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1) 넌 나만바라봐(주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만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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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넌나만 바라봐

오래전에 태양이 ‘넌 나만 바라봐’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냈었죠. 이 노래는 3대 쓰레기 노래 중에 하나로 손꼽힙니다. 노래 가사는 이렇죠. ‘내가 바람펴도 넌 절대 피지마 베이비. 나는 너를 잊어도 넌 나를 잊지마 레이디. 가끔 내가 연락이 없고 술을 마셔도, 혹시 내가 다른 어떤 여자와 잠시 눈을 맞춰도 넌 나만 바라봐’
정말 쓰레기 노래라고 불려도 이상할 것없는 가사입니다. 어떻게 바람을 피는데 상대를 향해 나만 바라봐라고 요청할 수 있을까요?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은 이기적이어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더라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합니다. 두 마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연애를 할 때에도 처음에는 둘이 좋아 죽더라도, 그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정말 이기적이죠. 그래서 더 심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커피를 마신다거나, 밥을 먹는다거나 그래서 결국엔 바람을 피기까지도 하죠. 사람의 마음에 있는 죄성은 한 사람은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태양처럼 ‘내가 바람치고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춰도 너는 나만 바라봐’라고 노래부르는 것이죠.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의 연약함을 아시고 ‘너희는 한눈 팔지말고 나만 바라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께 한눈 팔지 않고 그분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십계명 중 1계명을 함께 살피며 이 질문에 대답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시다

1) 종되었던 애굽과 광야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400년간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 광야사막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그곳에서 만나라는 탄수화물 곡식과 메추라기라는 단백질을 주시고, 그들이 목이 마를 때 물을 주시며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또한 전쟁을 전혀 해본적 없던 그들을 아말렉이라는 이방민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해주시며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할 때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의 생명을 지키고 너희를 먹일 진정한 구원자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무런 노력과 수고 없이 그들을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하셨습니다.
그런 뒤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의 시내산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 머물며 그들에게 법을 주십니다. 그래서 이 법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민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셨습니다.
2) 십계명은 ‘구원해 낸’ 자들과 맺은 언약
이스라엘에게 주신 법을 열가지로 요약한 이 십계명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구원받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보다더 돈독하게 하기 위한 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되었던 그들을 구출해주신 뒤 그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십계명 율법이라는 울타리를 쳐주셨습니다.
자동차 도로는 대부분의 경우 막히는 것없이 원활하게 차가 지나다닙니다. 하지만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거나, 과속을 해서 사고가 난다면 사고를 낸 달랑 한, 두대의 차량만으로 수십 수백대의 차가 제자리에 서 버립니다.
이처럼 법은 평소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났을 때 피부로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법을 지키면서 살 때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또 자유로웠구나 라는 사실을 말이죠.
3) 다른 신들을 ‘내 얼굴 앞에’ 둬서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지 말 것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1계명에서 하나님은 나외에 다른 신들을 내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나 외에’라는 표현은 ‘내 얼굴 앞에, 내 얼굴과 마주해서’라고 풀어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얼굴 앞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이라는 기간 동안 애굽에서 생활하며 그곳의 다신교 문화에 저항없이 빠져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은 뒤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믿고 있는 수많은 신들의 목록 중 하나로 추가했을 것입니다.
그 당시 문화에서 여러 신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과학적인 데이터로 날씨나 환경을 파악할 수 없었고, 기술력으로 농작물이나 자신을 보호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해와 바람, 비 등 날씨를 다스리는 신, 농사를 잘 되게 해주는 신, 생명을 지켜주는 신 등 여러 신들을 믿으며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의 습성을 아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찾아오셔서 열가지 재앙과 광야에서의 보호를 통해서 “너희가 애굽에서 믿은 신들은 너희를 지켜줄 수 없는 허울뿐인 가짜이다. 너희는 나를 믿으라 내가 너희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400년이라는 기간동안 몸에 베여버린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2절을 통해 내가 너희를 구원해낸 하나님이란 사실을 한번더 각인시켜 주시며, 3절에 기록된 1계명을 통해 너를 위해서 ‘내 얼굴 앞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다른 신들을 두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굉장히 모욕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당신께서 창조하신 재료들을 가지고 신을 만들어서, 그것들에게 절하고 그것들을 숭배한다니 말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바로 옆에 있는데 한눈을 팔거나, 더 심하게는 다른 이성과 카톡, DM을 하며 웃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는 다른 이성을 데려와서 눈 앞에서 손을 잡거나 스킨십을 하며 ‘나 이 사람 좋아’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굉장히 모욕스러운 행동이죠.

2. 하나님만을 사랑하자

1)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십계명은 구원을 얻기 위해 지켜야 할 규율이 아닙니다. 이를 지키면 구원을 얻고,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는 수준의 법이 아닙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았고, 종에서 자유롭게 된 그들과 하나님은 주종의 관계가 아닌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처럼 인격적으로 대하시고자 규칙을 정하셨습니다.
이 규칙은 당연한 것들입니다. 사람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 관계는 마치 만수르와 같이 굉장한 재력을 가진 남자가 자기 집에 종살이하던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결국 만수르와 여인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인은 만수르를 어떻게 대할까요? 이전과 동일하게 종처럼 대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수르는 그녀를 자신의 소중한 아내로 맞이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인 또한 만수르를 종이 아닌 사랑하는 남편으로 대하는게 당연합니다. 종처럼 의무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감사함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되 그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만약 이 여종처럼 자신의 처지가 한순간에 바뀌게 되었다면 더 큰 기쁨과 감사로 행해야 할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되었던 이스라엘을 아무런 조건없이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의 비참한 죄의 처지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모습이 어떠하든, 여러분이 사는 곳이 어디든, 여러분이 어떤 성적을 받고, 여러분이 다니는 학교가 어디든, 여러분이 무슨 옷을 입고, 무슨 신발을 신고, 무슨 학원에 다니고, 어떤 부모님을 두었든 상관하지 않으시고 여러분을 세상 그무엇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성자 하나님의 목숨을 통해 여러분을 구원하셨습니다.
Romans 5:8 NKRV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는 죄의 자녀, 별 볼일 없는 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된 우리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얼굴 앞에 너를 위하여 다른 신들을 내게 두지 말라!”
이 말씀을 묵상하고 난 뒤 아내와 식탁에 마주 앉고는 그녀에게 “여보, 당신 지금 나와 이렇게 앉아 있는데 만약에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이렇게 앉아 있다고 생각해봐. 어때?”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저를 처다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동일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얼굴 앞에,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에 당신께서 경멸하는 대상을 둔다면 말입니다.
2) 이 시대의 신, 우리. 우리가 우상이 된 지금의 현실
이 시대는 더이상 신을 잘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절 날 제사도 잘 드리지 않죠. 과거에는 바다에 고기잡으러 나가기 전에 용왕님께 제사를 드리기도 했고, 출산을 위해 보름달이 뜨는 밤 물을 떠놓고 달에게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명절날이면,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우리 집안이 형통하기를 빌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마치 신이 없어진 것처럼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마음에는 신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유 관념’이라 해서 우리 마음 한구석에 신을 믿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쉬운 예로 사람들이 어려울 때가 되면 신을 찾는 다거나, 또는 문명이 전혀 닿지 않는 원시 부족이 돌탑을 쌓거나 거대한 나무를 향해 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이러한 본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타락하고 난 다음 하나님을 찾도록 지어진 이런 본성은 다른 우상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런 마음이 돈에게 향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되고,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돈이 신이 되었죠. 그래서 돈을 위해서라면 부모 자식 관계 따위 상관없습니다. 돈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도 토막을 내서 살인하고, 보험금 타기 위해서 부모님을 살해하는 경우도 뉴스를 통해 어렵잖게 접합니다. 사람이 만든 물질에 사람이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리를 돈으로 대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두고, 돈도 둡니다. 왜냐하면 보험이 늘 필요하잖아요. 하나만 믿을 수 없으니 양다리를 걸칩니다. 돈으로 안될 때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돈을 의지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애굽 사람들처럼 신을 여럿두고 어쩔땐 이 신, 어쩔 땐 저 신을 찾으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를 가져야 행복해지며, 얼마나 벌어야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을 살까요? 얼마나 모아야 돈많은 백수처럼 인생을 편하게 돈을 굴리며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건물 몇채를 가지면, 건물주가 되면 가능할까요? 그런 고민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방법: 우선순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돈을 많이 버는 것,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이 된다면, 우리는 늘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지수, 주식가격 등으로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식을 보면서 부동산 가격 지표를 보면서 행복해 하는 사람? 제 사회 친구들 중에 그런 친구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변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신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 삶에 기준이 된다면 우리는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 앞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를 위한, 나의 행복이나 기쁨을 위한 다른 어떤 물질이 아닌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그 무엇도 있으면 안됩니다. 바로 우리가 겸손히 그분 앞에 있어야 합니다. 그분과 마주보며 있어야 할 대상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그 것을위해 돈은 결코 없어서는 안됩니다.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많이 있으면 있을 수록 좋습니다. 우리 삶에 너무나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를 믿는 너희는 그것을 의지하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 인생에는 여러 목적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 그래서 가족과 나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 것 등 여러 다양한 목적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것들보다 더 높은 가치, 보다 우선적인 순위, 절대적인 기준과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최고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살아가는 최고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1계명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난 뒤 우리에게 당신을 예배하기 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소요리 1문답에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사람의 인생 최고의 목적, 최고의 우선순위는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더라도, 우리가 길을 걷더라도, 우리가 친구를 만나더라도 그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어떤 꿈을 갖든, 운동선수이든, 피아니스트이든, 승무원이든, 심리학자이든, 모델이든, 뭘 하든 최종적인 목적이 우리가 돈 많이 버러서 행복한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 그분을 사랑하는 삶.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흔들릴 수밖에 없고, 목표가 늘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삶은 늘 불안정하지요. 목표가 바뀌고 그것에 도달하지 못하면 흔들립니다. 무너지고, 좌절합니다. 시험 성적에 기분이 왔다갔다하고, 어떤 상황에 일회일비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물론 잠깐은 좌절할 수있을지라도 크게 넘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대학을 꿈꾸는 과정이 내가 계획한 방향대로 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목적을 끝까지 변치 않으시고 붙드시리란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법관련 일을 하고 싶다한다면, 그쪽에 관심이 생기고, 그쪽에 자신이 재능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 쪽에 내가 그냥 돈 많이 벌수 있으니까 멋있으니까 정도로 생각해서 꿈을 삼는 것이 아니라, 이 법관련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모스서 5장 24절에서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는 말씀처럼 이 땅에 부정직하고 비리와 부패가 넘쳐나는 시대에 법을 통해 보호받지 못하고 피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말씀처럼 보다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꾸는 것 이를 위해 법조계에 일해야 겠다 마음을 먹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꿈을 꾸고 노력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달려간다면, 혹여나 중간에 원하는 대학에 미끄러지더라도 원하는 학과에 진학을 못하게 될 지라도 다른 길을 통해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또 다른 방향으로 나를 영광돌리게 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의 실패가 슬프고 좌절스러울 지라도 그 슬픔은 잠깐일 것입니다. 시편 37편 24절 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일으키실 것입니다.
Psalm 37:24 NKRV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원하신 그분 자체가 복이시며 그분의 말씀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자녀에게 부모가 자연스레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채우실 것입니다.
Matthew 6:33 NKRV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하림교회 고등부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사랑하십니까? 무엇을 가장 여러분의 최고의 목적으로 삼으며 살아갑니까? 하나님을 무엇보다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이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죄의 종으로서 여러분을 비참한 삶을 살고 있던 여러분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을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만을 내가 사랑하고 섬기길 원한다는 이런 믿음의 고백은 우리가 헌금을 통해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헌금을 내는 행위에는 ‘하나님께서 이 돈을 나에게 주셨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돈을 주신 것처럼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임을 믿는다 믿음의 고백으로 내가 가진 돈 중에 일부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 이 헌금을 통해 여러분이 진정 무엇을 사랑하는지 표현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 헌금해야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내 작은 물질 중에 일부를 십분의 일을 드려야지가 되길 바랍니다. 이게 되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할수 없습니다. 만원에 천원 십일조를 드리지 못한다면, 백만원에 십만원 십일조는 더욱 드릴수 없습니다. 돈이 우상인 이 시대에 하나님 사랑을 헌금으로 표현해보길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내게 두지 마라’는 1계명의 말씀은 ‘넌 나만 바라봐’라는 말로 바꿔서 부를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오늘 1계명을 통해서 우리를 향해 ‘넌 나만 바라봐’ 라고 부르짖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태양은 나쁜남자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그분을 외면하고 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늘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지켜보시고 우리의 인생을 돌보길 원하십니다.
오늘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함께 사랑하며 하나님만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넌 나만 바라볼 수 있니?” 이 물음에 “아멘 내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는 우리 모든 하림교회 고등부가 되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얼굴 앞에 다른 것들을 함께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만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만을 우리 인생의 유일하며 제일된 최고의 목적으로 삼으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만을사랑하는 우리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찬양 후 기도제목(찬양: 내가 주인삼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우리 인생의 최고의 목적이 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함께 기도합시다.
마침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내가 더욱 사랑합니다. 돈이 최고가 되고, 우리의 행복이 최우선시 되는 이 시대속에서 내가 하나님만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내 얼굴 앞에 너를 위해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내가 당신 앞에 다른 것을 두지 않고 오직 겸손히 제가 서있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을 마주보며 당신과 함께 하며,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복임을 믿으며 살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에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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