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1. 금요기도회 설교 (행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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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24–48 (NKRV)
24이튿날 (베드로와 일행들이)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his relatives)과 가까운 친구들 (close friends)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서론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고넬료의 마음에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24절부터 읽었는데요.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한 사건은 사도행전 10장 전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이 11장 :1-18절에도 기록되어 있고, 15장7-9절에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반복해서 기록이 되었냐?
이 사건이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 사건을 통해,
1) 이방인 고넬료는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2)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이전에는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2. [본문 이해]
우리가 24절 부터 읽었지만, 10장 전체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10:1-8 - 고넬료의 환상
10:9-16 - 베드로의 환상
10:17-23 -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감
10:24-33 - 욥바에 있던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살던 고네료의 집에 가서 그들의 환상을 공유함
10:34-43 -베드로의 설교
10:44-48 - 복음을 들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심
1-2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1절 설명 - 여기서, 고넬료라는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살았고, 로마 군대의 백부장 (이방인)이었습니다.
가이사랴 -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100 km 떨어졌고, 욥바에서 50km 떨어진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인데요.
이 도시는 헤롯 대왕이, 예수님 태어나기 전 ( BC 25년부터 BC 13년) 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한천설 교수님).
사도행전 23 장과 25장을 보면, 이 도시(가이사랴)에 로마 총독이 살았다고 말합니다 (ad 6년 이후부터)
벨릭스 (Felix, 행 23:12-35), 베스도 (Festus, 행 25:1-26:32)
1961년 가이사랴를 발굴하던 이탈리아 고고학자 안토니오 프로바(Antonio Frova)가 극장을 발굴하던 중에,
“본디오 빌라도 비문”을 발견했는데요.
본디오 빌라도가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에 “가이사랴”에서 근무했다고 젹혀있었다는 비문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가이사랴는 그 당시에 로마 총독이 거주하는 중심도시였습니다.
이 도시에, 로마 군대 백부장 “고넬료”가 살았습니다.
1절에 보시면, 행10:1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이 말은 고네료가 로마 출신의 이방인이었다는 말입니다.
학자들은 - Cornelius 가문이 로마의 지배층 가문의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2절 설명 - Even though 고넬료는 로마 출신의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경건한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는 사람, 구제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행10:2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어떻게 이방인인 고넬료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지? 성경에는 기록이 없지만,
Just as 에디오피나 내시 (사도행전 8 장) 가 구약성경 “이사야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 처럼,
고넬료도 구약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3절 - 그런데, 고넬료가 제구 시 (오후 3시) 쯤 되어서, 기도를 하다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사도행전 10:3–8 (NKRV)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절 - 그 다음날, 사람들이 욥바에 도착할 때 즈음은 제 육시 (12시 (정오))였습니다.
이 때 베드로도 환상를 보았습니다.
사도행전 10:11–16 (NKRV)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세 번 - 세 번은 베드로에게 아주 잊을 수 없는 숫자이죠
1) 베드로 - 세 번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2) 부활 하신 주님 오셔서,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2)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지 주님이 아십니다.
이미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이 환상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행10:16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행10:17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베드로를 찾았습니다)”
행10:19-20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그래서,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따사서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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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24절에 보면, 그 다음날, 가이사랴로 가니까,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사람들을 모아서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10:24 “24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이 광경을 본 베드로가 나를 왜 불렀냐고 물으니까?
행10:29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가 대답합니다. 주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듣기위해 불렀습니다.
행10:33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여기서, 고넬료가 들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었습니다. (34-43절)
예수님은 만유의 주 되시며 (36절),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며, 이웃과 화목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에 많은 병든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할 때에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이 복음을 들을 때에, 복음을 듣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행10:44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성령이 오다는 것 = 예수님의 영이 그들 안에 오셨다 =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오셨다는 것 입니다.
롬8:9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갈4:6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고넬료의 마음에 예수님이 오신 것 입니다.
1)복음서에 등장하는 사람들- 실제로 예수님의 육신을 본 사람들입니다.
But, 2) 여기 고넬료랑 그의 친척, 친구들은 실제로 예수님의 육신을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고넬료처럼,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것이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없으면, 절대로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적용] 그래서, 이 사건 (고넬료가 회심한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깨닫는 것 세 가지를 보면,
1. 주님께서 우리를 회심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고넬료와 그의 친척과 친구들을 회심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 매 순간 순간 일하셨다는 것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나님의 계획이 태초부터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엡1:4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여기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고넬료를 구원하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일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선하게 살았고, 기도 생활도 하였습니다.
행10:2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분명히 종교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전도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전3:11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고넬료의 마음속에도, 자신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고, 죽음 뒤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히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그때 그에게 찾아온 한 줄기의 빛 (구약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도 하고, 선행도 베풀었을 것입니다.
but,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 Not enough )/ 고넬료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여기서 그 - 베드로 / 너 - 고넬료를 이야기 합니다.
고넬료가 “구원 받을 말씀” 복음을 반드시 들어야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사(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시고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행10:3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3) 30절을 보면, 고넬료가 ‘빛난 옷을 입고 있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이 사람을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하나님의 사자, 천사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3–4 (NKRV)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4) 그리고 베드로를 통해서, 십자가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행10:33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5) 이 십자가 복음을 들을때에,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행10:44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Q) 이렇게 하나님은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 친구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천사를 보내시고/ 베드로를 만나게 하시고/ 복음을 듣게 하였습니다.
1적용. 우리가 회심하게 된 경위는 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사업에 실패하여,
어떤 사람은 자녀들 때문에, 가정의 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찾다가 회심했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에 한 사람인 “어거스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AD 354년에, 오늘날 알제리인 타가스테에서, 아버지 파트리키우스와 어머니 모니카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파트리키우스)는 이교도였으며 시의원으로서 성격이 사납고 방종한 습관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어요.
371년 어거스틴의 부모는 그를 카르타고로 보내 수사학과 라틴문학을 깊이 연구하도록 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어거스틴은 완전히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다가 키케로의 작품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아 진리의 철학적 탐구에 빠지게 되었어요.
어거스틴은 철학을 공부하면서도 공허했던 자신의 정신에 안정을 찾지 못하고 9년 동안 마니교에 심취했어요. 그는 그동안 해결되지 못한 영혼의 갈급한 문제가 해결되리라 기대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정신적 혼란과 회의만 더할 뿐이었어요. 결국 어거스틴은 9년 동안 믿었던 마니교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는 29세가 되던 383년 카르타고를 떠나 바다 건너 이탈리아로 가서 384년 밀란의 국립대학에 수사학 교사가 되었어요.
어거스틴은 신학자이자 감독이었던 암브로스를 만나 회심에 대한 도전을 받았지만 온전한 회심을 경험하지는 못했어요. 어거스틴이 온전한 회심을 경험하게 된 것은 뜻밖의 일이었어요.386년 8월 말 어거스틴은 밀란의 정원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어린 아이들의 떠들며 노는 소리에서 한 음성을 듣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네 옆에 있는 성경을 펼쳐 읽으라”는 소리였어요. 어거스틴이 읽었던 말씀은 로마서 13:13–14로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였어요. 드디어 어거스틴은 방황을 끝내고 옛 생애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어요.
이처럼, 어거스틴도 인생의 우여곡절 끝에 복음을 듣고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의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회심하고, 예수님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우연히 예수님을 믿는 것 같지만,
사실은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과 timing 에 따라, 우리가 회심하였다는 것입니다.
2. 회심한 우리가 앞으로 계속 명심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 우리를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
44절을 보시면, 베드로가 복음의 빛의 고넬료에게 전할때에, 성령이 내려왔다고 말합니다.
행10:44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1)고넬료를 보면,
복음의 빛 (말씀)이 자신을 비추기 전까지, 고넬료는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고넬료가 하나님을 알았지만, 그 지식은 고넬료를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했습니다.
When 말씀이 빛이 자신을 비출때에, 고넬료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구원을 얻었습니다.
한편, 34-35절을 보시면,베드로가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1)베드로가 환상을 보기 전까지,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28:19-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행1:8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 이유? 베드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 갇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Q) 베드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A)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이고, 이방인의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복음도 유대인들에게 전하였습니다.
1)예루살렘에 복음을 전했고,
2)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했고 (8장)
3)유대 사방으로 다니다가, 룻다와 욥바에 복음을 전했지만, 이방인들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보자기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13–15 (NKRV)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주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기 전까지,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 유대인을 위한 복음인 것으로 알았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과 유대인의 벽을 허무는 화평의 복음인 것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행10:36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롬10:12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적용]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생각대로 말씀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를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의 죄악을 드러내고, 우리의 죄악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베드로 - 자기 생각에 갇혀서, 예수님의 말씀 (전도하라)을 축소해 버렸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대할때에, 우리 편리한대로 말씀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을 대할때, 우리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듣고, 이것은 내가 따를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입니다.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생각으로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냐고? 반문합니다.
어떻게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면서, 그 말씀을 나같은 사람은 지킬 수 없는 말이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But, 우리는 말씀이 우리를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비춰지면, 말씀이 빛이 비춰지는 것 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악이 다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말씀이 비춰질때에 - 우리의 죄악을 깨닫고, 우리를 변화시켜달라고 겸손하게 기도합시다.
말씀앞에 무릎꿇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주님과 만난사람들인데요.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주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누구를 드러내시면서 사십니까? 주님 입니까? 나 입니까?
우리가 회심하였는데요? 여전히 회심하기 전과 똑같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합니다.
1) 모두들 자기 뜻대로 삽니다.
2)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3) 자기 이름이 높아지기 위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But, as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고, 주님과 함께 살면은 안됩니다.
이제 내 안에 오신 주님은 나의 창조자이십니다.
더 이상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46절을 보시면,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을 높였다고 말합니다.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여기서, 우리가 고민해보야할 것은? 찬양의 지속성입니다.
우리가 일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배당에서, 또 내가 기분이 좋을 때...
But,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같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을 드러내는 방법? 내가 죽어야 / 주님이 드러납니다.
주님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자신은 없어저야 합니다.
ex) 우리는 누가 나를 무시하면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네가 나를 무시해? 그럼 나도 너를 무시해 줄께!!!!!!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생각할 때에, 주님이 받으신 멸시를 생각할 때에,
내가 받는 멸시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53:3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누가 나를 무시한다고? 그 사람과 원수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이런 사람도 사랑해야 하나요? 하나님?? 이라고 반문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가 나를 멸시한다고 똑같이 화내고 행동하면, 주님이 욕먹습니다.
내가 멸시당하고 참고, 용서하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회심한 자들로서,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주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나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And, 날마다 주님 더 알아가기를 사모 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