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으로 이끄는 바른 신앙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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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이 목숨을 무릎쓰고 정탐꾼을 도와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에서 나온 믿음 때문이었다. 믿음의 행위만큼 바른 신앙 고백 역시 중요하다

Notes
Transcript
여호수아 2:8–11 NKRV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지난 설교 리뷰
40년 만에 다시 주어진 가나안 정복의 기회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땅을 알아보기 위해 두 정탐꾼을 보냈고 그들은 신중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탐은 도착하자마자 틀어졌습니다. 여리고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전에 그들의 정체와 은신처가 탄로 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그들을 구하셨습니다. 기생 라합이 그들에게 선의를 베풀었습니다. 그녀는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들을 숨겨주고 그들이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녀는 가나안 전역에 이스라엘 민족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남몰래 숨죽여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간구했을지 모릅니다. 그런 그녀의 간구를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위기 상황을 만들어 라합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행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영원한 죽음과 형벌이 예고된 죄인이 구원받을 유일한 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구원이 임할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주를 찾으십시오. 그가 나타나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사탄이 불법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행위는 세상과 불신자들에게 오해를 낳기 충분합니다. 라합의 행위는 조국을 향한 배신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의 행위를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선하며 의로운 일입니다. 항상 하나님 편에 서 있어,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으시는 성도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서론
여호수아 2장 1절부터 7절의 이야기는 라합의 믿음의 행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기에 큰 긴장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라합의 도움을 받은 정탐꾼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 여인이 무슨 꿍꿍이속이 있어 적군인 우리를 도와줄까?’ 7절 말씀에 정탐꾼들을 추격하는 자들이 떠나고 성문이 닫혔습니다. 한시름 놓았다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정탐꾼들이 나갈 길이 차단되었습니다. 그들은 여리고 성안에 갇혔습니다. 만약 라합이 밀고라도 한다면 꼼짝없이 잡힐 것입니다. 정탐꾼은 도움을 받았으나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본론
성문이 닫히고 밤이 찾아왔습니다. 라합은 삼대에 숨어 있는 정탐꾼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9절 말씀입니다.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라합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이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음을 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반드시 이 땅을 정복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믿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어서 라합은 여리고 주민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여리고 주민들은 아직 이스라엘 백성과 싸워보긴커녕 만나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미 마음에 두려움이 한가득합니다. 엄청난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당대 최강국 애굽을 탈출했고 홍해 물을 갈라 바다 한 가운데를 지나간 사실, 그리고 너무도 강력해 속담으로도 언급되었던 아모리 족속의 시혼과 그와 동맹을 맺은 옥의 군대와 싸워 이긴 사실은 가나안 족속들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인지 정신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이스라엘에서 정탐꾼을 보냈다고 하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녀의 신앙고백의 절정은 11절에서 나타납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수아 당시 고대 근동에 거주한 민족들은 자신만의 신들을 섬기고 있었고 그들이 자신의 땅을 수호한다고 믿었습니다. 일종의 수호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터전이 그들의 신이 역사하는 경계면이며, 민족과 민족 사이의 전쟁은 그들이 믿는 신들 사이의 대결과도 같이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라합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머무는 지역뿐만 아니라 여리고를 포함한 모든 지역을 다스리는 하나님이라고 라합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라합의 신앙고백 속에서 그녀가 이전에 섬기던 신들은 거짓 신임을 이해하고 그들 섬기기를 멈추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녀의 신앙고백은 홍해를 가르고 그 사이를 지나간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가 했던 신앙고백과 매우 유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은 행함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구원으로 이끄는 살아있는 믿음의 내용 역시도 행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어떻게 이방인인 그녀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음을 알며 그 땅을 반드시 차지할 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구원으로 이끄는 바른 신앙고백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부터 나옵니다. 이 지식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베드로를 향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마16:17
마태복음 16:17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이제야 두 명의 정탐꾼은 왜 라합이 위협을 무릅쓰고 자신들을 도와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지식은 라합에게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바르게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그를 섬기는 자였습니다. 라합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아는 것을 믿습니다. 알지 못한 채 덮어놓고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셨습니다. 그 지식 속에서 구원으로 이끄는 바른 신앙의 고백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행함으로 증명되는 살아있는 믿음이 나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은 너무도 크시기 때문이며 차원이 다른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락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가르쳐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알지 못하면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셨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다는 것은 성도에게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만 합니다. 말씀을 알아야 주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저 정보를 아는 지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속에서 얻게 되는 관계적인 지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하나님과의 만남의 자리로 날마다 나아가십시오.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을 가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님들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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