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7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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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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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여기서 말하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무엇을 말하는것인가?
과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다. 그 언약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들이다.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율법을 주신 것인가? 그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었는데 이것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마치 결혼 한 것과 같이 여기신다. 그래서 예레미야 2:2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기 전에는 도덕적인 잘못들을 가리켜 죄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언약 맺은 이후에는 주로 죄라고 하면 우상숭배를 죄라고 여긴다. 다시말해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죄로 여기신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할 성막을 만든다. 마치 결혼한 부부가 신혼집을 구하는 것 처럼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지만 특별히 성막을 안에 지성소에서 거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성막을 만들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교제하시길 원하신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한 죄이다. 구약 당시 아무나 하나님과 대면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죄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대면하면 그자리에서 죽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거룩한 하나님 앞에 죄인이 나오면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시대 하지 말아야 할 기도가 있었는데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주님 나에게 임재하여 주옵소서" 거룩한 상태이면 상관이 없는데 죄된 상태이면 하나님이 임재함과 동시에 죽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제사이다. 그래서 레위기에 보면 여러 제사가 설명이 되어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은 제물을 죽여 피를 가지고 제사를 지내야 비로서 자신의 죄가 해결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날이 있는데 그 날이 바로 대속죄 날이다. 이 날에만 그러니깐 일년에 하루만 그것도 대제사장이 하나님이 임재하신다고 했던 지성소에 들어 간다. 그리고 2번의 제사를 지낸다. 처음에는 자신의 죄를 가지고 제사를 드리고 그 다음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매년마다 자신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그러기에 당시 제사는 목적인가? 수단인가? 제사가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제사는 과정이고 도구 이다. 무엇 하기위한? 자신의 죄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이고 과정일 뿐이다.
암튼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매번 동물의 피를 가지고 제사를 드리는 행위를 해야 죄가 해결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한번이 아니라 매번 그렇게 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러한 성막은 모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당시의 제사는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진짜가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아이폰 15가 발표가 되었다. 매년 신상품이 나오기 전 목업이 나온다. 겉모양만 똑같이 만든 모형이다. 놀라운 사실은 목업이 판매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판매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가 산다는 것이다. 실제 폰이 나오기 전에는 그런 것들도 거래가 된다. 하지만 실제폰이 시중에 나왔는데 목업을 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짜가 있기 때문에 모형은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말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피가 필요하고 제물을 불에 태우는 제사의 행위가 있어야 자신의 죄가 해결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제 그러한 제사는 필요 없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해 그리고 부활 하심으로 인해 우리의 죄를 단번에 해결 하셨기 때문이다.
과거의 죄도 지금의 죄도 미래의 죄도 주님이 이미 해결 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중보자 되시기 때문이다. 그 분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우리 대신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과거의 죄도,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도 주님이 해결하셨다는 것이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해마다 성소에 들어갔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의 제사로 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셨다. 이것이 그가 나타나신 이유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림으로 단번에 성취하신 속죄로 더 이상의 제사는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무엇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오직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우리를 용납하셨음을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 말씀은 과거 유대인들에게 한 말씀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하시는 말씀이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셨다.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이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구원 받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한다.
믿는 다는 것은 그의 가르침 대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믿는다는 고백이 아니라, 그분의 가르침 대로 살아가는 것을 믿는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믿는다고 한다면 그것을 분명히 증명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증명 할 수 있는가? 행해야 그것을 증명 할 수 있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네비게이션을 믿는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이 가라고 하는대로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여러분 예수님을 온전히 믿기를 바란다.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길 바란다.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삶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되기 바란다. 오늘날의 가치와 세계관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그것이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구분하기 위해 주님이 다시 오신다.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결혼은 같은 사람과 한번만 한다. 같은 사람과 반복해서 결혼하지 않는다. 혹여나 그 일을 반복하는 것은, 그간의 결혼생활이 잘 못된 방향으로 흘러 갔을 경우이다.
이것이 히브리서가 예수님의 죽음이 ‘단 한 번' 있었음을 강조할 때 주장하는 내용이다. 이것이야말로 정확하게 한 번 일어났던 일이다. 이 일은 반복도리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도니다.
예수님의 희생 제사가 옛 언약의 규정 아래 제사장이 성전에서 정기적으로 바쳤던 제사보다 “더 나은" 것이라는 사실에게 이것이 핵심이다.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 역사의 현장에 실제로 나타나셨던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후 성령을 보내셔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해 주신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금 나타나실 것이다. 진정 모든 일상에서 그날을 바라봄으로 심판의 두려움이 아닌 영원한 생명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해야 한다.
죄를 지었어도 우리나라의 법률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법력이 소멸된다. 죄에 따라 7-20년이 지나면 공소 시효 만기로 처벌을 면하게 된다. 모든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음식물, 의약품, 화장품등은 유통 기한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고 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죄와 혈벌에는 공소 시효가 없다. 죽음으로도 끝이 나지 않는다. 히브리서 9:27-28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구별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내 예배를 드려야 한다. 내 편의에 따라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내 기쁨을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 것이 칭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