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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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views옛사람의 특징과 새사람의 특징 에수님으로 옷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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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배소서 10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를 육군 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간혹 가다가 저를 자꾸 방위출신 아닌가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대한민국 육군을 다녀왔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난 후, 1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에비군에 편성이 되는데, 예비군을 8년을 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현상을 몇 가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군복을 입으면 희한하게 이상한 버릇이 몇 가지가 있다는 것이죠 첫째, 군복만 입으면 굉장히 졸린다. 제가 7-8년을 예비군 훈련장을 가보면서 거의 20분이 지나면 닥병 걸린 것처럼 이상하게 좁니다. 강의장에서도 졸고, 산에서 훈련할 때도 졸고, 아무튼 머리만 대면 조는 것을 봅니다. 둘째, 군복만 입으면 굉장히 게을러진다. 후배들이, 선배님들 이동하십니다해도 잘 움직이지도 않고, 총도 땅에 질질 끌려갈 때가 많습니다. 거긴 교수님, 의사도 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셋째, 군복만 입으면 굉장히 지저분해진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군복만 입으면 아무대나, 앉고, 또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참 옷이 중요하구나를 그때 알았습니다. 옷에 따라, 내 삶의 태도, 삶의 자세가 달라질 수 있구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을 옷입는 것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예수님 믿는 것이 무엇이냐? 바울은 딱 하나라 우리의 과거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거룩함으로 지은 새사람을 입는 것이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전 사실 신앙초기에는 이게 무슨 말씀인지 조금 어려웠습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린다는게 뭘까? 그리소 새 사람을 입는다는게 뭘까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이해하면서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과거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옛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바울은 우리의 옛 사람의 특징을 몇 가지로 이야길 합니다. 엡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첫째 특징이 뭘까요? 마음이 허망하다는 것입니다. 원문의 뜻은 방향이 없다, 목표가 없다. 여러분, 요즘 시대의 특징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분명한 방향과 목적이 없는 것입니다. 얼마 전 기흥에서 넘어오는데 길이 너무 막히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길이 막히지 보니까 이유는 그 앞에 로또 명당이 있습니다. 1등이 24번인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더 기가막히는 것은 민원이 너무 많아지니까, 그 길을 넓혀준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 목적없이 그냥 인생로또만을 추구하는 삶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 우리의 옛사람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엡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특징이 뭘까요?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딱딱해지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의 시대가 딱 그렇지 않습니까? 스스로 자기들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 아무 것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번은 둘째가 10살 안되었을 때 제가, 거금을 주고 조립하는 장난감을 사왔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래서 아빠가 도와준다고 하니, 한사코 반대를 했습니다. 자기가 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 장난감을 있는 자리에게 망가져 버렸습니다. 제가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딱 이런 것이 아닌가? 마음이 딱딱해져서, 내가 할 수 있다고, 내 인생 내가 살아갈 수 있다고, 그렇게 인생을 살아보지만, 결국 자기의 딱딱해진 마음 때문에, 자기 인생도, 가정, 삶도 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어쩌면 오늘 이것이 우리들의 문제가 아닐까요?
마지막 세 번째, 옛사람의 특징은, 바로 감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엡4: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하나님을 떠나 있는 인생은, 모든 것을 오로지 자기 욕심, 욕망,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하며, 자기 인생을 방탕과 방황에 방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 거기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최근 있었던 몇 가지의 사건이 이 시대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3일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7. 21일 신도림 칼부림 사건, 특히 분당 서현역은 과거 사역하면서 수없이 다니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소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에 그 사건의 주모자인 최모 씨는 2001년생입니다. 이 학생은 원래 과거 특목고도 지망을 했고, 중학생 때는 올림피아드에 나아가 입상까지 했던 그런 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쩌면 이런 묻지마 사건 이면에는, 이 시대가 가리고 있는 영적인 어둠들을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들이 죄, 도덕, 생명에 대한 감각을 상실에 버리고 영적으로 얼마나 무감각해질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여러분, 저는 제 2의 조선, 제 2의 최원종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 우리의 형제(가족)안에 이런 일들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더욱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앞에 더욱 깨어 있어 이 시대를 위해서 더욱 중보 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영적으로 너무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너무 무감각해져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교회오긴 하지만, 정말 우리 마음안에는 영적인 허망함은 없는지, 영적인 딱딱함은 없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영적인 생명에서 떠나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 영적인 감각을 잘 되살리며, 말씀, 기도, 예배앞에 잘 깨어 있는 삶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과거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옛사람이 누구인가 알아야 합니다. 2 새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옛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말씀과 함께 우리가 옷 입어야 할 새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엡4:23-24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여러분, 우리가 입어야 할 새 사람의 첫 번째 특징은, 심령이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여러분 심령이 새롭게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제가 얼마 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변화하려면, 이모션이 아니라 어펙션이 변해야 한다. 그러면서 도나단 에드워즈의 신앙 정감론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감정이 있고, 어펙션이 있다. 우리가 바뀌려면, 감정, 이모션이 변하는 것을 넘어서, 어펙션, 진짜 감정, 정감이 변해야 한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감속에 우리의 진짜 마음, 거기에 모든 우상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정감의 또 다른 표현이 저는 오늘 본문의 바로 이 심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가치가 바뀌고, 정감이 바뀌고 심령이 변화되어야 그게 바뀌어야 우리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 여러분의 어펙션, 정감, 심령이 변화되는 은혜가 있을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그러면 심령이 변화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두 가지를 추구하게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의, 그리고 또 하나는 진리를 통한 거룩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과거 옛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되었다 그 징표가 무엇일까요? 의로움에 대한 갈망, 거룩함에 대한 갈망, 진리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여호수아 목사님의 [멈춤]이란 책을 다시 좀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보면, 이 목사님이 신학교에 다닐 때, 경험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매 강의가 은혜였고 감동이었지만 학기말 시험은 어렵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70점을 넘지 못하였는데, 시험을 치르는 날, 시험지를 받고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시험 문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험지 맨 위에 적힌 질문을 보고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당신은 이번 학기에 할당된 독서 과제를 100퍼센트 읽었습니까? 예( ) 아니요( )" "예"라고 답하면 10점을 더 받고, "아니오"라고 답하면 10점이 깎이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솔직히 과제물을 다 읽지 못했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답하면 A학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질문 밑에 써놓은 교수님의 멘트가 목사님을 더욱 괴롭혔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질문에 정직하게 답할 수 없다면, 절대로 목회를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인격의 순전함의 결여(Lack of Integrity)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고, 목회의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종이 울리기 직전까지 씨름을 하다가 "예"라고 표시를 하고 시험지를 제출했습니다. 성적은 A학점이었고 전체 학생 중에서 A학점은 단 두 명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성령께서 목사님의 마음을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교수님을 찾아가서 눈물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근데 저자는 이것을 통해 주님과의 관계를 깊이 훈련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런 고백의 연습을 통해 내 안에 있는 죄악의 견고한 진이 깨지는 것을 보았다. 십자가에서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신 승리에 대해 나는 한 치도 의심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내 영혼을 괴롭히는 스스로의 연약함 때문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내 죄악 된 모습을 고백하면서 내 죄가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뼈에 사무치도록 깨달았고, 죄가 미워지는 것도 경험했다. 죄를 고백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파괴성에 치를 떨게 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들 가운데도 이런 모습, 이런 몸부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과거에 내가 죄에 대해서 무감각했다면, 이제 죄가 무엇인지, 무엇이 의로운 것인지, 자각이 일어나는 것, 이게 내가 새로워졌다는 표식이 아닐까요? 아니 오늘 내 삶에 다시 한번 필요한 것이 이런 진리와 의, 거룩함에 대한 목마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예배마치고 내일 회사에서 출근하면서. 사인하나, 영수증 하나에도 거기에 거룩과 정의를 심으려는 노력과 결단, 아니 정말 무엇보다 금전적으로 깨끗하고, 성적인 순결, 뿐만 아니라 영적인 순결을 잘 지켜가는 삶, 이게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과거의 예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의 옛사람이 누구인가 알아야 합니다. 어디에 유혹받고 어디에 넘어지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안에 새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 주, 과거의 옛사람 벗고 새사람으로 옷입기를 축복합니다.
과거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아야 합니다.
새사람을 입고 살아가는 삶이 뭘까? 결국 딱 한 마디로 그리스도로 옷입고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그리스도로 옷입는다는 게 뭘까요? 오늘 본문을 보시면 결국 그리스도로 옷입은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를 단적으로 몇가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엡4:25-27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어떻게 그리스도로 옷입고 살아갈 수 있는가? 딱 하나로 먼저 이야기하면, 그것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본문은 두 가질 이야기합니다. 첫째,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 분을 품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가 어떤 틈을 타고 들어올까요? 거짓을 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아나니아 삽비라는 작은 거짓 하나 때문에 그의 가정, 인생, 그의 삶 전체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마귀가 노리는 틈이 무엇일까요? 거짓의 틈을 노리는 것입니다. 회사, 학교, 삶- 거짓하나, 마귀가 그 틈을 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분(anger)입니다. 성경은 분 자체를 금하지는 않습니다. 분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을 품게 되면 그게 사단의 빌미가 되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로인해 가임을 분을 품고, 그렇게 해결되지 않는 분은 결국 그것이 동생을 살인하는 범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단이 어떤 틈을 노리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분노의 틈을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의 분노, 남편, 아내의, 엄마의 분노, 목회자의 분노, 이런 틈을 타서 사단이 공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마지막으로 바울이 제시한 우리가 그리스도로 옷 입는 방법, 무엇일까요? 성령을 근심치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왜 근심하실까요? 엡4:28-29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안에 성령님은 왜 근심하실까요? 두 가질 이야기합니다. 첫째, 우리가 자기 몫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100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10도 안하고 있다. 그것은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언어의 거룩함을 깨뜨려 버릴 때, 성령은 근심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데, 음담패설하고, 예수님 믿는데, 남 비판하고, 예수님 믿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깨드리는 말을 할 때, 성령께서는 근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정말 잘 안쓰시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해도 연락해도 쓰시지만 게으른 사람 안쓰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로 은혜를 깨뜨리는 사람, 언어의 순결을 깨뜨리는 사람, 그 사람은 성령께서 안쓰신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다시 우리가 무엇보다, 과거 옛사람의 옷을 벗고, 그리스도로 새롭게 옷입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믿음의 말을 하고, 행동하나를 해도 믿음의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은혜를 깨뜨리는 말을 버리고, 언어의 순결을 깨뜨리는 습관들을 버려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내 삶으로부터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살아가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마무리 반주, 저는 오늘 마지막으로 옛사람이 아니라 새 사람을 입고 살아간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거 미국 닉슨 대통령 시절, 돈과 권력을 한 손에 쥐었던 찰스 콜슨(자료화면)이라는 사람있었습니다. 특별보좌관으로 정말 잘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1974년 7월, 미국의 유명한 워터게이트 불법 사건으로 인해 미연방교도소에 수감이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그의 책 “백악관에서 감옥까지”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잃었었다. 권력, 위신, 자유, 심지어 나의 정체성마저도 잃어버렸다. 1974년 여름, 연방 교도소 죄수 23226번이었던 나는 TV의 자그마한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이 나라의 온 국민과 함께 나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내가 3년 반 동안 성실하게 보필한 그 대통령이 사임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것은 내 인생의 가장 황폐한 경험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나는 모든 것을 얻는 것이기도 했다. 정말로 중요한 모든 것, 즉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얻었다. 내 인생은 그리스도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감옥에서 지루한 날을 보내면서 나는 내 인생의 극적인 변화, 즉 백악관에 있다가 감옥까지 가게 된 상황의 의미를 설명하고자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했다. 거액을 제시하며 정치 회고록을 써 달라고 하는 요청이 많았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꾸밈없이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기독교 출판 업계가 존재하는지조차도 몰랐다. 그러나 내가 아는 것은 단지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려야만 하는 이 이야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줄 수도 있는 이야기가 내게 있다는 것뿐이었다.
그가 고백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잃었었다. 권력, 위신, 자유, 심지어 나의 정체성마저도 잃어버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나는 모든 것을 얻는 것이기도 했다. 내 인생은 그리스도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그가 과거에는 썩어져가는 과거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게 되었을 때 완전히 다른 인생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오늘 여러분들 가운데는 교회 예배당에 있지만, 여전히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라는 예사람의 모습들이 있지 않습니까? 한때 영적으로 깨어 있었지만, 자꾸만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은 딱딱해지고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 삶이 힘들어진다는 이유로, 자꾸만 마음을 허탄한대 두고, 영적으로 무감각하며, 영적으로 너무 무디어 있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영적으로 새롭게 그리스도로 옷입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오직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지은 새 사람으로 입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 과거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 복된 한 주간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