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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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views겸손은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을 구하는 것입니다.
Notes
Transcript
. 대표기도 및 박수
. 대표기도 및 박수
잠시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죄인입니다. 이 시간 예수님 만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불러주셨습니다. 정신 없이 달리고 있던 중에 하나님께서 멈춰주셔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이 곳으로 데려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론
서론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7초) 뭔가 자기를 낮추는 모습일까요? 인사를 잘하는 것이 겸손한 사람일까요? 제가 학교에서 인사를 정말 잘했어요. 모르는 선생님이어도 무조건 그냥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성격이 그렇지 않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이 저를 굉장히 좋게 보아주었어요. 이러한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높은 자리에 앉아도, 낮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사람이 겸손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tv에서 연예 대상을 받은 사람이 우리 하나님과 우리 부모님과 여러 사람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일까요? 도대체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겸손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본론
본론
우리가 읽은 스바냐에서 진짜 겸손을 말하고 있어요. 겸손은 제가 아까 말했던 그런 겸손이 아니다 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다르게 말하면 제가 아무리 인사를 잘해도 제가 겸손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가짜 겸손일 수 있다는 겁니다. 엄청난 상 받을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렇게 말해도 겸손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 스바냐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계속 선지자들을 보고 있어요. 호세아, 하박국, 오늘은 스바냐 선지자입니다. 스바냐도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렇기에 스바냐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어요. 우상을 숭배하는, 우상을 사랑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찾아올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였어요. 우리는 이 심판의 날을 이렇게 부릅니다. 여호와의 날. 여호와의 날. 이 날에는 모든 것들이 다 쓸모 없게 되어버려요. 우리를 살게 만들어 주는 것들. 돈이나 물건들, 사람들. 이러한 것들이 아무 쓸모 없게 되어버리는 그러한 날이 찾아오게 됩니다.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 심판의 날에는 모두가 다 잠잠할 수가 밖에 없었어요. 숨을 죽이고 조용히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하나님의 진노, 심판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죽은 듯이 잠잠히, 조용히 두려워 벌벌 떨면서 지켜보고 있어야 했던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스바냐 선지자에게 이러한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 모든 것들이 파괴되고 사라지게 되는 날에 그럼에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어떠한 사람들이 살아남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고민하고 있었던 바로 그 겸손한 사람입니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게 되는, 살아남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어떠한 사람이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겸손한 사람이 살아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겸손한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던 겸손이 아니라는 겁니다. 뭔가 예의가 바르고, 자기를 잘 낮추는 그런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떠한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까?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 하나님의 정의와 하나님의 겸손을 구하는 사람이 진짜 겸손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겸손한 사람만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스바냐 선지자는 이러한 겸손한 사람들을 향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선포하고 있어요.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진짜 겸손한 사람들은 누구를 구한다? 여호와 하나님.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이에요. 이러한 겸손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여겨주세요.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 너무나도 기뻐하는 것이에요. 잠잠히 사랑하신다. 잠잠히. 아까 말했는데, 처음 말했던 잠잠히 조용히는 심판의 날에, 분노의 날에, 두려워 떨며 잠잠히 있는 그런 잠잠히 였는데, 이제는 바뀐 것이지요. 이 겸손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구하며 잠잠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에요. 하나님과 함께 잠잠히 조용히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구원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을 잘 생각해보니까 이러한 겸손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는 때가 찾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바냐를 포함한 모든 선지자들은 다 그 마지막 때를 보고 있어요. 그 마지막 때에 오실 그 분을 보면서 말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그렇게 스바냐도 마지막 때에 오실 그 분을 보며 무대에서 퇴장하게 됩니다.
결론
결론
우리가 겸손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말씀을 지키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살아남았던, 포로에서 돌아왔던 유다 백성들도 자신들이 겸손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렇게 율법을 지키면서 겸손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분이 이 땅 가운데 찾아오십니다. 그 분은 누구시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이렇게 가르쳐주세요.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람들은 충격을 먹었어요. 자신들이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말씀 지키며 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사람은 우리 자신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오직 나를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갈 수 있어. 내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야. / 그렇게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예수님을 미워하게 되었어요.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온 자신들의 겸손을 가짜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 겸손을 가짜라고 말한 예수님을 붙잡아서 십자가에 매달리게 만들어버립니다.
우리 예수님만이 진짜 겸손이었어요. 진짜 겸손이신 예수님께서 이제 우리를 겸손한 자로 만들어주시려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붙잡히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게 되었던 것이지요. 죄악이 가득한 가짜 겸손으로 인해 심판 받아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진짜 겸손이신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던 것이에요. 그렇게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예수님 안에 있으면 저와 여러분들은 겸손한 자가 되어서 잠잠하게 조용하게 예수님의 구원을 기뻐하면서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서야 겸손이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겸손이란 무엇입니까? 겸손이란 참된 겸손이신 예수님을 구하고 찾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겸손은 가짜 겸손입니다. 아무리 인사를 많이 하고, 자기를 아무리 많이 낮추어도 예수님 없으면 가짜 겸손이라는 것이지요.
또 다르게 말하면 진짜 겸손이신 예수님을 찾고 구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인사를 잘 하게 되고, 높은 자리에 가도 낮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틈만 나면 기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을 기억하면서 이번 한 주동안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게 해달라고, 예수님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진짜 겸손의 길을 예수님과 함께 잠잠하게 걸어나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