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주일 오후 찬양 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84 views
Notes
Transcript

본문

Judges 6:11–16 NKRV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사사기는 기원 전 1390년경 가나안 정복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로부터 약 350년간의 사사 시대에 발생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및 구원의 반복된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사사기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주요 거점을 점령하면서 패권을 장악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 땅의 족속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헤이해져서 가나안 족속들과 타협함으로 함께 타락한 결과 평화를 누리지 못하며, 계속되는 적의 침입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고 그 가운데 사사들을 통한 하나님의 긴급한 도움으로 잠시나마 구원을 받으나 곧 징계와 구원의 은혜를 망각하고 다시 타락을 반복하는 사사시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 각 지파별로 자기가 할당 받은 영토 내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쫓아내기 위한 정복 전쟁을 시도하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약속의 땅을 정복하여 정착해 가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아직’ 약속의 땅을 다 차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의 주요한 거점만 정복하여 차지하고 있었을 뿐, 완전히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마치 오늘 우리가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며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영원한 가나안 땅인 약속의 땅 곧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천국을 완전히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이 땅에서 죄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며, 우리의 대적 사탄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자신의 머리가 상하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불의의 세력을 형성하여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대적함으로 우리가 천국을 완전히 소유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완전히 소유하는 그 날까지 사탄의 세력과 부단히 영적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마치 약속의 땅에 도착하였으나 여전히 가나안의 족속들의 전쟁을 치루는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영적 긴장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시간은 흘러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짓고, 그 죄를 지은 벌로 고통의 신음 속에 살아가며 하나님을 찾으며, 그 신음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고통의 신음에 응답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구원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며 죄를 짓는 죄의 반복속에 살아가는 중에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기드온이 사사로 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읽지는 않았으나, 1-10절에는 기드온의 사사로 부름 받기전의 상황을 기록한 본문에 이어 미디안의 압제로 인하여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시는 장면 오늘 우리가 함께 본 본문의 내용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잘것 없는 집안의 가장 작은 자였으며, 심성적으로 담대하지 못하였던 기드온을 당신의 사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손에서 건질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 명령에 하나님의 명령임을 의시하는 기드온에게 표징을 보여주심을 통하여 그 말씀의 전달자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이며, 그 말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시켜주시는 내용이 뒤에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본문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강하고 담대하여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자보다 오히려 연약하고 두려움이 많아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자를 들어쓰시며 또한 그렇게 의지할 수 있는 믿음 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는 사실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살펴보길 소원합니다.
Judges 6:11 NKRV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하나님의 사자가 요하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렀을 때에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않기위해 밀을 포토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찾아갑니다. 즉 기드온은 곡식이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 남김없이 약탈해 가는 미디안 사람들에게 발각되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에 몰래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해 기드온의 성품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바 없이 미디안 사람들을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나약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으며,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음을 우린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나약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어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낼 사사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록된 것처럼 나약하고 보잘 것없는 사람이기에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가 나중에 이스라엘을 구원한 후에도 그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져진 사실임을 아는 이기에하나님께서는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 자신의 영광을드러내기 위하여 인간적으로 강하고, 담대하고, 능한 자를 사용하시기 보다는 한없이 약하고 무능한 자를 사용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사람의 눈에 약하고 무능해 보이는 이가 하나님께서는 더 귀히 쓰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를 보십시요. 모세가 왕궁에서 지낸 젊고 패기 있는 왕자의 신분의 때에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까? 아닙니다. 그가 살인자의 신분에,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이미 80이라는 나이가 든 그를 부르셨지 않습니까?
이스라엘의 왕으로 가장 존경 받는 다윗을 보십시요. 하나님께서는 그를 부르실 때에는 그가 아버지와 형제들 조차 알아주지 않는 목동의 신분에 불과할 때 부르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때에 하나님은 부르십니다.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을 되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강하게, 능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연략함과 무능함을 인정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Judges 6:12 NKRV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여호와의 사자는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는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곡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포도주 틀에 밀을 숨어서 타작하고 있는 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호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는 ‘큰 용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부르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큰 용사’로 쓰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치는 하나님께서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타고난 운명이나, 인간 스스로의 노력과 애씀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좋은 집안에 태어나고,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쓰시지 않는다고 결정하시면 쓰시지 않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요. 그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식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애굽의 총리로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고, 모함으로 죄수의 신분으로 바닥의 바닥을 치고 있는 가장 낮을 때에 하나님은 그를 그 누구보다 높이 사용하셔서 아버지의 자식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그를 그 당시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애굽의 총리로 높이 사용하셨음을 기억하십시요.
이에 반면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을 보십시요. 그 당시 땅과 힘으로 가장 강력한 대 제국이라고 불리웠던 바벨론의 왕으로 그 누구보다 높은 지위와,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자였으나, 그를 하나님께서 낮추시는데 그가 사람에게 쫓겨나 들짐승과 같이 거하며 풀을 먹는 비참한 존재로 몰락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1 Samuel 2:7–8 NKRV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한나의 고백을 보면 우리가 진정한 존귀한 자로 쓰임받기 원한다면 사람에게 존귀한 자로 쓰임 받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받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Judges 6:13 NKRV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고 하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말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드온은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그는 ‘네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지 못할 망정 그는 지금 미디안의 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의 상황에 대해 되려 항의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면 지금 우리가 미디안에 손에 어려움을 겪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보여주신 이적들은 왜 안보여주시냐고 말입니다.
기드온의 말에도 일리가 있어보이긴합니다. 왜냐하면 기드온은 식량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포도주 틀에 곡식을 빻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 기드온의 말에는 큰 오류가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하나님께서 관여하지 않은 일은 없으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지 않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을 지키지 않아 미디안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Judges 6:1 NKRV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앞장 4장에서 이미 드보라를 통하여 가나안 왕을 이기게하시어서 40년동안 평온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40년의 평온한 시기를 지난 결과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을 행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악을 행한 것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기드온은 되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온 사자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되려 불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아마’ 적반하장’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드온의 모습이 미련해보이십니까? 그런데 이 글을 읽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도 다를바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즉각 대답하며 순종하시는 우리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Judges 6:14 NKRV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이제 정식으로 사사로 임명하십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뜻을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너의 힘은 기드온의 힘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그 힘으로 함께 하신다고 하십니다.
Judges 6:15 NKRV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약함을, 가장 작음을 하나님께 고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하십니다.
Judges 6:16 NKRV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기드온에게 함께 하시며, 한 사람을 치듯이 미디안 사람을 칠 능력을 허락해주신다고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기드온에게도,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일을 맡기실 때 나의 힘이나, 능력으로 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그 사명을 감당할 힘을 허락해주십니다. 빌립보서 4:13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의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 우리의 고백이 되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능력과 지혜 없음을 핑계로 피하는 과오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마무리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으로부터 칠년간 어려움 속에 있는 이스라엘의 고통의 신음을 모른척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밀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포도주 틀에서 몰래 타작하던 그리고 심장은 콩알만하고, 하나님께 토를 달며, 자신을 한 없이 비하하며 작은 자라고 고백하는 기드온을 보며 말씀하십니다.
Judges 6:12 NKRV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사사기 6:16 에서도 다시한번 하시며 본인의 약속을 재차 확인 시켜주십니다.
Judges 6:16 NKRV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당신의 사자를 통하여 자신의 말을 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성경의 이야기로, 옛날 이야기로만 치부하시겠습니까?
Matthew 1:23 NKRV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나와 우리 모두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이시자,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은 기드온에게 하셨던 그 말씀을 우리에게도 이루시기 위하여 오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우리와 함께 계시다.
때로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가, 형제, 자매가, 부모가 나에게 부족하고 무능한 모습을 보며 손가락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 스스로 약하고 부족한 내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없이 웅크릴 수 밖에 없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나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와 우리에게 머라고 말씀하십니까? “큰 용사여”라고 불러주시고,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다”고 저와 우리에게 하십니다. 이런 말이 들리십니까? 그럼 우리 움추렸던 어께 좀 펴도 되지 않겠습니까? 주눅 들었던 우리의 마음을 좀 펴도 되지 않겠습니까? 자책하는 우리의 마음을 그만 아프게 하고 좀 당당해져도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사명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모님의 탯속에서 생기기도 전에 우리를 이미 계획하셨고, 아직 이루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저와 우리 모두를 그냥 용사도 아닌 큰 용사라고 부르시며 함께 하고 계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말씀으로 말씀을 마치고자합니다. 이 말씀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와 닿는 분은 아멘으로 크게 응답하시길 소원합니다.
Mark 9:23 NKRV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