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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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도하심으로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96장, 통일찬송가 94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찬양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누가복음 22장 31~32절말씀입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시간 드려진 예물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나아와 하루를 시작하며
말씀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시간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은혜를 사모합니다.
성령의 임재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문제로 기도하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오장육부, 관절, 골수, 마디, 세포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회복되어 다시 살아나고, 강건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함, 피곤함, 아픔과 질병, 고통과 고난,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과 환경 모두 떠나가게 하여주시고,
마음의 모든 염려,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의 무거운 짐들이 가벼워지도록 주님의 평안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나오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주실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으로 귀한 예물 드리는 손길들 있습니다.
감사헌금, 일천번제, 00헌금, 00헌금을 올리오니
받으시고, 만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드릴 것이 차고 넘치게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성령의 지혜로 깨닫게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믿음도 부어주소서.
이 모든 말씀을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앞뒤 옆사람들과 인사합시다.
잘 오셨습니다. 큰 은혜 받으세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22장 31-32절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중보 기도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를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는
누가복음에만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한 중보기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십니다.
사탄이 베드로를 집어삼키려고 하나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좀더 구체적으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한 이후에
그로 인하여 믿음에서 완전히 떠나 사탄의 수하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대표하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심으로
모든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1절에서 베드로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너희를 밀 까부르듯...” “너희를” 이라는 말씀하시며
베드로와 함께 있는 다른 제자들이 함께 연루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2절에서도 베드로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돌아섬으로 인해서
다른 형제들, 곧 제자들이 굳게 서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기도는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로 예수님을 배반했던 베드로는 다시 일어났고,
사도행전에서 베드로는 그야말로 혜성과 같이
훌륭한 사도로 등장했습니다.
그의 설교를 통하여 하루에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고
이방 선교의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없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베드로의 위대한 모습은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만든 위대한 작품이었습니다.
베드로를 위해 중보기도 하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순간적으로 배반하고 넘어질 때에도 여유를 가지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베드로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때문입니다.
더 나가서는 그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셨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을 때
예수님과 베드로의 눈이 맞았고, 그제서야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계속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베드로는 배반 사건 이후로 완전히 엇나간 것이 아니라
스스로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기도에서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요?
첫째, 예수님께서 중보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기도로 베드로가 변화된 것을 보고
“예수님이 한 기도니까 응답된 것이지” 하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모든 기도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에 의지하여 드려지는 기도이기 때문에
설령 우리의 부족함으로 드리는 기도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친히 드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 뿐 아니라 우리 한국교회 역사에서도 많이 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들 중에는 부모의 끊임없는 기도로 세움받은
훌륭한 목회자, 믿음의 거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을 보면, 한 집안이 모두 목회자인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경우, 분명한 것은 부모가 기도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어찌 목회자 되는 것으로만 나타나겠습니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일꾼들을 주심이
기도의 응답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기도는 아주 전략적인 기도였습니다.
베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그 혜택이 그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특별히 쏟아 부은 관심은
베드로의 지도자적 자질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면밀히 검토하셨을 때,
베드로가 잘만 훈련되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간파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나서는 베드로, 누구에게도 지기를 싫어하는 베드로,
다른 사람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베드로, 친구들이 따르는 베드로,
무슨 일이든지 잘하든 못하든 앞장서서 하는 베드로입니다.
복음서에 베드로에 관련된 기록들을 보면
베드로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면 때문에, 잘 다듬어지면
그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바로 설 수 있음을 주님이 보셨습니다.
베드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은 베드로를 위해
집중적인 중보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분별력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거나 가능성을 가진 자를 위해서
더욱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나라의 지도자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 영적인 지도자들을 위해서
그들이 영향력이 선하게 작용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과 그의 동역자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성경 곳곳에서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는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키우는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 해야합니다.
한명의 목회자가 바로서면, 하나의 교회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별히 나라의 영적인 미래를 이끌어갈 목회자들을 키우는
신학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들이 각자 자신들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만큼
신학교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그 결과는 더욱 놀라울 것입니다.
기도를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도하게 하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록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할지라도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기도하는 자는 이기심을 초월하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는 영적 유익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은 기도를 해도 자기 자녀나 형제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좀더 나아가면 내 교회, 친구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할 때 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것은 틀림없습니다.
한 사람의 집중적인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 또한 실감합니다.
저는 외가 친가 전부 불신자 집안입니다.
어머니만 신앙생활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목회자로
쓰임받을 수 있는 것은 밤마다 기도했던 어머니의 기도 덕분입니다.
이처럼 중보기도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는 베드로를 변화시켰습니다.
베드로를 통해 초대교회를 세우시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보기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중보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 힘을 도움받아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의 힘을 전략적으로, 잘 분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기도가 흘러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귀하게 쓰임받는 아름답고 의미있는
귀한 성도님들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중보기도의 힘을 신뢰하며, 나의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여 주시옵소서.
잘 분별하여서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사람을 향해
기도할 수 있도록 분별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가 기도하는 주의 일꾼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이루어짐으로 기도의 마중물,
하나님 나라의 초석을 세우는 귀하고 아름다운 기도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수능이 84일 남았습니다.
수고하며 공부하는 서울제일교회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체력을
더하여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부하는 복되고 지혜로운
학생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도록 새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