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0 새벽기도회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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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9:1–11 NKRV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과 동고동락 하셨던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좋아서가 아니라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부활 승천 하신 후에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할 사람이 있어야 하게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명령이 예수님의 증인되는 삶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몰랐지만 예수님은 그들과 오래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9:43이하에 예수님이 사람들에 손에 넘겨진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제자들은 나중에도 이 말씀을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이 이해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소명을 제자들과 공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많은 것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바로 이전장인 8장만 보더라도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시고 귀신들린 사람도 고치시고 불가능 할 것 같은 불치병에 걸린 여인도 고치시고 죽은 야이로의 딸도 살리셨습니다. 이 모든 광경을 제자들이 보았습니다. 이러한 이적만을 본 것 이 아니라, 예수님의 그 주옥같은 말씀들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처럼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시는 자리에 제자들은 항상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예수님께는 제자들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예수님 혼자 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함께 먹고 함께 자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알게모르게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드디어 제자들이 직접 복음을 전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어쩌면 이날을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 시키신 것입니다. 배우는 것에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배우는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목적과 수단을 잘 알아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보여주신 목적은 제자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로만 모든 지식을 채우고 나만을 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제자임을 다시한번 기억해 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삶속에서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가지공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해 파송합니다. 그런데 그냥 보내지 않으시고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는 물론 우리의 삶이 주님 보시기에 온전한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하나님 나라를 다시말해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복음을 온전히 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말로 복음을 전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능력과 권위가 없으면 그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 성령충만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매순간 성령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성령 하나님의 뜻대로 나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8 에 예수님이 승천하시기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Acts 1:8 NKRV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사명자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함과 동시에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라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복음 전파와 치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만일에 예수님이 복음 전파에만 하시고 치유사역을 하지 않으셨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오로지 영적인 나라로만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복음을 전파하지 않고 치유만 하셨다면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을 온전히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에도 육체를 희생시켜 영혼을 강조하거나 영혼을 희생시켜 육체를 강조한다면 예수님의 복음을 왜곡하는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와 돌봄은 같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하나만으로 치우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대상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입으로만 복음을 전한다면 그것은 온전한 전도일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기도한다고만 이야기 하는 것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빵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게 있는 빵을 나눠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게 무엇이 되었던 기꺼이 나의 시간과 나의 몸을 희생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이후의 말씀이 그 유명한 5병 2어 사건 입니다.
전도사역을 마친 제자들이 예수님께 돌아왔고 예수님이 이들만 따로 벳새다라는 마을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이 어디를 가는지 알고 따라오게 됩니다. 그때도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사람들을 고치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어가는데도 사람들은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저녁식사 문제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하길 지금 모여 있는 무리를 마을이나 농가로 내려가게 해서 각자 잠잘 곳과 먹을 것을 알아보게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이런 제자들의 말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9:13
(NKRV)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너희에게 있는 것을 먼저 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될 수 있으면 편하게 살려고 합니다. 편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내가 손해 보지않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신앙생활도 복음을 전하는 것도 우리는 될 수 있으면 편하게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복음전파는 편하게 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나의 희생이 있어야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몇가지 더 당부 하시는데 그것이 바로 전도 여행을 위해 아무것도 가지고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야기 한 것들은 당시 여행객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도 여행에 이런 것들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런것들을 가지고 가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복음 전도자의 삶이 단순이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내 능력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혹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방해가 될 만한 것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따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자족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약 조금더 좋은 환경의 집으로 계속 옮겨 다닌다면 어느순간 복음을 전하는 사역보다 좋은 환경을 구하기 바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전하는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과 환경에 자족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는 존재 입니다. 그런데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물론 때론 남들과 비교를 통해 도전을 받아 더 나은 모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교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남들이 어떠하던 남들의 상황이 어떠하던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가운데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면 그 성에서 떠날 대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셨습니다. 당시 경건한 유대인은 이방인 성읍을 지나게 되면 자신이 이방인의 관습과 분리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발에서 먼지를 털곤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복음을 전한다고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지 않을 것인데 그것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그것으로 인해 작아지지 말아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맞아들이지 않거든, 그 마음을 떠나거라, 소란 피울 것 없다. 무시해 버리고 너희의 길을 가면 된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복음을 전한다해도 복음을 마음 속으로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복음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핍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는 소란 피울 것 없이 그냥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능력이진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뻥튀기 전도를 나갈 때 했던 구호 기억나십니까?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 결과에 따라 자랑 할 것도 또 실망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삶,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사명자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내게 허락하신 그 수많은 영혼들에게 에수님의 증인이 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복음을 전해 예수님의 제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희의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살아 낼 수 있게 주님이 이시간 지혜도 힘도 주셔서, 오늘하루 제게 허락하신 영혼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 하고 복음을 전하여서 에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그리고 그것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분명히 그들에게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한 집에만 머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곳이든 주어진 처소에 만족하라는 말입니다. 처음 주어진 처소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더 좋은 데를 찾아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말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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