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가 된 아리마대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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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인사 멘트 )
우리 앞 뒤 옆 사람과 이렇게 인사해 볼까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갑시다.
여러분. 훌륭한 스승을 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아시죠? 훌륭한 스승을 만난 사람은 인생이 변화돼요.
여러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스승은 누구신가요?
여러분. 저는요. 김인중 원로목사님께 직접 지도를 받진 않았지만 마음속 큰바위 스승님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 원로목사님에 대해 알게 된 건, 2009년. 고등학교 1학년 때예요.
저희 모교회에서 동산교회 셀 세미나에 탐방을 오게 됐거든요 그때? 저희 어머니도 그 때 동산교회에 오셨어요. 그래서 직접 동산교회 성도님들 집으로 가서 셀 예배에 참관도 해보시고, 원로목사님 설교를 들으신 거예요.
그런데 그 때 저희 어머니가 원로목사님의 그 겸손하신 모습, 성도를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시고 오셔서는 저한테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 때부터 제 마음속 큰바위 스승님이셨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훌륭한 원로목사님의 스승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잖아요!
그럼 한국에서 제일 훌륭한 스승은 누구셔요? 예수님이죠!
세상에서! 우주에서! 제일 훌륭한 스승은 예수님이세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그 사실을 깨닫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그게 참 속상한 일이죠. 그래서 우리는 계속 전도를 해야 하는 거예요. 가장 좋은 전도 방법이 뭔줄 아세요? 예수님처럼 살아가는거예요.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어요? 33년 내내 희생하며 살아가셨잖아요. 나눠주며 살아가셨잖아요. 자신보다 남을 더 사랑하며 사셨잖아요. 예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사람도 예수님의 그런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이에요.

본론

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누가복음의 23장 50절을 함께 보시죠.

요셉이라는 유대 공회 회원이 있었는데 그는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유대 공회 회원”,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죠.
여러분. 유대 공회가 어떤 곳이냐면, 오늘날로 하자면 ‘법원.’이에요.
이스라엘의 재판 대부분은 다 종교에 관련된 거였어요.
그래서 대제사장이 공회의 제일 높은 사람이었어요. 아마 요셉은 재판을 할 때 중요한 한 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그가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하죠?
그럼 그가 던지는 한 표가 올바를까요? 아니면 정의롭지 않은 나쁜 표였을까요?
올바른 표였겠죠!
그래서 유대 공회에서 예수님을 죽이자는 공회 사람들의 재판에 찬성하지 않았어요.
(클릭)대제사장과 다른 사람들은 다 예수님을 죽이자고 하거든요?
(클릭)그런데 요셉은 찬성하지 않아요.
(클릭)대제사장과 다른 공회원들은 백성들의 인기를 예수님이 다 뺏어가니까 보기 싫었던 거예요.
(클릭)하지만 요셉은 예수님이 정말 구원자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계속 보고싶어했어요.
(클릭)그런데 나쁜 공회원들과 빌라도가 결국 에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말죠.
그리고 예수님은 죽으셨어요.
여러분, 이 때 제자들은 어떻게 했어요? 예수님의 곁을 지켰나요?
아니죠?
(클릭)다 도망갔어요.
(클릭)예수님께 3년 동안이나 제자훈련을 받았는데...
그런데 예수님과 함께 하지도 않았던 아리마대 요셉은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클릭)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빌라도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시체를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는 돌무덤에 예수님을 장사해요.
여러분. 원래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이긴 했지만,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고 밝히진 않았어요.
성경에도 기록돼 있어요.
요한복음의 19장 38절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면서도 유대 사람의 지도자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요셉은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습니다.

왜 밝히지 않았냐면, 두려웠기 때문이에요. 자기도 죽을까봐.
그런데 그렇게 두려웠던 요셉이 어떻게 용기를 가지고 빌라도 앞으로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겠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까딱하면 자기도 빌라도에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어떻게 죽으시는지 봤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어떻게 죽으셨어요?
누가복음의 23장 34절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그때 군인들은 제비를 뽑아 예수의 옷을 나눠 가졌습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비웃고 침 뱉는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시고 숨지십니다.
우리말 성경 (23장)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아버지여, 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용감한 제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항상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겁쟁이 제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용감한 제자가 되고 싶으시죠? 그런데 그게 ㅓ디 쉽던가요?
전 너무 어렵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라고 말하는 게 왜 그리 무서운지...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한테 교회 다니셔야 한다고 말하는게 왜 그리 떨리는지.
내 기분을 상하게 한 사람에게 가서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왜 그렇게 힘들고 싫은지..
이게 우리들의 모습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
용감한 제자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처럼 십자가를 바라보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바라보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걸 아리마대 요셉만 본 게 아니었죠. 수많은 사람들이 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십자가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겁니다.
그들이 보기에 십자가는 패배자, 죄인이 달리는 더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보기엔 십자가가 더러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죄가 용서 받는 거룩한 곳이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여러분의 이름을 알고 계셨을까요? 모르셨을까요?
아셨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나기 2천년 전인 그 때도 예수님은 여러분의 이름을 아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기 보이는 ‘저들의’라는 부분에 여러분의 이름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여러분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대시며 여러분을 용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용서하실까요? 용서하시지 않을까요?
당연히 용서하시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잖아요.
우리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잖아요.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천국 갈 수 있게 된 겁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결국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여러분. 그럼 오늘 하루를 살아낼 용기가 생깁니까? 안 생깁니까?
생깁니다!
이 복된 소식을 가족에게, 동료에게 전할 용기가 생깁니까? 안 생깁니까?
생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매 순간 십자가를 기억하시고, 십자가를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살린 십자가!
그 십자가가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내가 가진 능력, 물질, 사람이 내게 용기를 주는 게 아니라 날 살린 십자가가 나에게 용기를 줍니다!
한 주간 한번 시험해 볼까요?
십자가를 기억할 때, 용기가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
이 슬로건을 이번 한 주, 계속 외치면서 살아가볼까요?
“십자가를 믿고 용기를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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