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받는 자의 올바른 태도
야고보서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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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views시험은 유혹과 시련의 두 가지 속성을 지닌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짓게 하려 시험을 허락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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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본문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지난 설교 요약
야고보서 1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야고보서의 서론에 해당됩니다. 복음으로 흩어져 적대감과 낯섦으로 인해 경험하는 여러 가지 시험들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으나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습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온전함, 성숙을 이루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은 온전히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 즉 믿음에서 나옵니다. 믿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과연 무엇을 믿는가,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어떠하신가? 그분의 능력은 얼마나 대단한가? 그분의 뜻은 무엇인가? 그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 상상을 초월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내가 취해야 할 태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그것은 당연히 인내일 것입니다. ‘능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시험을 통과하게 하실 것이고, 통과한 후에는 온전함, 성숙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시험 앞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통과하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하나님만을 우직하게 바라보고 그를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의심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지만 언제든지 세상적인 방식, 세상적인 지혜를 선택할 여지를 둡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기 딴에는 현명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래서는 절대로 문제 해결의 열쇠인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절대로 주어진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척할 뿐 실상은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격입니다.
왜 성도들이 우직하게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두 마음으로 갈라지는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들이 속기 때문입니다. 내가 자랑해야 할 것, 내가 선망해야 할 것을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들은 가난하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통치 사역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높은 신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생명, 새로운 신분 이것이 다시 살아난 자, 새 사람을 옷 입은 사람의 자랑거리입니다.
그런데 가난과 주변의 조롱과 핍박에 그들의 눈은 점점 세상의 부요함을 선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 세상적 부요함을 자랑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와 영원한 생명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부요한 삶, 성공한 인생이 더 가치있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영원하고 풍성한 하나님 나라, 그에 비해 한없이 초라한 나의 현실, 여기에 동료 그리스도인들과의 비교 의식이 더해지니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불만족이 커지게 됩니다. 그 결과 세상에 발을 딛고 세상의 방식, 그 가치를 따라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태양빛에 말라 바스러지는 풀과 같이 허망한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자들의 자랑거리입니다. 죽은 자들의 자랑거리를 부러워하고 그것을 얻으려 그들의 방식을 좇으면 그들처럼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 다시 살아난 자가 자랑할 것을 자랑하라고 야고보는 권면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밖에서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 돈 자랑, 직업 자랑, 자식 심지어 며느리의 성공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가장 큰 자랑거리, 귀한 가치로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은 죄로 인해 더럽고 추악하여 진노와 저주의 냄새를 풀풀 내는 죽은 자, 옛사람을 다시 흉내 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을 조각내는 이러한 일류병은 떠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가 자랑해야 할 것을 자랑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론
야고보는 2절에서 시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2절에 다시 시험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은 시험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하는 두 개의 서론을 가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집니다. 두 번째의 서론이 첫 번째의 서론의 기본적인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보충하여 풍성하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에 대한 야고보의 첫 번째 권면을 이미 살펴봤으니 이 내용을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론
1. 인내하는 자가 주를 사랑하는 자,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자입니다
1. 인내하는 자가 주를 사랑하는 자,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자입니다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약속된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 가는 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그 믿음은 반드시 증명되어야 합니다. 나를 끝까지 견디게 함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싸워 이기게 함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시험은 우리를 연단시켜 성숙과 온전함에 이르게 한다고 야고보는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자는 자신의 구원, 그리고 구원으로 이끄는 그 믿음을 성화되는 삶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삶이 변화되지 않은 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는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든 나는 예수를 믿으니 천국 가는 열차 티켓은 따놓았다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이며 지옥으로 끌고 가는 미혹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험 속에서 내 믿음이 진짜임이 증명됩니다. 이 시험 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증명됩니다. 시험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사람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나의 삶 자체가 구원받은 자임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 앞에서 그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자로 천국 문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이 없는 사람들, 연단 없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성도에게 시험은 필수 코스입니다.
여러분, 성도의 삶에서는 진한 장미꽃 향이 풍깁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걸어가는 천국 길에는 장미꽃 다발들이 수없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걸어갈 때마다 그의 발은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립니다. 피 묻은 발자국이 그의 뒤로 나 있습니다. 성도의 고난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역설적이며 신비로운 삶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가족, 친구, 동료 심지어 나를 처음 본 낯선 이들이 천국 가는 성도들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진한 장미향을 이 자리에 계신 성도님들에게서 맡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한 구원의 향기를 풍기는 성도님들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야고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받을 생명의 면류관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주님의 눈에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서 야고보는 의심하는 자를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시험 앞에서 인내하는 내용은 두 마음을 품게 하는 마귀의 유혹 앞에서도 끝까지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궁해도 굶으면 굶었지, 하나님과 지켜야 할 약속을 어겨가면서까지 돈을 벌진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 진리대로 사는 데 절대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영적인 정절입니다. 야고보의 표현으로 보자면 두 마음은 영적인 간음, 배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련을 견딘, 온전한 인내를 이룬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우리 성은교회 성도님들은 말로만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인내함으로, 세상의 논리와 방식에 타협하지 않는 영적 정절로 하나님께 사랑을 인정받게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반드시 얻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2.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야고보는 우리에게 허락된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시험의 출제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의 성품, 그분의 능력, 뜻을 아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없으면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분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참고 견디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는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약1:13 말씀입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알려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얕은 지식으로 하나님에 대한 오만가지 오해와 억측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이 시험을 받을 때 인간은 하나님을 무능력하신 분으로, 그분은 사랑이 없으신 잔인하신 분으로 오해하고 자신의 시험, 고통을 하나님의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나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실 수 있어?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왜 아직도 나를 이 시험에서 건져주시지 않는 거지?
또한 어떤 이들은 걸려 넘어지게 하는 유혹과 연단을 위한 시험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마귀의 유혹과 여기에 넘어져 일어난 결과들을 하나님의 시험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아 우리에게 죄에 넘어지게 하는 유혹을 주시는 무능력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아 시련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온전하게 만드시기 위해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동시에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공급하십니다.
결론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우리는 여호와에 대한 무지로 망해가는 이스라엘을 향해 외쳤던 호세아의 외침을 가슴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앞에 주어진 시험을 통과하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알면 답이 보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바로 시험의 답이 되십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이러한 내용이 추가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세계적인 하나님의 종이었던 캐네스 해긴 목사님은 에베소서에 나온 바울의 이 기도를 사모함으로 천 번은 넘게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깊은 진리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성은교회 공동체가,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시험 앞에 하나님이 주실 돌파와 성숙을 기대하고 기뻐하며 그것을 통과하여 삶의 변화를 이루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영혼을 섬기고 양육하는 목자의 바람이며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포함한 성은교회 공동체를 돌파와 성숙으로 이끄실 것이라 믿습니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우리를 연단의 길로 부르신 신실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통과하게 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변화될 나의 삶과 환경을 기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기도 가운데 변화된 나의 모습이 예언적으로 보이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일상 속에 나를 붙드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시험 없는 삶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닙니다. 시험을 통해 구원과 관련된 우리의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주님, 시험을 통해 우리를 점검해주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얻도록 믿음과 인내,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시험 중에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그리고 마귀가 하나님을 오해하게 미혹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벗겨지고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더하여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