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개요 (310장 아하나님의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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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장 찬양.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찬송가의 이야기의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의 대결과 작사가, 작곡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찬송가의 의미에 대하여 하나씩 배워나가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찬송가의 계획에 대하여 서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찬송가라는 노래집 속에는 여러 종류의 찬송들이 함께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는 종교개혁 이후에 우리 기독교의 노래들을 모두 모은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의 노래들도 몇 곡 들어 있습니다.
종교개혁 이후에 기독교의 찬송의 종류 중에는 대표적인 것이 영어로 hymn이라고 하는 찬송가입니다.
그리고 이 hymn이라는 찬송가를 중심으로 그 이전에는 쌀터라고 하는 시편 있었습니다.
그리고 찬송가, 즉 힘 이후에는 가스펠송 또는 가스펠힘이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복음성가 또는 복음 찬송이라고 흔히 번역하여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성경에 기초한 것이고 벌써 초대교회 예배에서부터 있었습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성경 구절이 있는데 바로 바울 서신의 에베소서 5장 19~20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에베소서 5:19–21 (NKRV)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21절에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피차 복종하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여기서 노래가 세 종류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입니다.
예전 성경 번역에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번역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시는 헬라어로 쌀모스라고 해서 고약시대로부터 내려오는 시편 찬송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찬송에 해당한 헬라어는 휘몬스인데 이 휘몬스란 단어에서 힘이라는 영어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휘몬스는 창작된 예배 찬송을 읽는 말입니다.
그리고 신령한 노래는 호대 프뉴마 티케 라고 해서 영적인 노래 즉 영가를 의미합니다.
그럼으로 찬송의 종류는 초대교회부터 크게 세 가지가 있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편 찬송, 예배 찬송, 복음 찬송이라는 개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찬송의 종류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읽은 에베소서에 말씀을 보면 찬송의 기능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즉 서로 화답하라는 말씀과 주께 노래하라는 말씀입니다.
서로 화답하라는 것은 수평적인 기능을 의미하고 주께 노래하라는 말씀은 수직적인 기능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기능을 먼저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의 정신입니다.
예배 시간의 찬송을 부르려면 서로 화답할 수 있는 사랑과 화평의 관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에 예물을 드리려다가도 형제와 불화한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화해하고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도 있지 않습니까?
함께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의 마음에 싸우고 미워하던 감정이 남아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마음과 입술로 찬송을 부르는 것은 예배를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고 찬송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찬송은 입술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으로 들이는 찬송을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즉 우리의 육신과 영혼의 전체가 찬양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20절에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고 피차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활 속에서 찬송으로 채워가라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찬송을 드리는 사람들의 삶에는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향해서는 복종하는 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찬송은 예배 시간에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평소의 삶에도 영향을 미쳐서 예배하는 자세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찬송으로 성도 여러분의 삶을 더욱 신앙적으로 만들어가며 은혜로 채워져 가는 삶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한 가지 찬송가 숨겨진 이야기만 나누고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디모데후서 1:12 (NKRV)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 찬송가 숨은 이야기 -
#1
다니엘 웹스터 휘틀은 1861년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국군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전투에서 승승장구 하며 용맹스런 군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
전투중에 수류탄에 맞아 오른팔을 잃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괴로운 마음으로 병상에 누워있던 그는 군에 가기 전 어머니께서 주신 성경을 펼쳐 보는 것을 낙으로 삼았습니다.
#3
“휘틀씨 심한 부상으로 죽음을 앞둔 소년이 있어요. 소년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나요?"
한밤중 간호사가 그에게 다가와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는 휘틀이 크리스천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죄송합니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휘틀은 상실감에 빠져 성경을 읽지만 제대로 기도해 본적도 없고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않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5
그러나 사경을 헤메는 소년 병사를 못 본채 할 수 없었습니다. 휘틀은 병실 침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더듬거리며 자신의 죄를 회개한 후 소년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6
소년은 곧 세상을 떠났지만 기도를 마친 휘틀이 소년을 보았을 때 그 모습은 평안해 보였습니다. 조금 전까지 고통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은 사라지고 행복한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7
휘틀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소년 병사를 위해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이 그에 마음에 직접 찾아오셔서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8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휘틀은 그 은혜가 너무 감격스러워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가 바로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입니다.
#9
팔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있던 바로 그때에 주님은 그에게 말씀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새 삶을 살게 되었고 수많은 찬송 시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 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 함은 내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찬송가 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