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2. 새벽예배. 종교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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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8장 - 사도신경 - 성경봉독

예레미야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다

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서론

종교가 아닌 관계
전 존재를 건 상호간의 신뢰와 사랑의 관계
통제할 수 없고 적당한 아부도 통하지 않음
변함이 없는 자연과 변하는 이스라엘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대로 순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자연은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데 비해 오직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 인간만이 자연스럽지 않다
무엇 때문인가? 죄 때문이다
죄란 무엇인가?
죄에 대해 지적하는 예레미야
그리고 죄에 대해 지적하는 예레미야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 예레미야를 치자, 곧 죽이자.
그래도 율법을 가르쳐 줄 제사장이, 지혜를 가르쳐 줄 현자가, 말씀을 전하여 줄 예언자는 계속해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의 뜻은 나의 마음에 들게 율법을 가르치고, 지혜를 가르치며, 말씀을 전할 사람을 찾기 위함이지 예레미야가 거짓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한 주간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도 얼마나 많이 수고하셨습니까? 알마나 많은 일들이 있으셨습니까?
힘겹고 어려운 중에 말씀 붙들고 살아 가려고 하는 모든 QT가족들 개인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바라고, 그 손에 행사가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요즘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예레미야서는 말씀에 본문이 재앙과 심판에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묵상도 쉽지가 않고 또 적용할 말씀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선포되는 그 심판의 말씀 배경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면
구구절절 그 말씀들을 속에서 우리가 큰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의미이지요
매일매일 만약 QT를 통해서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하시는 것이 내 양심을 찌르고 있다면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가기를 원하신다는 뜻일 겁니다
여전히 말씀이 힘드니까? 심판의 말씀이 때로 두렵기도 합니까?
그렇다면 내 영혼은 살아 있는 것이고 여전히 우리는 주와 동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묵상을 통해 예레미야가 선포한 그 심판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멜로디로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묵상이 하나님의 마음에 은혜 아레 거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난받는 사명의 자리, 기도로 감당합니다
예레미야 18장 13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본문말씀 보기
오늘 본문 말씀은 타락하고 배반하는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그 애틋한 마음 탄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3절 14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우리 하나님은 순결을 지켜야 할 처녀 이스라엘이
타락하고 배반하며, 음란한 곳에 자신의 순결을 드리는 것을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구별하여 빼어 세우시고 만국의 제사장나라 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숭배를 하고 세상에 신, 풍요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가나안 땅에 신들의 마음이 빼앗겨
산당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음란한 일들을 계속해 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안타까움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습니까?
어떻게 큰 은혜와 사랑을 받고도 이렇게 배반하는 자가 열국 중에 또 있는가?
열국 중에 이스라엘만큼 복을 받은 민족도 없거니와 열국 중에 이스라엘처럼 쉬 배반하는 민족도 없는 것에 대해서 탄식하고 계시는 겁니다
레바논과 헐몬산의 흰눈은 변함없이 바위를 덮고 있건만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은 계곡은 이루어 끊임없이 흘러가건만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와 같이 반역하고 배반하고 떠나버리는가?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탄식입니다
허무한 것에 분양 하다가 곁길로 가게 되고
그것 때문에 수치를 당하고 열국 중에 놀림감이 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안타까워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지요
근데 그 사랑하는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과 교훈을 떠나 여러가지 죄에 동참하게 되고
사람들 사이에 놀림감이 되고 또 가십거리가 되면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돌아오기를 원하는 마음, 그리고 다시 회복 되기를 원하는 그 하나님의 절절한 마음들이 오늘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배은망덕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께로 돌이키기 위해서 심판이라는 카드를 꺼내 드십니다
마치 동풍에 쭉정이가 날아가듯이 심판의 바람이 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림으로
다시 한번 그들이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하시기를 원하시죠
그래서 이 심판이 예고 되었고 그것이 곧 이스라엘에게 미칠 큰 심판이 되었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다시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매일 매순간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은 일들은 그것이 다 광야학교가 되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지 않습니까?
'이 풍랑 인하여 내가 주께로 더 나아갑니다' 찬송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어려움과 시련들 질병과 고통들 마음에 느끼는 어려움과 힘든 것은 다 하나님께로 이끌어나가는 제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경외하는 일 우리의 마음속에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환경을 만나든, 하나님의 마음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계획을 결코 놓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을 잊고 허무한 것을 섬기는 백성에게 어떤 재앙이 임하나요? 영적 순결을 지키며 변함없이 하나님만 사랑하는 삶을 어떻게 이어 갈까요?
오늘 본문에 후반부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예레미야의 탄식 기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다가 수 없이 배반 당하고 박해와 핍박을 받아야만 했었습니다
그의 마음에 절절한 안타까움을 고백한 것이 오늘 기도의 내용입니다. 18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거짓 지도자들이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듣기 싫어서 그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말자고 한 것입니다
그들 주변에는 얼마든지 제사장이나 선지자들이 있어서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에 듣기 싫은 말 '이제는 귀를 막자'라고 한 것입니다. '그의 입을 치자.' 그래서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시대가 그렇지 않습니까?
누군가가 진리를 말하고 진실을 밝히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듣기 싫어합니다.
사람들은 다~ 의에 편에 진리 편에 서 있는 것 같지만
내 마음에 있는 그 죄를 지적하는 거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아니여도 자신들이 좋아할만한 메시지는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그래서 강단도 양심을 깨우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달래는 그와 같은 타협 된 설교들이 선포되어지는 오늘 우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유다 민족 공동체를 위해서 그토록 수고하고 하나님의 말씀 바로 전하기 위해 애썼지만
돌아온 것은 배반이요 푸대접 이였습니다
그것은 곧 유다민족 자기 친 백성들에게 푸대접을 받으신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너무나 실망스럽고 분한 나머지 그의 마음 속 감정을 기도로 쏟아 놓았습니다. 23절 말씀을 볼까요?
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오죽 분하였으면, 오죽 힘들었으면 그토록 백성들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애쓰던 선지자가 이와 같은 기도를 내어놓을까요?
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그들 자녀를 기근에 내어주고 칼에 세력에 넘기고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것은 어쩌면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를 말해 줌으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절절한 마음이기도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유다를 포기하지 아니하셨고
유다의 죄들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레미야가 민족을 가슴에 안고 기도 한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한국교회도 총체적으로 어렵고 난국에 처해 있는 한국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애국자가 그리스도인은 아니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은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레미야처럼 민족을 가슴에 안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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