 소년부 친구들이 제자훈련과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났을 것이 목사님은 생각해요. 그 때 만났던 예수님을 여러분들이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다면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어요.
그 것은 바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행동이에요.
오늘 목사님과 함께 살펴볼 데살로니가라는 지역에 교회가 하나 있었어요. 우리가 사는 인천보다 조금 작은 도시인데, 데살로니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했던 도시였어요.
왜냐하면 데살로니가에는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데살로니가로 계속해서 모여들었는데, 오면서 자신들이 믿는 신들을 조각한 우상들도 함께 가지고 왔어요.
지금처럼 지하철이나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아주 먼거리를 걸어서 와야 했어요. 걸어오는 동안 어떤 일들이 생길지 모르니까 다들 우상들을 하나씩 들고 온 것이죠.
안전하게 도착하고 나면, 우상을 향해 절을 하고,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면서 신전을 만들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데살로니가는 수많은 우상들을 섬기는 신전과 돈을 벌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로 가득차기 시작했어요.
(쉬고) 정신없는 도시 데살로니가에 어느 날 바울이 도착을 했어요. 수많은 우상들이 판을 치는 그 곳에서 바울은 자신이 믿는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전하기 시작했어요.

영향을 주고 계신 예수님

여러분 사람들이 예수님을 듣고 바로 받아드렸을까요? 아니면 무시했을까요?
왜 무시했다고 생각해요?
자신들이 몇달을 걸어서 데살로니가에 오는 동안 예수라는 신은 자신들을 지켜준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수라는 신을 받아드리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강한 신을 많이 믿으면 믿을수록 이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목사님 친구 중에 우상을 10개정도 믿는 친구가 있어요.
맨날 아침마다 우상들에게 계속해서 절을 하고 시간을 드리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또 잘못된 것에 마음을 쏟는 것이 자꾸 마음에 걸려서 예수님에 대해 전했던 적이 있어요.
처음엔 듣지 않으려고 하더니 어느 날 굉장히 진지하게 듣더라구요. 그리고 그 주 주일날 저와 함께 교회를 갔어요. 예배를 함께 드리고 나오는데 이 친구가 “나 오늘부터 예수님을 믿을래"라고 말하는거에요.
아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니까 “출발이 좋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갔어요.
제가 기도하는 것을 보더니, 본인도 똑같이 기도를 하더라구요. 11번이나.
몇번을 기도했다구요? 11번.
원래 믿고 있던 10개의 신에게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에게 기도한거에요.
강하고 좋은 신들을 많이 믿으면 더 큰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을 한 것이죠.
(쉬고) 데살로니가 사람들도 처음에는 예수님만을 완전히 믿거나 사랑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예수님이 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마치 여러분들처럼.
성경학교 때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었죠? 평소에는 기도를 많이 하지 않았겠지만 그 때만큼은 기도를 많이 했을 것이라 생각해요.
우리가 기도를 하는 이유는, 예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말을 하고 싶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거든요.
예수님과 대화를 하면 할 수록, 기도를 하면 할 수록 이 분이 진짜 신이라는 것. 나를 위해 정말 죽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더 확실하게 믿을 수 있게 되어요.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도 여러분들처럼 기도하면서 바뀌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린거에요.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해요. 우상들을 다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사람들을 괴롭히고 짓밟기도 하면서 어떤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던 사람들이 양보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쉬고) 목사님이 오늘 설교를 열심히 들은 친구들을 몇명 골라서 같이 떡볶이를 사주러 3층을 같이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목사님이 떡볶이랑 이것 저것 사서 친구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갔어요. 친구들이 먹으려고 하는데 목사님이 손을 탁 치면서, 설교 열심히 했으니까 “나만 먹을 수 있어" “너희는 구경만 해"라고 하면 여러분 어떤 기분일 것 같아요?
(쉬고) 그래요 “이 야유를 나는 기다렸어요"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바울에게 복음에 대해 들었던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엔 이랬던 거에요. 자기 자신만 알고, 사람들을 배려할 줄 몰랐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알고 나니, 그 분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 이기적으로 살 수 없게 된거에요. 그래서 내 것을 포기하고 섬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변했어요.
주위 사람들이 놀라는거에요.
“얘네 왜 이래? 오늘 뭐 잘못 먹었어? 왜 양보하지?”
“양보하는 척하고 뒤통수치는거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완전 다 바뀌어버렸어요.
그들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하니까, 원래 알던 사람들이 완전 놀라는거에요. 그리고 “무슨 이유로 변했을까?”를 생각하게 된거죠.
그리고 깨달았어요.
“요즘 예수님이라는 신을 믿는다고 하더니, 그 신 때문에 변한 것이구나!”

우리에게 나타나야 하는 모습

목사님은 우리 소년부 친구들에게도 이런 변화된 모습이 있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왔어요.
여러분은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들일지 몰라요. 왜냐하면 그들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교회를 다녔고, 예수님에 대해 듣고 알아왔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오래 다녔다고 해서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한다" “믿음이 좋다"라고 콕 찝어서 말할 수는 없어요.
여러분이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해야 하는 것이 한가지 있어요.
전도사님이 말씀을 나누어 주실 때 듣는거에요.
그냥 앉아서 멍 때리면서 듣는 것 말고, 진짜 집중해서 듣는거에요.
전도사님이랑 눈을 마주쳐가면서, 전도사님이 부담스러워서 눈빛을 피할 때까지 계속해서 눈을 보고 집중하며 들어야 해요.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말씀을 들으려 한다는 것"이에요.
여러분 한 주동안 살아가면서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세요? 솔까 생각 많이 안하죠?
예수님보다 더 재미있고 놀게 많잖아요.
딱딱하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성경책 읽는 것보다 게임이 좋고, 유튜브가 훨씬 더 좋잖아요.
(쉬고) 그렇기 때문에 전도사님이 말씀을 나누어 주실 때 집중 빡하고 들어야 해요. 이 때라도 들어야 예수님에 대해 더 알 수 있고, 더 사랑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에요.
(쉬고)
여러분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싶어요? 아니면 미움 받고 싶어요?
누가 여러분을 보면 웃으면서 반겨주는게 아니라, 짜증 팍 내면서 피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쉬고) 그 누구도 미움 받으면서 살아가고 싶지는 않을거에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respect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이 잠깐 있으면서 말씀을 나누어주었는데, 그것을 정말 열심히 귀담아 들었어요. 그리고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을 살아내려고 노력하면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겨주었어요.
내가 손해보는 것 같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했어요.
말씀을 잘 들었고 그대로 살려고 했을 뿐인데 주위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을 향해 엄지 척을 하면서 최고라고 칭찬을 해주었어요.
사람들은 엄지 척을 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어떤 신이길래 저렇게 까지 바뀔 수 있는걸까?”
(쉬고) 여러분들의 친구들이,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여러분들을 보면서 이런 질문을 해야 해요.
“왜 이렇게 바뀌었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었지?”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여러분의 모든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야 해요.
(쉬고) 하지만 여러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사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respect을 받는 삶을 사는 것은 힘들어요.
왜냐하면 우린 아직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거든요.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똑같았어요.
돈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었던 사람들이 돈 버는 것보다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요. 교회도 굉장히 작았어요.
보이는 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했어요. 예수님을 진짜로 믿었고 사랑했거든요.
힘들 때마다 서로의 손을 붙잡고 같이 기도하면서 힘내자고 서로를 축복했어요.
서로를 향해 “사랑해” “널 리스펙 해"라고 말하면서 함께 살아갔어요.
(쉬고) 목사님은 소년부 모든 친구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리스펙 해주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먼저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주어야, 교회가 아닌 밖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리스펙 해줄 수 있게 되거든요.
목사님이 또 소년부를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다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소년부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더디더라도 함께 걸어가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소년부가 되기를 기도할게요.
(쉬고) 말씀을 마치기 전에 우리 함께 했으면 하는 것이 있어요.
옆에 앉아있는 친구들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널 respect 해"
선생님에게 너라고 하기 없기! 친구들끼리 먼저 “널 respect 해"라고 말해보세요!
그럼 이제 선생님에게 “선생님을 respect 해요"라고 말해주세요!
(쉬고) 서로를 사랑하고 섬겨주는 그리고 존중해주는 소년부가 되기를
전도사님이 나누어주시는 말씀을 열심히 들어서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를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는 소년부 모든 친구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