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이기는 비결, 하나님의 지혜
야고보서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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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views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구해야 하며 이는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 정절의 태도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Notes
Transcript
본문 약1:5-8
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지난 설교 요약
복음 때문에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흩어져야 했던 성도들은 기독교를 적대시하는 세상 문화, 그리고 낯선 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시험을 받았습니다. 야고보는 그들에게 이 일이 기뻐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 시험을 통해 성도의 믿음의 진실함이 드러나며, 성도의 믿음은 곧 시험을 견뎌 낼 인내를 낳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인내하면 영적 성숙을 이루게 됩니다.
야고보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말합니다. 연약한 인간은 시험 앞에 인내를 온전히 이룰 수 없습니다. 인내가 한계치에 다다르면 포기합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말합니다. 그 말은 온전히 이룰 수 있음을 내포합니다. 인간의 한계치를 뛰어넘는 인내가 우리 안에 발산되는데 바로 성령으로부터 주어지는 인내의 역사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인내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인내라면 온전히 이룰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영적 성숙, 온전함을 이루시기 위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시험을 인내하여 통과하라. 너의 인내가 아닌 성령께서 이끄시는 인내의 역사를 통해 통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붙잡고 인내의 자리에 꿋꿋히 서 있으시기 바랍니다. 시험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믿음의 자리, 인내의 자리에서 이탈되려 할 때 성령님을 강하게 붙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험은 지나가고 우리는 한층 더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서론
제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때, 그리고 영어 시험을 준비할 때 선생님들마다 공통되게 한 말이 있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 왜 출제자는 이렇게 문제를 냈을까? 다시 말해 시험을 받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시험을 내는 사람의 입장에 서 보면 답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겪는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또 시험이 찾아왔네.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꼬이는 걸까? 불평 원망하는 태도는 불신자나 미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문제 상황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가오는 문제에 끌려다니기 바쁩니다. 엉뚱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 적용하지만 정답이 아니기에 늘 문제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하나둘 통과해본 성도들은 시험이 오면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시험을 바라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이 왔을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훈련시키려 하실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반응은 무엇일까?’ 그들은 이 시험을 출제한 하나님의 입장에서 시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본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란
바로 이러한 태도가 야고보가 5절에서 말하는 지혜를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리고 그 뜻을 순종할 수 있게 만드는 수단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험을 기쁘게 여기지 못하는 이유는 지혜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잠언의 기자는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지혜가 있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험이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완성시키는 것임을 알고 기뻐하며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가 없기에 하나님을 오해하고 시험 앞에 두려워하고 불평합니다. 시험을 통과하려면 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게 주어진 시험 앞에 어찌할 바 모를 때에 우리가 해야 할 기도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내게 지혜를 주십시오. 이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과 시험 앞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알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은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 시험을 넉넉히 통과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의심= 두 마음을 품는 것
의심= 두 마음을 품는 것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지혜를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지혜를 간구하는 자가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어 8절에서 의심하는 자를 두 마음을 품는 자라고 부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할 때 마귀는 우리 마음에 의심을 집어넣기도 합니다. 우리도 모르게 믿음과 반대되는 생각들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머리 위로 새가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순 없다. 그러나 그 새가 내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생각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 그것을 붙잡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어온 의심을 붙잡으면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뽑아버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의심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딸의 치유를 위해 찾아온 회당장이 자신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옆에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회당장이 그 말을 듣고 낙담을 붙잡지 않도록 말씀으로 차단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들을 곧바로 차단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영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의심하는 것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정절이 없는 자입니다. 한 편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돈과 명예와 권력 즉, 세상을 의지합니다. 둘 사이에서 이리저리 간을 봅니다. 지금 내가 어느 편에 줄을 서는 것이 더 유익한지 쉴 새 없기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본문의 문맥 속에서 본다면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께 시험을 통과할 지혜를 달라고 구하지만, 시험을 통과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세상의 지혜를 찾아다닙니다. 이런 두 마음을 품은 자와 6절의 의심하는 자를 야고보는 동일한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우리에게 의심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 역시 그의 인생에 의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이 위기에 처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데에는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리에 계속해서 서 있으려 했던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 자리를 이탈해도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오고 이탈해도 또다시 돌아오고, 이렇게 그에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심하는 자는 그의 믿음의 형태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그는 얼른 태세를 전환합니다. 하나님 편에 섰다가 세상 편에 섰다가를 반복하는 그에게 믿음은 6절 말씀처럼 끊임없이 출렁거려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믿음으로 구한 자, 설령 의심과 불신의 바람이 불어와 그 자리에서 벗어났을지라도 계속해서 다시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는 자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결론
우리에게 닥친 여러 가지 시험을 통과하는 비결에 대해 야고보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 지혜는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는 편에 서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시험을 통과하는 인내란 무엇일까요? 두 마음을 품게 하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세상의 방법이라는 뒷문을 열어두게 하는 유혹에 대한 인내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합니다. 정보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관계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신실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넉넉하게 주시는, 지혜가 부족하다고 꾸짖지 않는 분이심을 믿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분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으로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험의 출제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지혜를 얻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의 자리에 굳게 서 그 지혜를 반드시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시험을 통과하고 온전함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앞에 놓인 시험을 통과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의지하여 두 마음을 품게 하는 모든 유혹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거부합니다. 세상의 방법이라는 뒷문을 열어두지 않습니다. 두 마음을 품을 바에야 미련스럽게 하나님을 믿고 망하는 게 더 났습니다. 그러나 절대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망하게 하시지 않을 우리는 믿습니다. 항상 믿음의 편에 서는 인내의 역사를 이루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