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0 청소년 설교 (야고보서 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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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 서론
주제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주제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1.서론
1.서론
여러분, 언행일치라는 말 들어봤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허풍쟁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의 말에 신뢰가 들지 않습니다.
2. 믿음과 행함의 예화
2. 믿음과 행함의 예화
이것을 우리의 신앙으로 가져와 볼까요?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데 더 악한 행실을 한다면 어떨까요.
입으로는 하나님과 사랑을 말하면서 행동에는 거짓과 미움, 시기와 살인이 있다면요.
이것은 말이 안되죠. 야고보 사도는 교회 안에 성도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으로 가르칩니다.
본문 (14~17절)
본문 (14~17절)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는지 볼까요?
야고보서 2:14–17 (NKRV)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배고프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으면 어떨까요?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예화 ‘선한 사마리아인'
성경의 예화 ‘선한 사마리아인'
누카복음 10장의 이야기를 잠깐 살펴볼까요.
사마리아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당시에 유대인들에게 혼혈족이라고 무시를 당했습니다.
여기에는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을 지경으로 거리에 쓰러져있는 한 사람이 등장하죠.
그 사람 곁으로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가장 존경받을 만한 제사장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두번째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가장 중요한 성전의 일을 맡은 레위인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마지막 사람들이 혼혈족이라고, 수치라고 조롱하던 사마리아인이 지나갑니다.
그는 그냥 지나가지 않고 그를 도와줍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시죠.
강조점
강조점
여기서 우리 한가지 배울 것이 있어요. 자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살아있는 믿음은 선한 행실을 낳는다"
3. 믿음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3. 믿음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것이 믿음이 좋은 걸까요?
물론 성경을 많이 알고, 신학적 지식이 풍부하다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믿음이 제일 좋을 거에요.
신학자들이 그렇겠죠. 그런데 아세요? 신학자중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해요.
본문 (18~19, 20~26절)
야고보서 2:18–19 (NKRV)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을 단지 지식으로 아는 것은 믿음이 아니에요.
성경은 뭐라고 말해요? 행함으로 믿음이 드러난다고 말씀하죠.
그러면서 귀신 이야기를 해요. 여러분 귀신들은 하나님을 믿을까요? 안믿을까요?
말씀 보니까 믿는다고 말하죠. 귀신들도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며, 주인이시며, 온세상을 창조하고
우리를 다스리고 통치하며, 구원하신 분 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리고 믿는다고 말해요.
그런데 귀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나요? 사탄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당연히 사탄의 통치를 받죠.
사람들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나는 교회는 안나가도 돼. 다~ 마음으로 믿고 있어"
진짜 믿는거에요? 아니에요. 믿는 사람들은 성경이 말씀하는 열매들을 맺어요.
더딜수 있고, 느릴 수 있지만 그렇게 마음의 전제와 방향이 바뀌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믿음은 지적인 것을 넘어서 어디로 가요? 행함으로 드러나요.
오늘 성경의 본문이 그걸 소개하죠. 우리 20~26절까지 읽어봅시다.
야고보서 2:20–26 (NKRV)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우는 아브라함도, 자기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기생라합도
그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즉 행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앞에서도 봤죠.
하나님의 뜻은 이웃을 사랑하는 자리, 배고프고 굶주리고, 고통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자리로 가죠.
우리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강조점
강조점
“살아있는 믿음은 지적인 것을 넘어서, 섬기는 자리로 간다.”
3.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3.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자, 마지막 이야기를 할거에요.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요.
“선한 행실을 많이 해야 하나님께 인정받는거네요"
“착한 일을 많이 해야 구원 받을 수 있는거네요?”
정말 그런지 성경을 읽어봅시다.
본문 (23절)
본문 (23절)
야고보서 2:23 (NKRV)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여러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여기셨다고 말해요. 그리고 하나님의 벗이 되었죠.
이것을 다른 말로 해볼게요
로마서 10:10 (NKRV)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기 말씀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고 말하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죠.
구원은 의롭다함이 있어야 받아요. 하나님께 “너는 의롭다" 라고 받아요. 그렇죠?
믿음은 없고 착한 일만 하면 구원받는거라고 말하나요? 아니에요.
오늘 말씀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 되었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된거에요.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에 나오는 착한 행실이에요.
누가 인정해주고, 학교나 사회에서 상줘서, 사람들의 선망을 받기 위해서 하는 행실이 아닌거죠.
그럼 정리할 수 있겠죠?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하나님의 벗, 친밀한 관계가 되어요.
그 관계는 어떻게 드러나요? 억지로 착한 행실을 하나요? 아는 것으로만 끝나나요? 아니요.
아브라함처럼 자기 아들을 바칠 수 있을 정도까지, 기생라합이 자기 목숨을 걸수 있을 정도까지
행동으로 나오게 되는거에요.
어떤 믿음이요?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고, 구원자라는 믿음이요.
하나님 없이는 살수 없다는 믿음이요.
자, 우리 따라해볼까요?
믿음으로 구원받고, 행함으로 증명된다.
“살아있는 믿음은 구원받은 은혜로, 섬기는 자리로 나간다”
4. 결론
4. 결론
우리는 오늘 세가지를 배웠습니다.
첫째, 살아있는 믿음은 선한 행실을 낳는다.
둘째, 살아있는 믿음은 지적인 것을 넘어 섬기는 자리로 나간다.
셋째, 살아있는 믿음은 구원받은 은혜로 섬기는 자리로 나간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떨까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그리스도와 목회적 적용
그리스도와 목회적 적용
우리 청소년부가 요새 활력을 띠고 있어요. 감사해요.
모인 이유는 다양해요. 서로 같이 공동체가 모여서 뛰놀고 교제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같이 찬양연습도 하고요. 찬양팀도 세워지고
학생회도 세워져서 잘 성장해가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 모든 활동들에 예수님이 빠지면 어떨까요?
예수님을 알고, 그 분과 친해질 때, 그 분이 우리의 관계의 1순위가 될때
우리의 모든 모임과 활동이 의미가 있어요.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시는거에요.
이것을 믿는다면,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요 구원자임을 믿는다면 어떨까요?
오늘 말씀처럼 섬기는 자리로 나가는거에요.
찬양팀을 하고, 서로 모여서 교제하는 자리에도 내가 왕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중심으로 모임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어때요?
옆에 있는 동생, 친구, 언니, 형 중심으로 모임이 이뤄져야 해요.
내가 아닌 섬기는 자리로요.
그게 예수님이 걸으셨던 길이에요.
우리 청소년부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살아있는 선한 행실로 나타나길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살아있는 믿음'을 구해야하는거에요.
예수님,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세요. 예수님을 믿는 진짜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을 바라고 원하는 청소년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