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마태복음 13 장은 크게 여덟 개의 비유가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이 여덟 가지의 비유는 하날 나라의 비유 강화로 잘 알려 져 있습니다.

마 13:1-23 씨 뿌리는 자 비유

마 13:24-30 , 36- 43 가라지 비유

마 13:31-32 겨자씨 비유

마 13:33-35 누룩 비유

마 13:44 보화 비유

마 13: 45-46 진주 비유

마 13:47-50 그물 비유

마 13:51 - 52 집 주인 비유

마 13:53 -58 고향에서 배척 당하심

마 13:1-23 씨 뿌리는 자 비유

먼저 마 13 1-23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먼저, 4 가지의 밭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4 가지의 밭은 길가, 돌밭, 가시 떨기, 좋은 밭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 네 가지는 각 개인의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마음은 길가, 돌밭은 외부의 환난에 넘어지는 마음, 가시 떨기는 내적인 염려와 유혹에 갈등하는 마음, 마지막으로 좋은 밭은 풍성한 열매를 가질 수 있는 좋은 밭을 말합니다.

2. 마 13:24-30 , 36- 43 가라지 비유

두 번째는 가라지 비유 입니다. 여기서는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렸는데, 원수가 그 밭에 가라지를 덧뿌린 것으로 부터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주인은 가라지를 굳이 뽑지 않고, 추수의 때에 불사른다고 말씀하십니다.

3. 마 13:31-32 겨자씨 비유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도 가장 작은 씨앗을 말합니다. 이 씨앗이 작고 볼품 없지만, 나중에는 풀로 자라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를 천국에 비유하셨습니다. 천국이 초라해 보이지만 훗날 이 복음이 세계를 통치하는 떄가 올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4. 마 13:33-35 누룩 비유

누룩은 보잘 것 없지만, 반죽 속에 들어가면 반죽 전체를 발효 시켜 부풀게 합니다. 이처럼 복음 또한 누룩처럼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5. 마 13:44 보화 비유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로 비유하면서 천국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6. 마 13: 45-46 진주 비유

앞선 보화의 비유와 같은 맥락을 가집니다. 값비싼 진주를 발견하면 그 모든 것을 투자하듯, 천국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7. 마 13:47-50 그물 비유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도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을 구분하듯, 마지막 심판의 날 또한 그럴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8. 마 13:51 - 52 집 주인 비유

여기서 집주인은 새것과 옛것을 내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천국의 집주인이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본 비유의 결론 부라고 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리해보자면, 13장에서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와 천국에 대한 설명, 그 귀중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 귀중한 것을 세상에 전하라고 하는 사명까지 담겨 있는 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