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믿음
Notes
Transcript
서론
서론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말씀은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1장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죽음 이후에 여호수아를 이스라에르이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역사서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우리가 다른 나라의 역사를 왜 공부하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오늘날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선택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스라엘 이라는 국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이제 40년간 이스라엘을 지도하였던 모세는 죽었습니다. 누군가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특별히, 본문 1절에서는 모세를 향하여 “여호와의 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이스라엘을 아주 훌륭하게 지도하였습니다. 그는 애굽에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였으며, 광야에서도 이스라엘이 만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잘 해결하였습니다. 그런 훌륭한 모세의 뒤를 잇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여호수아 또한 마음속에 상당한 부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본문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말씀이 3번이나 연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수아의 마음 속에 큰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사람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지 않죠. 여호수아의 마음 속에 큰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살아가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여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으니 어떻게 담대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5, 수 1:9
여호수아 1:9 (NKRV)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5 (NKRV)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본문 5절과 9절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이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한 사람 보다 두 사람이 더 낫다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하나보다 둘이 더 나은 것은 성경의 진리입니다.
창세기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에서는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전도서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말씀들이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더 나음을 강조합니다. 사람도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더 나은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바울도 로마서 8:31 말씀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말씀은 우리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의 하나님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5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삶의 어려운 순간순간마다 여호수아 1:5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본문 말씀은 율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 1:7-8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율법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7절에서 ‘오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은 다른 어떤 명령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여호수아가 율법을 지켜 행할 때, 그의 길이 형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1:8에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당부하신 것은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는 것, 둘째는 그것을 묵상하는 것, 마지막으로, 그안에 기록된대로 다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말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만 하면 자신이 경건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에게 있어서 성공의 열쇠는 하나님의 말씀 즉,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그 어떤 열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유일한 성공의 열쇠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무기나 지도력, 전술 전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강하고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라고 선포하십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하여서 다양한 자격증을 쌓는 것. 훌륭한 가정을 꾸리기 위하여 좋은 집과 많은 돈을 모으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좋은 학교도 가고, 좋은 직장에도 가고, 결혼도 했지만,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면 그것이 다 무슨소용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니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좋은 무기를 가지는 것도, 좋은 전략을 짜는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혜롭게 인도하는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에 굴복하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필요할 때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1장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수 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절에서 여호수아를 향하여 “모세의 수종자”라고 지칭합니다. 맞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였습니다. 모세의 옆에서 모세를 돕는, 오늘날로 따지면 비서와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벌을 막 시작할 때,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였습니다. 하지만, 24:29을 보겠습니다.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이제는,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비결은 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전쟁을 잘하여서 여호와의 종이 된 것이 아닙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혜롭게 잘 지도하여서 여호와의 종이 된 것이 아닙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였고 하나님과 함께 하였기 때문에 여호와의 종이라 불리어졌습니다.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여호수아와 같은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삶의 모든 순간 순간에 나의 사사로운 지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지켜 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여호와의 종이라 불리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는 꿈이있는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