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사자

하나바이블 2과정 1학기 22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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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언약의 사자를 보내주셨다.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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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기도&영광의 박수

잠시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죽어있던 죄인들입니다. 이 시간 우리를 살려주시려고 찾아오신 예수님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잠들고 있던 우리를 깨워주셨습니다. 영원히 잠들어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를 깨워주셨습니다. 우리를 꺠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론

우리가 하루하루 살면서 힘든 일이 찾아올 때가 생깁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생기는 것이죠. 그런데 이럴 때 종종 누군가가 우리에게 찾아와서 도움을 줄 때가 있다는 겁니다. 정말 밤을 새가며 춤을 연습했지만, 실력을 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갑자기 전설적인 선생님이 찾아오시는 것지요. 그 선생님 도움으로 아주 실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죠. 거의 죽기 직전의 상황 속에서 지원군이 찾아와서 역전시켜버리는 그런 경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누군가가 우리에게 찾아올 때가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신다는 겁니다.

본론

구약 성경의 마지막 책. 말라기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것이다. 우리에게 보내주실 것이다. 오늘의 제목처럼 언약의 사자를 보내주실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언약의 사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 말라기. 이름이 좀 특이하죠. 이름의 뜻은, 나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나는 하나님이에요. 사자는 뭘까요? 당연히 동물 사자를 말하는 게 아니죠. 뜻을 전하는 사람. 소식을 전하는 사람. 뉴스를 전하는 사람. 선지자도 사자라고 볼 수 있어요. 말라기는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님의 사자로서 그렇게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였던 것이에요.
유다 백성들은 지금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짓고 예배를 드리며 살아가고 있었던 때였어요. 그런데 뭔가 굉장히 잘못된 모습이 있다는 겁니다.
Malachi 1:7 NKRV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백성들이 열심히 예배를 드려요. 예배 드리면서 떡을 하나님께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 떡이 어떤 떡이었다? 더러운 떡이었다. 무슨 말이에요? 정말로 더러운 떡이었을까요? 겉으로는 아주 깨끗하고 맛있는 떡이에요. 군침이 도는 떡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떡이라는 것이에요. 어떤 떡이냐? 남의 것을 훔쳐서 얻은 떡. 내 이웃. 내 친구의 것을 빼앗아서 드리는 그런 떡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그런 떡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백성들만 잘못된 예배를 드렸냐? 그것도 아니었어요. 제사장들도 마찬가지였어요.
Malachi 2:8 NKRV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제사장들도 문제였어요. 제사장의 역할은 백성들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 올바르게 예배드리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한다? 율법.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게 만드는 제사장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이지요. 성전이 다시 지어졌음에도 제사장도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당연히 백성들도 제대로 예배하지 않는 겁니다. 그렇기에 더러운 떡, 더러운 동물들을 가져다가 예배드리는 것이에요.
어떻게 보면 옛날보다 더 나빠졌어요. 옛날에는 그냥 대놓고 우상 숭배하고, 하나님 떠나버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그 속에는 거짓, 더러운 것, 빼앗은 것들 그런 것들이 가득했다는 겁니다. 겉은 깨끗한데, 속은 끔찍하게 더러운 것이에요. 그런데 백성들은 어떻게 생각한다? 나 예배 잘 드려. 하나님! 이거 깨끗한 거 아니에요? 하나님 원하시는 것 아니에요? 백성들이 거짓말을 하는데, 백성들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들이 늑대인데, 계속 양인 줄 알아요. 착각에 빠진 것이지요.
이렇게 끔찍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가 선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실 것이야. 누구를 보내실 것이다?
Malachi 3:1 NKRV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두 명의 사자가 온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두 명의 사자를 보내주신다는 겁니다. 먼저는 내 사자. 나의 사자. 말라기죠. 말라기와 같은 사람을 보내주신다는 겁니다. 말라기가 시간 여행을 해서 미래를 가는 게 아니라, 말라기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주신다는 겁니다. 이 말라기와 같은 내 사자는 어떤 일을 하냐. 하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곧 오실텐데, 그 오시는 하나님의 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다는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이 먼저 와서 하나님의 길을 미리 닦고 놓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 사자는 세례 요한이었고, 언약의 사자도 찾아온다고 하셨는데, 이 언약의 사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지요. 그 옛날 창세기 때부터 언약된 약속된 그 분.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사람이신, 언약의 사자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에요. 세례 요한이 먼저 백성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였던 것이에요.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오셔서 온 세상을 새롭게 바꾸어 주시는 것이지요.
Malachi 3:2 NKRV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여기서 말하는 그는 예수님이시죠. 예수님이 오시는 날은 엄청난 날이지요. 온 세상이 그토록 기다렸던 날입니다. 사탄 마귀는 가장 두려워하는 날이지요. 그 예수님은 어떠한 분으로 오신다? 불로 오신다.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그 불로 오시는 것이에요. 우리의 죄악을 다 태워버릴 불로 오셨어요. 그리고 표백하는 자의 잿물. 쉽게 말해서 비눗물을 말해요. 예수님은 비눗물처럼 오셔서 우리 모든 죄악을 다 깨끗히 씻어주시는 것이에요. // 그렇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잘못된 모든 것들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Malachi 3:4 NKRV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아까 유다 백성들이 드렸던 제물들, 떡이나 동물들. 전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했어요. 겉으로는 깨끗했지만, 속은 매우 더려웠지요.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이제 어떻게 하신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떡, 동물처럼 되신 것이에요. 그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으시게 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잘못해서, 패배하셔서 죽으셨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 자신이 직접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양과 같은 제물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던 것이에요. 이제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신 것이에요. 이제 예수님 안에 있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다는 겁니다.

결론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며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냥 사는 게 아니고, 우릴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겁니다. 예배를 왜 드립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혼자 살지 말고, 혼자 열심히 뭔가 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같이 하게 만들려고 예배드리는 것이에요. 이 주일 예배 시간에 예수님을 듣고 못하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또 일주일 동안 정신 없이 자기 혼자 살아가게 되어요. 그러나 예배 시간에, 공과 시간에 예수님 말씀 맛있게 먹고, 예수님으로 배가 부르고, 예수님을 깊이 만나면 일주일 동안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는 되는 겁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하루하루 알차고 복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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