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7 찬양예배

찬양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5 views
Notes
Transcript

갈라디아서 6:17 NKRV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청년교회 나오는 청년중에 프로 야구선수가 있습니다. 하루는 예배 마치고 그 청년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했는데 손바닥에 굳은 살이 얼마나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너 요즘 운동 열심히 하는구나!” 굳은살이 생기기까지는 아픕니다. 그렇다고 야구선수로써 손에 굳은 살이 없다는 것은 열심히 훈련하지 않았다는 뜻이 됩니다.
야구선수에게 있어 손바닥의 물집은 고통이고 아픔이고 상처가 아니라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한 흔적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
바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그의 일생을 복음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 NKRV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그러기에 바울의 몸에는 많은 상처로 인한 흉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런 자신의 흉터를 흉터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아픔과 고난과 고통을 무엇이라 표현하는지 아십니까? 예수의 흔적이라고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바울에게 있는 수많은 상처로 인한 흉터를 보고 어쩌다 저런 흉터를 가지게 됐을까?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저런 흉터가 있으니 바울은 많은 죄를 지었을 거라 생각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흉터를 보면서 불쌍하게 보며 동정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에게 있는 상처 자국을 흉터라고 하지 않고 예수님의 흔적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님때문에 이땅에 살면서 손해보는 것이 있습니까? 그리고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기꺼이 내려놓고, 기쁨마음으로 손해보면 너무 좋겠는데, 어떻게 매번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포기해야 할때마다, 손해봐야 할때마다, 억울 할때마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여러모양으로 상처가 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흉터로 남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우리도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생긴 그 흉터를 더이상 창처라고 하지 말고 이제는 예수님의 흔적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겠습니까? 운동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하다 생긴 흉터를 보며 힘들어하거나 창피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훈련한 흔적으로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더이상 상처로 인한 흉터가 아니라 예수님의 흔적만이 남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생긴 상처를 가지고 힘들어하거나 창피해 하지 말고 바울과 같이 예수님의 흔적으로 인정하고 자랑스러워 하길 바랍니다.
혹시 지금도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해쓰고 힘써 발버둥 치다 생긴 상처가 있다면 힘들어하기 보다 멀지 않아 이것이 예수님의 흔적이 될 것임을 믿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랍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자신의 양을 맡길 목자를 뽑을 때 먼저 웃옷을 벗게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사람이 근육질인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맹수와 싸운 흉터가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근육질의 아무리 좋은 몸을 가지고 있어도 몸에 맹수와 싸운 흉터가 없는 목자에게는 자신의 양을 맡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아무리 외소해 보이고 약해보여도 그의 몸에 맹수와 싸운 흉터가 있으면 자신의 양을 믿고 맡긴다는 것입니다.
그 몸의 흉터가 그 사람이 목자로서의 자질을 판달 할수 있는 흔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음 우리에게 있는 흔적을 보시고 주님께서 잘 했다 수고했다 애썼다. 그 말씀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상처를, 아픔을 두려워하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예수님의 흔적으로 여기며 오늘도 내일도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결국 우리의 소원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고,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